
MTDR
마타도르 리소스($MTDR), 경영진 58건 연속 매수 신호...PER 6.79배 극도 저평가 상황에서 터져나온 투자 확신
2025.08.21 11:36
AI 점수
C 레벨
요약
- 마타도르 리소스($MTDR) 경영진이 지난 1년간 58건 모든 거래를 매수로 진행하며 강력한 투자 신호를 보냄
- PER 6.79배, EV/EBITDA 3.56배로 업계 평균 대비 크게 저평가된 상황
- 2025년 1-2분기 연속 실적 호조세 지속, 관세 영향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
긍정 요소
- 조셉 포란 회장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이고 대규모 내부자 매수 신호
- PER 6.79배, PEG 0.66으로 성장 대비 크게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 2025년 1-2분기 연속 애널리스트 예상 상회 실적 달성
- 말란 플랜트 확장 완료로 천연가스 처리 능력 200 MMcf/d 추가 확보
- 배당수익률 2.7%에 배당성향 15.8%로 안정적인 배당 정책과 증액 여력
부정 요소
- 유동비율 0.85로 단기 유동성 제약 우려
- 현금 보유액 1052만 달러로 재정적 유연성 제한
- 관세 정책으로 인한 핵심 자재 비용 상승 압박 (2025년 하반기부터)
- 텍사스 시추 허가 신청 4년 최저치 등 업계 전반 활동 위축
- 천연가스 가격 약세로 중류 부문 매출 예상치 하회
전문가
에너지 섹터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타도르 리소스는 차별화된 투자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지속적인 매수는 회사의 펀더멘털에 대한 강한 확신을 나타내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업계 대비 상당한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어 중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일종가
$48.01
-1.99(3.99%)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48.17
매수 평단가
$0
매도 평단가
$3.33M
매수 대금
$0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09/05/2025 | 09/05/2025 | 매도 | $ |
마타도르 리소스($MTDR)는 텍사스에 본사를 둔 중형 독립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업체로, 델라웨어 분지와 이글 포드 셰일을 중심으로 미국 주요 셰일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가총액 57.56억 달러 규모로 중형주에 해당하며, 상류 부문 외에도 천연가스 처리와 석유 운송을 담당하는 중류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은 지난 1년여간 지속되고 있는 경영진의 강력한 매수 신호다. 2024년 6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58건의 내부자 거래가 모두 매수로 이루어졌다는 점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조셉 포란 회장의 행보가 눈에 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무려 21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수했으며, 특히 주가가 하락하는 시점마다 더욱 적극적으로 매수를 늘렸다. 가장 주목할 만한 시점은 2025년 2-3월이었다. 주가가 50달러대에서 40달러대 중반까지 급락하자, 포란 회장은 단일 거래로는 최대 규모인 600만 주를 32만 3640달러에 매수했다. 이는 주당 53.94달러의 가격으로, 시장이 공포에 휩싸인 상황에서도 회사의 펀더멘털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내부자들의 이러한 집중적 매수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회사의 재무 상황을 살펴보면 그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2025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특히 1분기 주당순이익 1.99달러는 예상치 1.80달러를 14.37% 웃돌았다. 매출 역시 28.7% 증가한 10.1억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회사의 밸류에이션이다. 현재 PER이 6.79배에 불과해 동종업계 평균 10-15배를 크게 밑돌고 있다. PEG 비율 역시 0.66으로 1을 하회하며, 성장 대비 저평가 상태임을 시사한다. EV/EBITDA 배수도 3.56배로 업계 평균 6-8배의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간과해서는 안 될 리스크 요인들도 존재한다. 회사의 유동비율이 0.85로 1을 밑돌아 단기 유동성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현금 보유액이 1052만 달러에 불과해 경기 침체 시 재정적 유연성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 전반을 둘러싼 환경도 녹록지 않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케이싱, 밸브, 지상 장비 등 핵심 자재의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관세 영향이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텍사스 시추 허가 신청이 4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업계 전반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타도르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 회사는 최근 말란 플랜트 확장을 완료해 일일 2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 처리 능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중류 부문 매출 증대와 더불어 제3자 고객 서비스를 통한 수익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적 안정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신용등급 상향 조정과 함께 차입한도 재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금융기관들이 회사의 신용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배당수익률 2.7%에 배당성향은 15.8%에 불과해 향후 배당 증액이나 재투자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투자자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다음과 같다. 주가가 45달러 아래로 내려간다면 경영진의 추가 매수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바닥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대로 55달러를 넘어서면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기 전 마지막 분기 실적에서 얼마나 견조한 수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장기적으로는 2026년까지 예상되는 매출 성장률 7% 달성 여부가 투자 논리의 핵심이 될 것이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유가 상승과 함께 저평가 해소로 주가가 애널리스트 목표가인 63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 하지만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가 예상보다 클 경우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가장 가능성 높은 기본 시나리오는 50-55달러 구간에서의 등락을 반복하며 점진적 상승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마타도르 리소스는 현재 저평가된 상황에서 경영진의 강력한 매수 신호가 지속되고 있는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다. 하지만 업계 전반의 어려움과 유동성 제약 등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특히 포트폴리오의 5-10% 수준에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적절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