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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퍼 홀딩스($CNFR), 경영진 저점 매수로 턴어라운드 신호…현금 5천만달러 vs 시총 966만달러
2025.08.22 21:05
AI 점수
요약
- 코니퍼 홀딩스($CNFR) 경영진이 2025년 4월 주가 저점(0.46-0.68달러)에서 대량 매수하며 턴어라운드 신호 발신
- 2024년 보험 에이전시 사업 매각으로 6천100만 달러 이익 창출, 개인보험 중심으로 사업 구조조정 진행
- 2025년 2분기 210만 달러 순이익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전환, 개인보험 부문 46.8% 성장
긍정 요소
- 경영진들이 주가 저점에서 적극 매수하며 확신 표명, 내부자 지분율 43-51% 달성
- 현금보유 5천834만 달러(주당 4.77달러)로 현재 주가의 6배 수준의 안전마진 확보
- 개인보험 부문 46.8% 성장으로 사업 구조조정 성과 가시화, 손실률 91.5%→68.8% 개선
- 장부가치 대비 주가비율 0.34로 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저평가 상태
- 2025년 2분기 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 모멘텀 확보
부정 요소
- 종합비율 121.1%로 언더라이팅 손실 지속, 자기자본이익률 -218%로 극도로 부정적
- 상업보험 부문 손실률 216%로 사업 정리 과정에서 추가 손실 위험 존재
- 유동비율 0.75로 단기 유동성 우려, 소형주 특유의 높은 변동성과 제한적 거래량
- 개인보험 시장 경쟁 심화와 자연재해 증가로 언더라이팅 리스크 상존
- 시가총액 966만 달러의 극소형주로 기관투자자 관심 제한적
전문가
보험업계 관점에서 코니퍼의 상업보험에서 개인보험으로의 전환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종합비율 121%는 여전히 언더라이팅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개인보험 시장의 성장성은 양호하지만 자연재해 빈발로 손실률 변동성이 클 수 있어 신중한 모니터링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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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025 | 09/05/2025 | 매도 | $ |
코니퍼 홀딩스($CNFR)는 시가총액 966만 달러의 소형 보험회사로, 최근 경영진의 내부자 거래 패턴이 극적인 변화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미시간주 트로이에 본사를 둔 손해보험 전문업체로, 레스토랑·바·편의점 등 소규모 사업체와 저가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틈새시장에서 보험상품을 제공해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내부자 거래 패턴이다. 2024년 12월 12일 브라이언 로니 CEO가 주당 2달러에 10만주를 매도한 바로 그 시점에, 대주주 제럴드 하칼라와 제프리 하칼라 형제를 포함한 클락스턴 벤처스 그룹이 동일한 가격에 10만주를 매수했다. 이는 단순한 지분 이동이 아니라, 회사 내부의 전략적 변화를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더욱 주목할 점은 2025년 4월 주가가 0.46-0.68달러 저점을 기록할 때 경영진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다는 사실이다. 하롤드 멜로셰 CFO는 4월 7일 주당 0.52달러에 2만2천주를, 조셉 사라파 이사는 같은 날 0.53달러에 10만주를 매수했다. 제임스 스미스 이사는 연이틀 동안 0.67-0.68달러에 총 3만6천주를 매수하며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줬다. 이러한 내부자 거래는 회사가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 구조조정과 맞물려 있다. 코니퍼는 2024년 8월 보험 에이전시 사업을 비숍 스트리트 언더라이터스에 매각하여 6천100만 달러의 일회성 이익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상업보험에서 개인보험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있으며, 특히 텍사스와 중서부 지역의 저가주택 화재보험에 집중하고 있다. 재무 성과도 개선 신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2분기 21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395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총 원수보험료는 전년 대비 11.1% 증가한 2천1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개인보험 부문은 46.8% 성장하여 전체 보험료의 84.9%를 차지했다. 손실률도 91.5%에서 68.8%로 크게 개선되어 언더라이팅 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의 가장 큰 강점은 5천834만 달러의 현금보유다. 주당 4.77달러에 해당하는 이 현금은 현재 주가 0.79-0.86달러의 6배에 달해 상당한 안전마진을 제공한다. 또한 장부가치 대비 주가비율이 0.34에 불과해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한 우려 요소들도 있다. 종합비율이 121.1%로 언더라이팅 손실이 지속되고 있으며, 자기자본이익률이 -218%로 극도로 부정적이다. 또한 유동비율이 0.75로 1을 밑돌아 단기 유동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업보험 부문의 손실률은 216%에 달해 사업 정리 과정에서 추가 손실 가능성도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주목할 지표는 내부자 지분율이 43-51%에 달한다는 점이다. 특히 경영진들이 주가 저점에서 매수한 시점과 현재까지의 주가 회복세를 보면, 0.46달러 저점 대비 약 70% 상승했지만 여전히 내부자 매수가격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니퍼의 턴어라운드가 성공할 경우 상당한 수익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보험업계의 높은 진입장벽과 언더라이팅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개인보험 시장에서의 경쟁심화와 자연재해 리스크 증가는 지속적인 주의 요소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내부자들의 확신과 강한 현금보유, 사업 구조조정 효과가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지만, 여전한 언더라이팅 손실과 소형주 특유의 변동성은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투자자들은 분기별 종합비율 개선 여부와 개인보험 부문의 성장 지속성을 핵심 모니터링 지표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