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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컴퍼니($EML) 이사, 10개월간 35회 연속 매수...22달러 저점서도 '확신 매수' 지속
2025.08.22 21:56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이스턴컴퍼니($EML) 프레더릭 디산토 이사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0개월간 35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
- 주가가 30달러대에서 22달러대로 하락한 상황에서도 적극적 매수를 이어가며 강한 경영진 신뢰도를 보여줌
- 회사는 연간 400만달러 비용절감을 목표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P/E 12-13배의 저평가 상태로 중장기 투자매력 존재
긍정 요소
- 프레더릭 디산토 이사의 10개월간 지속적 매수로 강한 내부자 신뢰도 확인
- 연간 400만달러 비용절감 목표의 적극적 구조조정 진행
- P/E 12-13배, P/S 0.51배의 매력적 밸류에이션
- 부채비율 46%, 유동비율 2.67의 건전한 재무구조
- 안정적인 배당 정책 및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친화적 정책 유지
부정 요소
-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3% 감소, 순이익 절반 이상 급감
- 주력 시장인 중형트럭 및 자동차 업계의 지속적인 부진
- 주가 연초 대비 8.5% 하락, 1년간 17.8% 하락으로 부진한 주가 성과
- 백로그 19% 감소로 향후 수요 전망 불투명
- 소형주 특성상 제한적인 애널리스트 커버리지와 시장 관심도
전문가
산업용 제조업 관점에서 이스턴컴퍼니의 구조조정 노력은 올바른 방향이지만 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중형트럭 시장의 회복이 핵심 변수이며, 내부자의 지속적 매수는 업계 내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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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025 | 09/05/2025 | 매도 | $ |
이스턴컴퍼니($EML) 프레더릭 디산토 이사의 연속 매수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35회에 걸쳐 자사주를 꾸준히 매수해온 디산토 이사의 행보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선 강한 경영진 신뢰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스턴컴퍼니는 1858년 설립된 코네티컷 소재 산업용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차량 및 항공기 조립용 포장 솔루션, 보안 하드웨어, 비전 시스템 등을 제조하며 중형트럭과 자동차 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 시가총액 약 1억 3,580만 달러의 소형주로, 약 1,246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디산토 이사의 매수 패턴을 살펴보면 특히 주목할 만한 점들이 드러난다. 2024년 11월 주가 27-28달러 수준에서 시작된 매수는 2025년 들어 더욱 활발해졌다. 5월부터 8월까지 주가가 23-22달러대로 하락하자 오히려 매수 규모를 늘렸다. 8월 18일에는 한 번에 3,000주를 22.58달러에 매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였다. 이는 단순한 분산 매수가 아닌 확신에 찬 집중 매수로 평가된다. 그러나 회사의 현재 상황은 쉽지 않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7,01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상회했지만 성장 모멘텀은 둔화된 상태다. 주력 시장인 중형트럭 및 자동차 업계의 부진이 주요 원인이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41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로 절반 이상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디산토 이사의 지속적 매수는 두 가지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현재 주가가 회사의 내재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되었다는 판단이다. 둘째, 진행 중인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효과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 관점의 투자다. 실제로 회사는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5월 인력 감축을 통해 연간 4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디어본 공장 폐쇄, 셀룰러 제조방식 도입, 수직 계열화 확대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자체 제조 파일럿 프로그램은 원가 절감과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적 건전성은 양호한 편이다. 부채비율 46.09%, 유동비율 2.67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운영현금흐름도 연간 1,220만 달러를 기록해 안정적이다. 배당도 지속하고 있어 주주 친화적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주가수익비율(P/E) 12-13배, 주가매출비율(P/S) 0.51배로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상태다. 장부가치 대비 주가(P/B)도 1.09배에 불과해 안전마진이 충분하다. 향후 주목할 포인트는 구조조정 효과의 가시화 시점이다. 비용절감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3-4분기부터 실적 개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주력 시장인 트럭 업계의 회복 시기도 중요한 변수다. USPS 배송차량 생산 증가 등 일부 긍정적 신호도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업황 부진과 실적 하락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내부자의 확신 있는 매수, 적극적 구조조정, 합리적 밸류에이션을 종합 고려하면 중장기적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특히 현재와 같은 저평가 구간에서 내부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