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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ZR

맥켄지 리얼티($MKZR) 경영진, 주가 90% 급락 속 '바닥 매수' 전개...턴어라운드 신호?

2025.08.25 15:55

AI 점수

집단 매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MKZR 경영진들이 8월 주가 급락 시기에 전례 없는 동시 매수를 진행하며 강력한 바닥 신호를 전송
  • CEO 딕슨을 포함한 5명의 핵심 경영진이 2025년 총 15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수
  • 심각한 재무 위기(부채비율 132.82%, 순손실 2,353만달러)에도 불구하고 EBITDA 양수 유지 및 1,250만달러 신규 대출 확보로 턴어라운드 가능성 시사

긍정 요소

  • 경영진들의 전례 없는 집중 매수로 주가 바닥 신호 강화
  • EBITDA 757만달러 양수 유지로 핵심 영업 현금창출 능력 보유
  • 1,250만달러 신규 대출 확보 및 워터프론트 부동산 인수 계획으로 성장 동력 마련
  • P/B 0.13, P/S 0.38로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 리버스 스플릿 이후 즉시 이어진 경영진 매수로 전략적 타이밍 시사

부정 요소

  • 부채비율 132.82%로 극도로 높은 레버리지 위험
  • 지난 12개월 2,353만달러 순손실 및 주당순이익 -17.20달러로 심각한 수익성 악화
  • 유동비율 0.55로 단기 유동성 부족 우려
  • 배당 중단으로 소득 투자자들의 이탈 가능성
  • 52주 최고가 대비 90% 이상 급락한 극심한 주가 변동성

전문가

부동산 업계 관점에서 $MKZR의 상황은 전형적인 고위험-고수익 디스트레스드 REIT 케이스다. 서부 연안 부동산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는 지역적 리스크는 있지만, 캘리포니아 부동산의 장기적 가치를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다만 높은 부채 수준과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리파이낸싱 리스크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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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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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 리얼티 캐피털($MKZR)이 극심한 재무 위기 속에서도 경영진들의 전례 없는 매수 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소형 부동산투자신탁(REIT)는 8월 들어 주가가 5달러 선까지 급락했지만, 오히려 이 시기에 CEO를 포함한 핵심 경영진들이 공격적인 자사주 매수에 나서며 강력한 바닥 신호를 보내고 있다. 맥켄지 리얼티 캐피털은 캘리포니아주 오린다에 본사를 둔 다각화된 REIT로, 미국 서부 연안 지역의 다가구 주거용 부동산과 부티크 클래스 A 오피스 빌딩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2013년 설립 이후 연간 배당을 지속해왔으나, 최근 재무적 어려움으로 2025년 3분기부터 배당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4개의 다가구 부동산, 8개의 오피스 부동산, 2개의 다가구 개발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8월 집중된 내부자 매수 활동이다. 8월 6일부터 21일까지 단 2주 간 제리 블루스(CCO), 앙체 셰르파(CFO), 찰스 패터슨 2세(임원), 크리스틴 심프슨(임원) 등 4명의 핵심 경영진이 동일한 가격과 수량으로 동시에 주식을 매수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이들은 8월 6일 주당 4.31달러에 각각 22,559주, 8월 7일 4.64달러에 7,949주, 8월 8일 4.44달러에 2,000주를 동일하게 매수했다. 이는 실제로는 MPF Successors LP라는 투자회사를 통한 집단 매수로 보이며, 각 경영진이 MPF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간접적으로 회사 주식을 소유하게 되는 구조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로버트 딕슨 CEO의 지속적인 매수다. 그는 1월부터 지금까지 총 15회에 걸쳐 주식을 매수했으며, 특히 주가가 2-3달러까지 떨어진 1월과 3월에 집중적으로 매수에 나섰다. 1월 16일부터 17일, 21일 3일 연속으로 총 4만주를 매수했고, 3월에는 한 달 동안 총 9만주 이상을 매수하며 강한 신념을 보여줬다. 이러한 경영진의 매수는 단순한 제스처가 아니다. 회사는 현재 시가총액이 약 923만 달러에 불과한 소형주로, 부채비율이 132.82%에 달하는 고위험 상황에 놓여 있다. 지난 12개월간 2,353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주당순이익은 -17.2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동비율도 0.55로 단기 유동성에도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긍정 신호들도 있다. 우선 EBITDA는 757만 달러로 양수를 유지하고 있어 핵심 영업에서는 현금 창출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또한 회사는 최근 1,25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대출을 확보해 재융자와 성장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이선 지역의 워터프론트 부동산 인수 계획도 발표했다. 8월 1-2일 시행된 1:10 리버스 스플릿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단순한 주가 부양책이 아니라, 나스닥 상장 유지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리버스 스플릿 이후 경영진들의 대규모 매수가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현재 주가 수준을 매력적인 진입점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재무적 관점에서 보면 $MKZR은 전형적인 '딥 밸류' 상황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이 0.13으로 장부가치 대비 87% 할인된 상태이며, 매출대비주가비율(P/S)도 0.38로 매우 낮다. 52주 최고가 55달러 대비 현재 주가는 90% 이상 하락한 상태로, 극심한 공포 매도가 진행됐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위험 요소도 명확하다. 높은 부채 수준은 금리 상승 시 이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고,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영업손실은 자본잠식을 가속화할 위험이 있다. 그럼에도 현재 상황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기회로 다가올 수 있다. 경영진들이 자신의 돈으로 대량 매수에 나선 것은 내부 정보에 기반한 강한 확신의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CEO 딕슨이 MPF를 통해 보유 지분을 6% 이상으로 늘린 점은 단순한 옵션 행사나 보상 차원을 넘어선 진정한 투자 판단으로 봐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9월 분기 실적 발표와 재융자 진행 상황이 주가 방향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EBITDA가 계속 양수를 유지하고 부채 구조조정에 진전이 있다면, 현재의 극도로 저평가된 주가는 상당한 반등 여력을 가질 수 있다. 반면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거나 자산 매각 압박이 커진다면 추가 하락도 배제할 수 없다. 투자 판단의 핵심은 경영진의 매수가 '떨어지는 칼 잡기'인지 아니면 '진주 줍기'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현재까지의 패턴을 보면, 이들은 주가가 바닥을 다질 때마다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어 후자에 가까운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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