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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WO

374Water($SCWO) 경영진이 연중 최저가에서 대량 매수, 80% 폭락 후 바닥 신호일까

2025.08.25 20:18

AI 점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374Water($SCWO) 주가가 1년간 80% 폭락한 가운데 CFO를 포함한 경영진이 8월 연속 매수에 나서며 바닥 신호 가능성 부상
  • PFAS 파괴 기술 보유업체로 정부 계약 기반 매출 급성장(+1,515%) 달성했지만 지속적 적자와 현금 소진 우려 상존
  • 대주주의 장기간 매도 압력 vs 현 경영진의 최저가 매수라는 상반된 내부자 거래 패턴이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

긍정 요소

  • CFO를 포함한 현 경영진이 8월 연속으로 최저가 근처에서 자사주 매수, 바닥 형성 신호 가능성
  • 연매출 증가율 1,515% 달성으로 정부 계약 확대와 PFAS 시장 진출 가시화
  • 미국 정부의 PFAS 규제 강화 정책이 중장기 수혜 요인으로 작용
  • 독자적 AirSCWO 기술로 '영원한 화학물질' 파괴 분야에서 경쟁 우위 확보
  • 국방부, 에너지부 등 안정적 정부 고객 기반 구축

부정 요소

  • 분기 순손실 460만 달러로 지속적 적자 상황, 현금 215만 달러로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 대두
  • Price/Sales 비율 28.54배로 극도로 높은 밸류에이션, 실질 성장 없이는 주가 반등 제한적
  • 전 CEO와의 법적 분쟁 해결 후에도 대주주의 지속적 매도 압력 지속
  • 소규모 직원(27명) 규모로 급속한 사업 확장 시 운영 위험 증가 가능성
  • 상업화 초기 단계로 매출 123만 달러에 그쳐 사업 모델 검증 미완료

전문가

PFAS 처리 기술은 향후 3-5년간 강력한 성장 동력을 가진 분야로, EPA 규제 강화와 정부 인프라 투자 확대가 시장 확대를 견인할 전망이다. 374Water의 AirSCWO 기술은 기존 처리 방법 대비 완전 파괴가 가능해 기술적 차별화가 명확하며, 국방부 계약 실적이 기술 검증을 뒷받침한다. 다만 자본 집약적 사업 특성상 초기 시장 선점이 중요해 현금 확보와 운영 효율성 개선이 생존의 열쇠가 될 것이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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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025

09/0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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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Water($SCWO)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혼재 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80% 폭락한 가운데, 경영진과 이사진이 8월 들어 적극적인 자사주 매수에 나서면서 바닥 신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374Water는 PFAS(과불화화합물) 파괴 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폐수 처리 전문업체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7명의 직원으로 AirSCWO 시스템을 통해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PFAS를 파괴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 에너지부와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정부 계약 기반의 안정적 수주 기반을 갖추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8월 들어 나타난 경영진의 연속 매수다. CFO Russell Kline은 8월 20일과 21-22일 총 5만 주를 평균 0.24-0.25달러에 매수했고, 임원 Peter Mandel도 같은 기간 5천 주를 동일 가격대에 매수했다. 이들의 매수 가격은 현재 주가 0.2556달러와 거의 일치한다. 특히 CFO가 연속 3일간 매수에 나선 것은 경영진이 현재 주가를 극도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이와 정반대 방향의 거래도 병행되고 있어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 대주주 Yaacov Nagar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지속적으로 대량 매도를 진행했다. 특히 2025년 2월 3-4일에는 총 22만8천 주를 0.43-0.49달러에 매도하는 등 주가 하락 과정에서 계속해서 지분을 줄여왔다. 흥미롭게도 Nagar는 2025년 4월 전 CEO였던 것으로 확인되며, 회사는 4월 그와의 법적 분쟁을 기밀 조건으로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상반된 내부자 거래 패턴은 회사의 현재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사 Stephen Jones는 5-6월 총 18만 주를 0.30-0.47달러에 매수하며 현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반면 과거 경영진과 연관된 대주주는 지분을 지속적으로 정리해 왔다. 현재 경영진의 최근 매수 가격이 연중 최저가 근처라는 점에서 이들이 바닥이라고 판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재무적으로는 심각한 도전 과제가 남아있다. 2025년 2분기 기준 영업비용이 440만 달러에 달하고 순손실이 4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2개월 매출은 123만 달러에 그쳐 여전히 상업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현금 보유액은 215만 달러로 현재 소진 속도를 감안하면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기술적 진전과 시장 환경은 긍정적이다. 연 매출 증가율이 1,515%를 기록하며 정부 계약 확대가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PFAS 규제 강화가 지속되면서 회사의 핵심 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EPA의 PFAS 오염 대응 강화 정책이 중장기적으로 수혜 요인이 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11월 12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다. 정부 계약 확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현금 소진 속도가 개선되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현재 Price/Sales 비율이 28.54배로 매우 높아 실질적 성장 없이는 주가 반등이 제한적일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내부자 매수 클러스터링이 일시적 지지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CFO의 연속 매수와 여러 이사진의 동참은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대주주의 지속적 매도 압력이 완전히 해소됐는지는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PFAS 처리 시장의 성장성과 회사의 기술력이 핵심 변수가 된다. 미국 정부의 PFAS 규제 강화 추세를 고려하면 향후 3-5년 내 시장 확대가 예상되지만, 회사가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빠른 현금 흐름 개선과 추가 자금 확보가 필수적이다. 현재 상황은 고위험 고수익의 전형적인 바이오테크/클린테크 투자 기회로 요약된다. 경영진의 최근 매수가 바닥 신호일 가능성이 있지만, 근본적 재무 위험은 여전히 높아 포트폴리오의 소량 비중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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