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RLMD

랠마다 테라퓨틱스($RLMD), 90% 급락 속 CEO가 80만달러 매수한 진짜 이유

2025.08.28 21:39

AI 점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랠마다 테라퓨틱스 경영진이 주가 90% 급락 속에서도 1년간 100만달러 이상 집중 매수
  • 핵심 파이프라인 NDV-01이 방광암 임상에서 91% 완전반응률 기록, 2026년 3상 진입 예정
  • 현금 2,062만달러 보유, 무부채 구조로 재무 안정성 확보했지만 지속적 적자는 과제

긍정 요소

  • CEO를 포함한 경영진이 주가 최저점 근처에서 개인자금 100만달러 이상 집중 투입
  • NDV-01 방광암 치료제 임상 2상에서 91% 완전반응률 달성으로 시장 잠재력 입증
  • 현금 2,062만달러 보유와 무부채 구조로 단기 유동성 리스크 없음
  • 2026년 3상 임상시험 진입으로 상업화 가능성 구체화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1.00로 현재가 대비 50% 상승 여력 존재

부정 요소

  • 임상단계 회사로 매출 전무하며 지난 12개월간 6,781만달러 순손실 기록
  • 주가 연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한 극심한 변동성과 투자자 신뢰도 저하
  • 3상 임상시험 결과까지 2-3년 소요되며 실패 시 추가 급락 리스크
  • 지속적인 R&D 비용과 현금 소모로 향후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
  • 소형주 특성상 유동성 부족과 기관투자자 관심도 제한적

전문가

바이오테크 섹터 관점에서 랠마다의 상황은 전형적인 고위험·고수익 사례다. NDV-01의 91% 완전반응률은 방광암 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수준이며, 경영진의 대규모 매수는 내부 정보에 기반한 강한 확신을 시사한다. 하지만 3상 임상까지의 긴 여정과 자금조달 압박은 섹터 특유의 리스크로 남아있다.

전일종가

$1.63

+0.26(18.98%)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0.92

매수 평단가

$0

매도 평단가

$1.12M

매수 대금

$0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9/05/2025

09/05/2025

매도

$

시가총액 2,907만달러의 소형 바이오테크 랠마다 테라퓨틱스($RLMD)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극단적인 주가 급락 속에서도 경영진이 보여주고 있는 연속적인 대규모 매수 행보가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랠마다는 중추신경계와 종양학 분야에 특화된 임상단계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현재 방광암 치료제 NDV-01과 신경질환 치료제 세프라놀론 등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2004년 설립 이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방광암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RLMD 주가는 지난 1년간 참혹한 하락세를 보였다. 2024년 7월 $4.36까지 급등했던 주가는 같은 해 12월 $0.37까지 무려 90% 넘게 폭락했다. 현재는 $0.67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여전히 연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한 상태다. 그런데 이런 극한의 주가 하락 상황에서 경영진들의 행동은 정반대였다. 내부자 거래 데이터를 분석하면, 세르지오 트라베르사 CEO를 중심으로 한 경영진이 무려 3차례에 걸쳐 집중적인 매수를 단행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첫 번째 매수는 2024년 9월 9-11일에 이루어졌다. 당시 주가가 $2.55-$2.99 수준이었을 때, 트라베르사 CEO는 3일 연속 총 14만주를 39만5천달러에 매수했다. 마게드 셰누다 CFO도 5만3천주를 14만9천달러에, 이사진들도 각각 수만주씩 매수에 나섰다. 이때만 해도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지만, 경영진은 이미 적극적인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두 번째 매수는 2025년 5월 16-20일, 주가가 $0.43-$0.56 수준까지 떨어진 시점에서 훨씬 더 공격적으로 이루어졌다. 트라베르사 CEO는 이 기간 동안 무려 35만주를 25만5천달러에 매수했고, 폴 켈리 COO는 20만주를 8만6천달러에, 척 엔스 CA는 22만9천주를 10만3천달러에 각각 매수했다. 주가가 최저점 근처에서 경영진이 대규모 매수에 나선 것이다. 가장 최근인 2025년 8월 26-28일에도 트라베르사 CEO는 또 다시 26만6천주를 17만8천달러에 매수했다. 주가가 $0.62-$0.74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을 때였다. 이렇게 약 1년간 경영진들이 투입한 자금은 총 100만달러를 넘어선다. 특히 트라베르사 CEO의 경우 세 차례 매수를 통해 개인적으로 80만달러 가까이 투입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이 3천만달러에 불과한 회사의 CEO로서는 상당히 큰 규모의 투자다. 경영진의 이런 확신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NDV-01이 방광암 임상시험에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6개월 추적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비근침윤성 방광암 환자들에게서 91%의 완전반응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치료법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NDV-01은 젬시타빈과 도세탁셀을 결합한 서방형 방광내 제제로, 현재 2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3상 임상시험 시작을 계획하고 있다. 만약 3상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랠마다는 방광암 치료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재무적으로도 회사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현금 2,062만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전혀 없는 깨끗한 재무구조를 갖고고 있다. 유동비율도 4.11로 단기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임상단계 바이오테크 회사의 본질적인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회사는 아직 매출이 전혀 없으며, 지난 12개월간 6,781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R&D 비용과 일반관리비로 인한 현금 소모도 계속되고 있어, 향후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럼에도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회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목표주가는 $1.00으로, 현재 주가 대비 약 50%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경영진의 일관된 매수 행보다. 특히 CEO가 개인 자금 80만달러를 투입하면서까지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더구나 이런 매수가 주가 최저점 근처에서 이루어졌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바이오테크 투자는 본질적으로 높은 위험을 수반한다. NDV-01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 사이에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임상시험이 실패할 경우 주가는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현재 상황을 종합해보면, $RLMD는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에서 경영진의 강한 매수 신호와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회사로 평가된다. 하지만 임상시험 리스크와 지속적인 현금 소모라는 근본적인 과제도 안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런 리스크와 기회를 신중히 비교 검토한 후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가입하시면 더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어요.

가입 시 아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스크리너의 심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뉴스를 제한 없이 읽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