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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큐어($NVCR) CEO, 58% 급락 후 100만달러 매수 단행...췌장암 치료 승인 임박 '반등 신호'

2025.09.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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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노보큐어 CEO가 9월 주가 $12.22에 8만 주(약 100만 달러) 대규모 매수, 올해 58% 급락 후 경영진 신뢰 회복 신호
  • 췌장암 치료 승인이 2025년 하반기 임박, PANOVA-3 임상에서 유의미한 생존율 개선 결과로 수십억 달러 시장 진출 기대
  • 2분기 매출 6% 성장하며 예상치 상회했으나, 연간 1억 7천만 달러 손실과 200% 부채비율 등 재무 리스크 상존

긍정 요소

  • CEO의 대규모 매수($100만)는 주가 바닥 근처에서 경영진의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
  • 췌장암 치료 FDA 승인이 2025년 하반기 임박, 성공 시 수십억 달러 규모 신시장 진출로 매출 급성장 가능성
  • 2분기 매출 6% 성장으로 예상치 상회, 글로벌 활성 환자 수 증가로 성장 모멘텀 지속
  • 9억 1천만 달러 풍부한 현금 보유로 단기 운영 안정성과 전환사채 상환 여력 확보

부정 요소

  • 연간 1억 7천만 달러 순손실 지속으로 수익성 개선까지 상당한 시간 소요 전망
  • 부채비율 200%로 높은 재무 레버리지가 경기 악화 시 유동성 압박 요인으로 작용 가능
  • 임상시험 실패나 승인 지연 시 주가에 큰 타격 가능성, 규제 리스크 상존
  • 올해 주가 58% 급락으로 투자자 신뢰도 저하, 높은 변동성으로 추가 하락 위험

전문가

의료기기 섹터 관점에서 노보큐어의 TTFields 기술은 기존 화학요법과 차별화되는 혁신적 치료법으로 평가되나, 높은 개발비용과 긴 승인 주기가 특징인 업계에서 지속적 손실은 우려 요소다. 다만 췌장암 등 난치성 암 치료시장 진출이 성공한다면 상당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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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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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큐어($NVCR)는 종양치료분야(TTFields) 기술로 뇌종양과 폐암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위스 본사의 의료기기 회사다. 시가총액 13억 7천만 달러의 소형 바이오텍 기업으로, 옵튠지오(Optune Gio)와 옵튠루아(Optune Lua) 등 FDA 승인 치료기기를 상용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NVCR 주가는 58.79%나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지만, 최근 경영진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9월 5일 애슐리 코르도바 CEO가 주당 $12.22에 8만 1550주를 매수하며 약 100만 달러를 투입했다. 이는 올해 7월 크리스토프 브락만 CFO의 2만 주 매수($11.58)에 이은 또 다른 경영진 매수다. 이 같은 경영진의 행보는 2025년 2~3월 상황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당시 CEO를 포함한 주요 임원진이 대규모 매도에 나섰는데, 코르도바 CEO만 해도 총 1만 5천여 주를 $18~20 선에서 처분했다. 주가가 $33에서 $12까지 추락한 지금 시점에서 경영진이 매수로 돌아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가장 주목할 부분은 췌장암 치료 승인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점이다. 노보큐어는 5월 말 PANOVA-3 임상시험에서 췌장암 환자의 전체생존율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중간 전체생존 기간이 연장됐고 1년 생존율이 68.1%에 달했다. 회사는 2025년 하반기 FDA에 승인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될 경우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췌장암 치료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재무적으로도 개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억 588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을 493만 달러 상회했다. 특히 글로벌 활성 환자 수가 4331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며 성장 모멘텀을 보여줬다. 영업손실도 2024년 3분기 4280만 달러에서 올해 1분기 3790만 달러로 개선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주의할 점들이 있다. 회사는 TTM 기준 1억 7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중이며, 부채비율이 200%에 달해 재무 레버리지가 높다. 다만 9억 1천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해 단기 운영에는 문제가 없고, 올해 말 만료 예정인 5억 6천만 달러 전환사채도 현금으로 상환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노보큐어의 TTFields 기술이 기존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와 차별화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저강도 교류 전기장을 이용해 암세포 분열을 방해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으로,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뇌종양 치료에서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췌장암, 폐암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6개월 내 주목할 촉매로는 3분기 췌장암 FDA 승인 신청, 4분기 뇌전이암 승인 신청이 예정돼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PANOVA-4와 TRIDENT 임상시험 최종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만약 승인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현재 연매출 6억 3천만 달러에서 7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리스크 측면에서는 임상시험 실패나 승인 지연 가능성, 경쟁 치료법 등장, 보험급여 확대 지연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높은 부채비율과 지속적인 손실 상황에서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는 평균 $14.50으로 현재 대비 18% 상승 여력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는 $38까지도 전망한다. 다만 평가는 '적극매수'부터 '보유'까지 엇갈리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노보큐어는 혁신적 기술력과 임박한 승인 기대감을 바탕으로 반등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여전한 손실과 높은 부채 등 재무 리스크도 상존한다. CEO의 대규모 매수는 경영진 신뢰도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투자 시에는 높은 변동성과 실행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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