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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스터 미네랄 $DMLP, 내부자 200만달러 매수 vs 주가 25% 급락... 12% 배당의 진실
2025.09.08 17:41
AI 점수
요약
- 도체스터 미네랄 $DMLP 내부자들이 주가 25% 하락장에서도 지속적인 매수를 이어가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CEO, CFO, 운영법인, 이사진까지 2024년 6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20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매수를 진행했다
- 12%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이지만 180% 배당성향으로 지속가능성 우려가 존재한다
긍정 요소
- CEO, CFO, 운영법인, 이사진 등 모든 내부자가 일관되게 매수만 진행하며 강한 투자 확신을 보임
- 부채비율 0.28%로 거의 무부채 경영, ROA 20.09%, ROE 32.89%의 높은 수익성 유지
- 12% 배당수익률과 베타 0.63의 상대적 안정성으로 소득투자자에게 매력적
- 콜로라도 광물권 인수를 통한 지리적 다변화로 리스크 분산 효과 기대
부정 요소
- 2025년 8월 56% 이익 감소, 분기 수익 증가율 -47.8%로 실적 악화 심각
- 배당성향 180%로 순이익 초과 배당금 지급, 장기적 지속가능성 우려
- 주가가 최고점 대비 25% 하락하며 내부자 매수에도 불구하고 시장 신뢰도 저하
-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노출된 로열티 수익 구조의 한계
전문가
에너지 섹터 관점에서 도체스터 미네랄의 로열티 중심 비즈니스 모델은 유가 변동성에 노출되지만 운영 리스크는 낮다. 내부자들의 지속적 매수는 장기적 에너지 수요와 자산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지만, 현재의 높은 배당성향은 에너지 가격 하락 시 배당 삭감 리스크를 내포한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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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025 | 09/09/2025 | 매도 | $ |
도체스터 미네랄 $DMLP의 내부자들이 주가 하락장에서도 꾸준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석유와 천연가스 광물권 및 로열티 수익에 특화된 마스터 리미티드 파트너십(MLP)으로, 시추나 생산 운영 없이 순수하게 로열티 수익만을 추구하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한다. 1982년 설립된 이 댈러스 소재 회사는 미국 28개 주 594개 카운티에 걸쳐 광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퍼미안 분지, 이글 포드 셰일, 헤인즈빌 셰일 등 주요 유전 지역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약 27명의 직원으로 운영되는 효율적인 조직 구조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부자들의 일관된 매수 행동이다. 브래들리 어먼(Bradley Ehrman) CEO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20,586주를 매수했으며, 특히 2024년 12월에는 주당 34.41달러에 14,430주를 대량 매수했다. 레슬리 모리야마(Leslie Moriyama) CFO 역시 2024년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5,268주를 매수하며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운영법인인 도체스터 미네랄스 오퍼레이팅의 지속적인 매수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0차례 이상 연속 매수를 진행했으며, 총 매수 금액만 200만 달러를 넘어선다. 가장 최근에는 프랭크 박스(Frank Box) 이사가 2025년 9월 5일 주당 25.57달러에 4,000주를 매수하며 내부자 매수 행렬에 동참했다. 이러한 내부자들의 적극적인 매수는 주가 움직임과 대조적이다. $DMLP 주가는 2024년 6월 29달러 수준에서 시작해 2025년 1월 33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25달러 선까지 떨어진 상태다. 최고점 대비 약 25%의 조정을 받은 셈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은 회사의 배당 정책이다. 현재 12%에 달하는 높은 배당수익률은 소득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지만, 배당성향이 180%를 넘어서는 점은 우려 요소다. 이는 배당금이 순이익을 초과해 현금보유액이나 자산 매각 등으로 충당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회사는 부채비율이 0.28%로 극히 낮고 현금 흐름이 양호해 단기적 배당 지속성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재무적 건전성 측면에서 보면 $DMLP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총 부채가 90만 달러에 불과해 거의 무부채 경영을 하고 있으며, 유동비율이 11.61로 단기 유동성이 매우 우수하다. 자산수익률(ROA) 20.09%, 자기자본수익률(ROE) 32.89%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내부자들의 투자 확신에 뒷받침을 제공한다. 최근 회사는 2025년 9월 콜로라도 지역 광물권 인수를 발표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이는 지리적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분산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하지만 2025년 8월 보고된 56% 이익 감소와 분기별 수익 증가율 -47.8%는 단기적 실적 압박을 보여준다. 에너지 섹터 전반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DMLP의 베타값이 0.63으로 시장 평균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여겨진다. P/E 비율 14.40, PEG 비율 등 밸류에이션 지표들도 동종업계 대비 합리적 수준이다. 향후 투자 전략 측면에서 보면 몇 가지 시나리오를 고려할 수 있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유가 회복과 함께 로열티 수익이 개선되고 내부자들의 판단이 옳았음이 증명될 수 있다. 기본 시나리오는 현재 수준의 배당 유지와 함께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다. 주의해야 할 리스크 시나리오는 에너지 가격 추가 하락으로 인한 배당 삭감 가능성이다. 투자자들이 확인해야 할 구체적 지표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로열티 수익 회복 여부, 현금흐름 개선 정도, 그리고 배당 정책 변화 신호다. 특히 10월 30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DMLP는 내부자들의 강한 신뢰와 높은 배당수익률이라는 매력적 요소를 갖고 있지만, 최근 실적 둔화와 배당 지속가능성 우려라는 리스크 요인도 함께 안고 있다. 소득 중심의 보수적 투자자라면 고려해볼 만하지만, 배당 삭감 리스크를 충분히 인지하고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