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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N

셰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SHEN), 대주주 4개월 연속 매수에도 저평가 지속

2025.09.08 20:44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셰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SHEN) 대주주들이 2025년 5월부터 현재까지 거의 매일 대규모 매수 지속
  • Energy Capital Partners가 4개월간 1,400만 달러 이상 매수하며 강한 매수 신호 발신
  • 실적은 부진하지만 Forward P/E 3.60으로 턴어라운드 기대감 반영

긍정 요소

  • 대주주들의 4개월간 연속적인 대규모 매수로 강한 투자 신념 확인
  • Forward P/E 3.60의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시 리레이팅 여지 큰
  • 운영현금흐름 8634만 달러 양수로 핵심 사업의 현금 창출력 유지
  • 주가순자산비율 0.82로 장부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

부정 요소

  • 연간 3607만 달러 순손실로 수익성 부진 지속
  • 부채비율 53.35%, 유동비율 0.73으로 유동성 우려 존재
  • 지역 통신업체로서 대형 통신사와의 경쟁 압박 지속
  • 배당성향 128.57%로 배당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

전문가

통신업계 관점에서 셰난도아의 광섬유 사업 확장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나, 현재의 높은 부채비율과 경쟁 심화 속에서 수익성 회복이 관건이다. Energy Capital Partners의 지속적 매수는 사모펀드의 구조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업계 전반의 통합 움직임과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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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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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SHEN)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가가 52주 최저점 근처에서 맴돌고 있는 상황에서, 대주주들이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대규모 매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셰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은 미국 중부대서양 및 애팔래치아 지역의 지역 통신서비스 업체다. Glo Fiber와 Shentel 브랜드로 광섬유 인터넷, 비디오,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고객을 위한 이더넷 서비스와 다크파이버 임대 사업도 운영한다. 시가총액 7억5400만 달러의 소형주로 분류되지만, 1902년 설립된 120년 역사의 안정적인 지역 통신업체라는 점이 특징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Energy Capital Partners III, LLC와 ECP Fiber Holdings GP, LLC라는 대주주들의 연속 매수다. 이들은 2025년 5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거의 매일같이 주식을 매수했다. 매수 규모만 해도 이 기간 동안 총 1,400만 달러가 넘는다. 특히 8월에는 하루 최대 60만 달러어치까지 매수하는 날도 있었다. 이는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닌,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Christopher French CEO도 이들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 2024년 6월부터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섰고, 2025년 8월에도 1,680만 주를 198만6768달러에 매수했다. 특히 그의 매수는 주가가 12-16달러대에서 이뤄졌는데, 현재 주가 13.45달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실적 상황은 녹록지 않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885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지만, 주당순손실 0.19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3억4948만 달러의 매출에 3607만 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특히 부채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53.35%에 달하고, 유동비율이 0.73으로 1을 밑돌아 단기 유동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운영현금흐름은 8634만 달러의 양수를 유지하고 있어, 핵심 사업에서는 여전히 현금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다. Forward P/E 비율이 3.60으로 매우 낮아,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다. 업계 맥락에서 보면, 지역 통신업체들은 대형 통신사들과의 경쟁 압박을 받고 있지만, 광섬유 인프라 확장이라는 성장 동력도 갖고 있다. 셰난도아 역시 Glo Fiber 브랜드로 광섬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다. 대주주들의 연속 매수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시사한다. 첫째,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주가순자산비율 0.82로 장부가치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둘째, 경영권 확보나 사업구조 변화를 노리는 움직임일 가능성도 있다. Energy Capital Partners는 사모펀드로, 통신 인프라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긍정적 신호는 연속 매수가 지속되는 것이다. 만약 대주주들이 매수를 중단하거나, 오히려 매도로 전환한다면 투자 논리가 약화될 수 있다. 반면 분기 실적에서 적자 폭이 확대되거나, 유동성 문제가 심화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광섬유 사업 확장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2026년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하고, 저평가 상태에서 리레이팅될 여지가 크다. 기본 시나리오로는 현재 수준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며 실적 개선을 기다리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채 부담이나 경쟁 심화로 실적 악화가 지속된다면 추가 하락 위험도 있다. 대주주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와 저평가 매력을 고려할 때, 셰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은 위험 감수 능력이 있는 가치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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