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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O 리얼티 그로스($CTO), 경영진 동시 매수로 바닥 신호... 8.9% 배당수익률 매력
2025.09.11 22:12
AI 점수
C 레벨
요약
- CTO Realty Growth 경영진들이 9월 11일 동시 매수를 단행, 존 앨브라이트 사장이 4,200주를 16.53달러에 매수
- 올해 두 번째 대규모 내부자 매수로, 현재 주가 약세 속에서 바닥 신호로 해석 가능
- 2025년 상반기 수익 13% 증가, 임대료 상승률 21.6% 기록하며 운영 개선 조짐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연속적인 동시 매수는 강한 바닥 신호와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시사
- 임대 활동 활발하여 21.6% 현금 임대료 상승과 93.9% 높은 점유율 유지
- 8.9% 높은 배당수익률로 수익형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22.75달러로 현재 대비 34% 상승 여력 제시
부정 요소
- 현재 순손실 상태로 주당 순이익 마이너스 기록 중
- 106% 높은 부채비율로 레버리지 리스크 존재
- 배당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향후 실적 개선 필수
- 리테일 리츠 섹터 전반의 구조적 어려움과 소비 패턴 변화 압박
전문가
리테일 리츠 섹터 관점에서 CTO의 경영진 매수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현재 섹터 전반이 온라인 쇼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성장 지역 우량 입지에 집중한 전략과 앵커 테넌트 공실 해소 노력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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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025 | 09/12/2025 | 매도 | $ |
CTO Realty Growth ($CTO)는 미국의 다각화된 리테일 중심 리츠(REIT)로, 캐롤라이나 파빌리온, 밀레니아 크로싱 등 성장 지역의 고품질 리테일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플로리다 윈터 파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Alpine Income Property Trust의 외부 관리도 맡고 있어 수수료 기반 수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CTO의 여러 경영진이 동시에 주식을 매수하는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였다. 존 앨브라이트(John Albright) 사장이 4,200주를 주당 16.53달러에 매수했고, 필립 메이즈(Philip Mays) SVP와 다니엘 스미스(Daniel Smith) SVP도 각각 1,000주씩을 16달러대에 매수했다. 이는 지난 6월 26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규모 동시 매수로, 당시에도 경영진 4명이 총 7,800주를 매수한 바 있다. 특히 앨브라이트 사장의 매매 패턴은 눈에 띈다. 그는 2024년 11월 주가가 19.45달러 근처에서 29,488주를 매도해 61만 달러 상당의 수익을 실현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두 차례에 걸쳐 총 8,000주를 매수하며 회사 주식에 대한 신뢰를 재차 보여주고 있다. 이런 '고점 매도, 저점 매수' 패턴은 경영진이 주가 흐름을 정확히 읽고 있음을 시사한다. $CTO의 주가는 현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25년 2월 19.85달러 고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최근에는 16-17달러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52주 최고가 대비 약 15% 하락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런 주가 약세 속에서도 경영진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것은 분명한 바닥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내부자들은 회사의 내재 가치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회사의 펀더멘털을 살펴보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개선 조짐이 보인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임대 활동도 활발하다. 2분기에만 19만 평방피트의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며, 현금 임대료는 21.6% 상승했다. 포트폴리오 점유율은 93.9%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현재 순손실 상태로 주당 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하지만 이는 주로 비현금성 비용에 기인한 것으로, 운영 마진은 20.5%로 양수를 유지하고 있어 핵심 사업의 수익성은 건전한 상황이다. 회사는 2025년 핵심 FFO(Funds From Operations) 가이던스를 주당 1.80-1.86달러로 재확인했으며, 2026년에는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CTO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8.9%에 달하는 높은 배당수익률이다. 현재 분기당 0.38달러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어 수익형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옵션이다. 다만 배당 지급 여력에 대한 우려가 있어 향후 실적 개선이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버리지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106%로 높은 편이지만, 이는 부동산 투자신탁의 일반적인 수준이다. 고정비용 커버리지 비율이 4.1배로 이자 지급 능력은 충분하며, 7,600만 달러의 미사용 신용한도를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 리스크는 제한적이다. 시장에서는 $CTO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22.7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34%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애널리스트가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전문가들의 신뢰도는 높은 편이다. 리테일 리츠 섹터 전반이 온라인 쇼핑 확산과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CTO는 성장 지역의 우량 입지에 집중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포지션을 점하고 있다. 특히 앵커 테넌트 공실 해소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점유율과 임대료 상승이 기대된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경영진의 연속적인 매수 행위가 단순한 신뢰 표현을 넘어 실질적인 턴어라운드 신호일 가능성이다. 특히 앨브라이트 사장의 매매 타이밍이 정확했던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현재 수준에서의 매수는 의미있는 바닥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높은 부채 수준과 배당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