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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CA

도네걸 그룹($DGICA), 모회사 수천만 달러 매수 vs 임원 매도... P/E 8.2배 저평가 기회인가?

2025.09.12 15:44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모회사 도네걸 뮤추얼이 2024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대규모 자사주 매수 중이며, 연간 수천만 달러 규모로 현재 주가의 저평가 상황을 시사
  • 2025년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06% 급증하고 P/E 8.2배의 현저한 저평가 상태이지만, 임원들은 정기적으로 지분 매도
  • 배당수익률 3.7%에 베타 -0.02의 방어적 특성을 가진 지역 보험주로서 10월 23일 3분기 실적 발표가 주요 관전 포인트

긍정 요소

  • 모회사의 지속적이고 대규모적인 매수 행위는 장기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반영
  • 2025년 2분기 순이익 306% 급증과 결합비율 97.7% 개선으로 수익성 크게 향상
  • P/E 8.2배의 현저한 저평가와 부채비율 5.78%의 보수적 재무구조
  • 배당수익률 3.7%에 최근 5.8% 배당 인상 발표로 주주 친화적 정책
  • 베타 -0.02로 시장 변동성과 무관한 방어적 투자처 특성

부정 요소

  • 유동비율 0.51로 단기 유동성 제약 가능성과 지역적 사업 집중으로 인한 리스크
  • 임원들의 지속적인 매도 패턴이 단기적으로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 가능
  • 중서부·남부 지역 중심의 사업 모델로 지역 재해나 경기 침체에 취약성
  • 소형주 특성상 거래량 부족으로 인한 유동성 리스크 상존

전문가

보험업계 관점에서 도네걸의 결합비율 97.7% 개선과 306% 순이익 증가는 언더라이팅 규율 강화의 결과로 평가됩니다. 지역 보험회사임에도 P/E 8.2배의 극단적 저평가는 시장의 과도한 우려를 반영하며, 모회사의 지속적 매수는 내재가치 대비 매력적 진입 기회를 시사합니다.

전일종가

$19.53

-0.19(0.96%)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6.9

매수 평단가

$17.19

매도 평단가

$21.4M

매수 대금

$14.18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9/12/2025

09/12/2025

매도

$

펜실베니아 기반의 지역 보험회사 도네걸 그룹($DGICA)에서 흥미로운 내부자 거래 패턈이 포착됐다. 시가총액 6억 달러 규모의 이 회사는 중서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용 및 개인용 손해보험을 제공하는 전통적인 보험회사로, 독립 보험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모회사인 도네걸 뮤추얼 인슈어런스가 202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24년 12월 6일 하루에만 270만 주를 약 446만 달러에 매수했고, 2025년 5월 12일에는 7만 1000주를 141만 달러에 추가 매수하는 등 총 매수 규모가 연간 수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모회사 차원에서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반면 회사 임원들의 거래 패턴은 대조적이다. 2024년 10월 31일 산제이 판데이 CFO, 윌리엄 폴머 임원 등 주요 경영진이 동시에 지분을 매도했고, 2024년 12월과 2025년 3-5월에도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 특히 2024년 12월 6일에는 케빈 버크 사장이 9만 주(150만 달러), 제프리 밀러 EVP가 8만 5000주(142만 달러)를 매도하는 등 하루에 총 400만 달러가 넘는 임원 매도가 발생했다. 다만 이러한 매도의 상당 부분이 Rule 10b5-1 계획에 따른 것으로, 미리 계획된 거래라는 점에서 내부 정보를 활용한 매도는 아니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같은 내부자 거래 패턴에서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은 모회사의 지속적이고 대규모적인 매수 행위다. 일반적으로 임원들의 매도는 개인적인 자금 필요나 포트폴리오 다변화 목적일 수 있지만, 지배주주격인 모회사의 매수는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다. 실제로 도네걸 뮤추얼은 지난 1년여 동안 주당 평균 15-19달러 구간에서 꾸준히 매수해왔으며, 이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의 펀더멘털 역시 이러한 내부자들의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한다. 2025년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6% 급증했으며, 결합비율도 97.7%로 개선되어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TTM 기준 ROE는 15.2%에 달하고, 부채비율은 5.78%로 매우 보수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P/E 비율이 8.2배에 불과해 보험업계 평균은 물론 시장 전체 평균(19.3배)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배당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3.7%이며, 최근 분기별 배당을 5.8%(A 클래스) 인상 발표했다. 배당성향이 29.3%에 불과해 향후 추가 배당 인상이나 자본 재투자 여력이 충분하다. 다만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리스크도 있다. 유동비율이 0.51로 1을 하회해 단기 유동성에 일부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중서부와 남부 지역 중심의 사업 모델로 인해 지역적 재해나 경기 침체에 취약할 수 있다. 임원들의 지속적인 매도도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모회사의 확신에 찬 매수 행위와 개선된 실적, 그리고 현저한 저평가 상황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진입 구간으로 판단된다. 특히 베타값이 -0.02로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어 방어적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향후 주목할 지표로는 10월 23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와 모회사의 추가 매수 여부, 그리고 임원 매도 패턴의 변화 등이 있다. 결합비율이 95% 이하로 추가 개선되거나 모회사 매수가 주당 20달러 이상에서도 지속된다면 더욱 강한 상승 신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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