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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도르 리소스($MTDR), 15개월간 62건 내부자 매수 vs 0건 매도... '저평가 기회' 신호탄
2025.09.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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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마타도르 리소스($MTDR)에서 2024년 6월부터 2025년 9월까지 62건의 내부자 매수와 0건의 매도가 기록되며 전례없는 경영진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 조셉 포란 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주가 급락 시점마다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현재 주가의 저평가 상태를 시사하고 있다.
- PER 7.00배, EV/EBITDA 3.63배의 매력적 밸류에이션과 강력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애널리스트들은 63달러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다.
긍정 요소
- 15개월간 62건의 내부자 매수와 0건의 매도로 나타난 경영진의 강력한 신뢰
- PER 7.00배, EV/EBITDA 3.63배의 업계 대비 저평가 밸류에이션
- 24.35% 이익률과 18.05% ROE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애널리스트 전망치 상회
- 첨단 시추 기술로 우물당 35만 달러 비용 절감과 50% 완공 시간 단축 실현
- 19억 1천만 달러 아메리데브 인수로 일일 25,000 BOE 생산량 확대
부정 요소
- 유동비율 0.85와 낮은 현금 보유액(1,052만 달러)으로 인한 단기 유동성 제약
- 베타 1.49로 시장 대비 높은 변동성과 주가 리스크
- OPEC+ 증산과 관세로 인한 원유 가격 하락 압력과 운영비용 상승 우려
- 미국 리그 수 최저 수준 감소와 에너지 섹터 전반의 투자 위축
- 2025년 하반기 관세 영향으로 케이싱, 밸브 등 핵심 장비 비용 상승 예상
전문가
에너지 섹터 전문가 관점에서 마타도르 리소스의 대규모 내부자 매수는 현재 유가 하락과 업계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영진이 자산 가치와 운영 효율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델라웨어 베이신의 프리미엄 자산과 통합된 중류 사업 모델은 업계 통합 트렌드에서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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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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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025 | 09/15/2025 | 매도 | $ |
델라웨어 베이신의 주요 셰일 오일 생산업체인 마타도르 리소스($MTDR)에서 지난 15개월간 전례없는 규모의 내부자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 6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62건의 내부자 매수 거래가 기록된 반면, 단 한 건의 매도도 없었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마타도르 리소스는 텍사스 달라스에 본사를 둔 독립 에너지 기업으로, 미국 내 주요 셰일 지역인 델라웨어 베이신, 이글 포드, 헤인스빌 등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와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상류(탐사·생산) 사업과 더불어 라 플라타 미드스트림을 통한 중류 사업도 운영하며, 천연가스 처리와 오일 수송, 생산수 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19억 1천만 달러에 인수한 아메리데브는 일일 약 25,000 BOE의 생산량을 추가로 확보해주며, 135마일의 파이프라인과 13개의 시추 완료 대기 유정도 포함하고 있어 회사의 생산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조셉 포란 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진의 지속적이고 대규모적인 자사주 매수다. 포란 회장은 202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총 17회에 걸쳐 약 150만 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매수했으며, 특히 2025년 2월과 3월 주가 급락 시기에도 매수를 이어갔다. 브라이언 어먼 EVP, 크리스토퍼 캘버트 EVP 등 주요 임원들도 각각 수십만 달러 규모의 매수에 참여했다. 이들의 매수 시점을 살펴보면, 2024년 8월 주가가 50달러대로 하락했을 때, 2024년 9월 48-50달러 구간에서, 그리고 2025년 2-3월 주가가 44-52달러로 급락했을 때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내부자들의 행동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 상당한 저평가 상태라는 경영진의 판단을 보여준다. 실제로 회사의 주요 재무지표들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마타도르 리소스의 지난 12개월 매출은 35억 달러, EBITDA는 25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4.35%의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가수익비율(PER)이 7.00배로 업계 평균 12-15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EV/EBITDA도 3.63배로 업계 평균 6-8배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SimulFrac, TriMLFrac 등 첨단 시추 기술을 도입해 우물당 약 35만 달러의 비용 절감과 50%의 완공 시간 단축을 실현했다. 이는 업계 전반이 관세 부과와 원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요소다. 또한 말린 플랜트의 200 MMcf/d 용량 크라이오제닉 가스 처리 시설 확장을 통해 중류 사업 역량도 강화하고 있어, 상류에서 중류까지의 통합된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긍정적 신호로는 분기 실적이 지속적으로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4년 2분기 주당순이익 2.05달러로 예상치 1.76달러를 16.5% 웃돌았으며, 3분기에도 1.89달러로 예상치 1.72달러를 초과했다. 수익성 지표도 우수한데, 자기자본이익률(ROE) 18.05%, 자산이익률(ROA) 9.03%를 기록하며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다만 일부 우려 요소도 존재한다. 유동비율이 0.85로 1.0을 밑돌고 있어 단기 유동성에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으며, 현금 보유액이 1,052만 달러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베타값이 1.49로 시장 변동성보다 높아 주가 변동폭이 클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에너지 섹터 전반의 여건도 녹록지 않다. 미국 석유·가스 리그 수가 1월 이래 최저 수준인 578기로 감소했으며, OPEC+ 증산 계획과 무역 분쟁 우려로 원유 가격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관세 부과로 인한 케이싱, 밸브, 지상 장비 등의 비용 상승이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내부자들의 꾸준한 매수는 회사의 펀더멘털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보여준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도 우호적인데, 평균 등급이 '매수'이며 12개월 목표 주가는 6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30%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4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25% 배당금 인상도 주주 친화적 정책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원유 가격 회복과 함께 아메리데브 인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생산량 증가와 비용 효율성 개선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류 사업 확장도 수익 다변화와 현금흐름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반면 리스크 시나리오에서는 OPEC+ 증산과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이 마진을 압박하고, 유동성 제약이 운영 유연성을 제한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마타도르 리소스는 에너지 섹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내부자들의 강력한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우수한 운영 효율성, 그리고 통합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관심을 가져볼 만한 투자 기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