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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시메디카($CALC), 주가 44% 급락에도 경영진 18회 연속 매수... "숨겨진 호재 있나"
2025.09.15 16:38
AI 점수
연속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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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칼시메디카($CALC) 주가가 18개월간 44% 하락했으나, 경영진과 이사진이 총 18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강한 확신을 보임
- 임상단계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급성 심혈관 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되어 있으며,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14.5달러는 현재 대비 357% 상승 여력을 시사
- 2025년 7월 급등 후 재차 하락했지만 내부자 매수 지속으로 긍정적 catalysts 기대감 형성
긍정 요소
- 경영진과 이사진의 지속적이고 대규모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 확신도 극대화
-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 14.5달러는 현재 대비 357% 상승 여력을 제시
- 급성 심혈관 질환 치료제라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 기회
- 현재 주가가 연중 최저점 근처로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양호
- 분기별 손실 규모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
부정 요소
- 18개월간 44% 주가 하락으로 기술적 약세 지속
- 2025년 7월 급등 후 재차 하락하여 모멘텀 약화
- 임상단계 회사로 매출 제로, 지속적 현금 소진 우려
- 시가총액 3,880만 달러의 초소형주로 높은 변동성 위험
- 바이오테크 특성상 임상시험 실패 시 급락 위험 상존
전문가
바이오테크 관점에서 칼시메디카의 내부자 매수 패턴은 매우 의미있는 신호입니다. 임상단계 회사에서 경영진이 이 정도로 지속적이고 대규모로 자사주를 매수하는 것은 임상 데이터나 사업 진행에 대한 강한 확신을 시사합니다. 급성 심혈관 질환이라는 거대 시장과 독특한 칼슘 신호 조절 접근법은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전일종가
$2.74
-0.45(14.11%)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3.54
매수 평단가
$3.65
매도 평단가
$1.37M
매수 대금
$3.65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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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025 | 09/15/2025 | 매도 | $ |
칼시메디카($CALC)의 주가가 지난 18개월간 44% 급락한 가운데, 경영진과 이사진의 꾸준한 매수세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주가 3.17달러는 2024년 6월 5.69달러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지만, 내부자들은 오히려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어 상반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칼시메디카는 급성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칼슘 신호 전달 억제제 개발에 특화된 임상단계 바이오의약품 회사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CMC-001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환자의 재관류 손상을 줄이는 혁신적 치료제로 주목받아왔다. 회사는 칼슘 신호 조절이라는 독특한 접근법을 통해 기존 치료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급성 허혈성 손상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고경영진의 확신에 찬 매수 행보다. 최고사업책임자(CBO) 에릭 로버츠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자사주를 매수했다. 특히 2025년 들어서는 매수 빈도가 더욱 잦아져, 7월과 8월에만 10차례 가까이 매수에 나섰다. 주당 1.44달러부터 3.77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에서 매수한 점은 단순한 기계적 매수가 아닌 전략적 판단에 기반한 것으로 해석된다. 로버트 윌슨 이사도 대규모 지분 확대에 나섰다. 2024년 6월 말 약 6만주, 8월 5.4만주를 매수하며 총 20만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 2024년 11월에는 CEO 레이첼 리헤니와 함께 주당 3.75달러에 대량 매수를 단행했는데, 이는 당시 주가 대비 프리미엄을 지불한 셈이어서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하지만 주가 차트는 이런 내부자 매수와는 대조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2024년 6월 27일 갑작스런 32% 폭락(4.66달러→3.15달러)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졌다. 2025년 4월 1.48달러까지 떨어진 후 7월 들어 극적인 반등을 보였지만, 4.2달러까지 오른 뒤 다시 하락세로 전환된 상태다. 최근 실적 발표들을 보면 회사가 여전히 임상 단계에 있어 매출은 제로인 상황이다. 2025년 2분기 주당 순손실은 40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 35센트보다 악화됐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며, 손실 규모 자체도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R&D 집약적인 바이오테크 특성상 임상시험 진행 과정에서의 현금 소진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 14.5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357%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매수' 등급도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현재 주가가 회사의 잠재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변수는 CMC-001의 임상시험 진행 상황이다. 급성 심혈관 질환 치료제 시장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공할 경우 회사 가치는 현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임상시험 실패나 지연 시에는 추가 하락 위험도 상존한다. 현재 시가총액 3,880만 달러는 스몰캡 바이오테크 중에서도 상당히 작은 규모다. 이는 높은 변동성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성공 시의 폭발적 상승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임상 데이터나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향후 6개월 내 주목할 포인트는 임상시험 중간 결과 발표와 추가 자금조달 계획이다. FDA 승인이나 파트너십 체결 등의 호재가 나올 경우 주가는 단기간에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임상시험에서 부정적 결과가 나오거나 자금 부족 우려가 대두되면 추가 하락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는 현재 주가가 연중 최저점 근처에 있다는 점과 내부자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바이오테크 투자 특성상 소액 분할 투자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