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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O

실바코그룹($SVCO) 수상한 내부자 신호, 이사 연속매수 vs 전CEO 매수후사임

2025.09.15 22:02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실바코그룹($SVCO) 이사가 9월 연속 4일간 11,700주 매수로 현 주가 수준에서의 강한 매수 신호 전달
  • 전 CEO는 5월 대량 매수 후 8월 사임으로 단기 전망과 현실 간 괴리 시사
  • 주가는 1년간 70% 급락했으나 내부자 매도 조건 기준 100% 상승 잠재력 보유

긍정 요소

  • 이사의 9월 연속 매수는 현 주가 수준에서 상당한 저평가 인식을 시사
  • Mixel 인수 완료로 혼합신호 IP 솔루션 역량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
  • 2025년 매출 가이던스 66-72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21% 성장 전망
  • 현금 3,900만 달러 보유로 단기 유동성 문제 없음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14.5달러 기준 현재 대비 200% 상승 잠재력

부정 요소

  • 전 CEO의 5월 매수 후 8월 사임은 경영진 전망의 신뢰성에 의문 제기
  • Q1 2025 실적 부진으로 매출 11.3% 감소 및 애널리스트 예상 하회
  • 1,700만 달러 배상 판결 등 법정 분쟁으로 인한 재무적 부담 지속
  • 지속적인 순손실과 현금 소모로 수익성 회복 시점 불투명
  • 주가 70% 급락으로 투자자 신뢰도 크게 훼손된 상태

전문가

반도체 설계 자동화 업계에서 실바코그룹의 최근 내부자 거래 패턴은 회사가 중대한 변곡점에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사의 연속 매수는 긍정적 신호이나, 전 CEO의 매수 후 사임은 단기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암시합니다. Mixel 인수는 전략적으로 의미있으나 단기 실적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종가

$5.19

+0.13(2.57%)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5.05

매수 평단가

$5.97

매도 평단가

$164.96K

매수 대금

$329.78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9/16/2025

09/16/2025

매도

$

반도체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실바코그룹($SVCO)에서 흥미로운 내부자 거래 패턴이 포착되고 있다. 이 회사는 1984년 설립된 캘리포니아 소재 기업으로, TCAD(기술 컴퓨터 지원 설계) 소프트웨어, EDA(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 반도체 IP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앤서니 응아이 이사의 9월 연속 매수다. 그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거래일 연속으로 총 11,700주를 매수했으며, 투입 자금은 61,647달러에 달한다. 주당 평균 매수가는 5.16~5.32달러로, 현재 주가 수준에서 적극적인 매수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닌 확신에 찬 투자로 해석된다. 하지만 더욱 흥미로운 것은 전 CEO 바박 타헤리의 행보다. 그는 5월 16일과 19일 약 25,000주를 123,000달러에 매수한 후, 불과 3개월 만인 8월 22일 CEO직에서 물러났다. 이는 경영진의 미래 전망과 실제 현실 사이의 괴리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타헤리는 주가가 4.86~4.99달러 구간에서 적극 매수했지만, 결국 회사를 떠나야 했다. Pesic 가족의 대량 매도도 눈에 띈다. 3월과 6월에 걸쳐 10b5-1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분을 정리했는데, 이들의 매도 계획에는 주가가 9.98~19.98달러에 도달할 경우 최대 16만~18만 주를 추가 매도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주가가 5달러 초반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상당한 상승을 전제로 매도 계획을 세웠음을 알 수 있다. 실바코그룹의 주가는 지난 1년간 70% 이상 급락했다. 2024년 6월 17~18달러에서 시작해 10월 7달러대로 폭락한 후, 2025년 3월 4달러 초반까지 하락했다. 현재는 5달러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러한 급락의 배경에는 1,700만 달러 배상 판결, 지속적인 실적 부진, CEO 교체 등 복합적 악재가 작용했다. 재무적으로도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14.1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고,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5.99백만 달러도 하회했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0.07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 0.01달러 이익과 크게 동떨어진 결과다. 회사는 현금 3,9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 유동성에는 문제없지만, 지속적인 현금 소모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일부 긍정적 변화가 감지된다. 7월 Mixel 인수를 완료해 저전력 고성능 혼합신호 연결 IP 솔루션 역량을 강화했고, 새 CEO인 월든 라인스는 업계 베테랑으로 평가받는다. 회사는 2025년 매출 가이던스를 66~72백만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1~21% 성장을 전망하는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할 것은 내부자들의 상반된 신호다. 앤서니 응아이 이사의 연속 매수는 현 주가 수준에서 상당한 저평가를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전 CEO의 매수 후 사임은 단기적 어려움이 예상보다 클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러한 엇갈린 신호는 회사가 중대한 변곡점에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주가 5달러 수준에서 Pesic 가족의 매도 조건(9.98달러 이상)까지는 100% 가까운 상승 여력이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14.5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거의 200%의 상승 잠재력이다. 하지만 이는 회사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다는 전제 하에서만 의미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새 CEO의 경영 정상화 능력과 3분기 실적 발표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반도체 업계의 회복과 AI, IoT 등 신성장 영역에서의 위치 확보가 관건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투자보다는 관망이 적절해 보이며, 명확한 실적 개선 신호가 나온 후 진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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