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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뷰 뱅코프($RVSB) 경영진 18개월간 18차례 매수, P/B 0.65배 저평가에 목표가 42% 상승여력

2025.09.16 20:09

리버뷰 뱅코프($RVSB)는 1923년 설립된 펜실베니아 지역의 커뮤니티 은행으로,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적인 은행업을 영위하고 있다. 시가총액 1억 400만 달러의 소형주지만, 최근 임직원들의 행보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개월간 $RVSB 내부자들은 총 18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수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CEO를 비롯한 핵심 임원 6명이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매수에 나섰다는 것이다. 로버트 벤케 CEO는 5월 $6.10에 4,000주, 8월 $4.85에 4,000주를 추가 매수하며 주가 하락 국면에서도 확신을 보였다. 니콜 셔먼 CFO 역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총 3,925주를 매수했다. 현재 주가는 $4.94 수준으로, 2024년 11월 $5.8 고점 대비 15%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내부자들에게는 매수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이들의 매수 단가를 보면 $4.82-$6.11 구간에 분포하고 있어, 현재 가격이 경영진이 생각하는 적정 가치 하단에 위치함을 시사한다. $RVSB의 밸류에이션 지표들은 상당한 저평가 상황을 보여준다. P/B비율 0.65배는 장부가치 대비 35% 할인된 수준이며, 지역은행 평균인 1.0배를 크게 밑돈다. P/E비율 20.62배 역시 금융업계 평균 246배와 시장 전체 평균 281배를 현저히 하회한다.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7.00는 현재 가격 대비 42%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재무적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TTM 기준 매출 5,132만 달러, 순이익 516만 달러로 순이익률 10.06%를 기록했다. 현금보유액 3,417만 달러로 부채를 상회하는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부채비율 0.81로 건전한 수준을 유지한다. 다만 ROA 0.34%, ROE 3.25%는 업계 평균에 비해 낮아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남아있다. 향후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2025년 EPS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0.24가 예상되며, 최근 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했다. 회사는 최대 200만 달러(발행주식의 1.6%)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하여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였다. 2024년 8월 데이비드 니렌버그가 5% 지분을 취득하며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평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이사회에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주주행동주의를 보이고 있다. 현재 $RVSB는 여러 긍정적 신호가 겹치는 상황이다. 내부자 매수 클러스터,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안정적 실적 개선 전망이 그것이다. 다만 지역은행 특성상 금리 환경 변화와 지역 경기에 민감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리스크다. 소형 지역은행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RVSB는 검토해볼 만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가격이 경영진의 매수 가격대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추가 하락 리스크보다는 상승 잠재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