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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아비스타($AVA) 경영진, 1년 매도 후 13만 달러 매수 전환… 요금 인상 승인과 맞물린 '신뢰 회복' 신호

2025.09.17 15:24

AI 점수

C 레벨

요약

  • Bryan Cox SVP가 9월 16일 $130,518 규모 자사주 매수를 단행하며 1년여간 계속된 경영진 매도 패턴을 역전
  • 8월 29일 아이다호 요금 인상 승인으로 연간 $1,950만 달러의 추가 전력 수익 확보
  • 트럼프 행정부의 석탄 발전소 규제 완화 정책이 에너지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 예상

긍정 요소

  • 경영진 내부자의 13만 달러 규모 매수는 회사 전망에 대한 강한 신뢰 신호
  • 아이다호 요금 인상 승인으로 즉시 수익성 개선 효과 발생
  • Forward P/E 12.84배로 동종업계 대비 합리적 밸류에이션
  • 5.51% 배당수익률로 소득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 2026년까지 70% 이상 무탄소 전원 전환 계획으로 ESG 투자 트렌드 부합

부정 요소

  • 120.64% 부채비율로 재무 유연성 제약 가능성
  • DeepSeek AI 모델 등장으로 유틸리티 섹터 투자자 신뢰도 하락
  •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기대치가 과도했을 가능성으로 성장 스토리 재검토 필요
  • 86% 배당지급률로 수익 악화 시 배당 부담 위험
  • 최근 분기 순이익 39% 감소로 실적 변동성 우려

전문가

유틸리티 섹터 관점에서 Avista는 규제 승인과 내부자 매수라는 두 가지 긍정적 신호를 보이고 있으나, AI 관련 전력 수요 기대치 조정과 높은 레버리지는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요소입니다. 요금 인상 승인 트렌드가 다른 관할지역으로 확산될 경우 섹터 전반의 수익성 개선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전일종가

$35.82

+0.27(0.76%)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35.54

매수 평단가

$39.71

매도 평단가

$130.51K

매수 대금

$512.5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9/17/2025

09/17/2025

매도

$

Avista Corporation($AVA)의 경영진이 보내는 혼재된 신호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1889년 설립된 이 워싱턴 주 기반 종합 유틸리티 회사는 미국 북서부와 알래스카에서 약 42만 명의 전력 고객과 38만 명의 천연가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력발전을 포함한 다양한 발전 포트폴리오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해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9월 16일 Bryan Cox 수석부사장이 13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수를 단행한 것이다. 주당 35.55달러에 3,671주를 매입한 이번 거래는 지난 1년여간 계속된 경영진의 매도 패턴을 완전히 뒤바꾼 것으로, 내부자들의 회사 전망에 대한 인식 변화를 시사한다. 2024년 6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기록된 11건의 내부자 거래 중 10건이 모두 매도였던 상황에서, Cox의 이번 매수는 특히 의미 깊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구체적인 사업 성과가 뒷받침되고 있다. 8월 29일 아이다호 공공사업위원회는 Avista의 요금 인상 신청을 전면 승인했으며, 이로 인해 연간 기본 전력 수익이 1,950만 달러 증가하게 된다. 9월 1일부터 발효된 이 요금 인상은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관할 지역에서도 유사한 요금 조정 승인 가능성을 높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전환도 Avista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3월 발표된 석탄 발전소 대상 오염 규제 완화 계획은 기존 바이든 행정부 규정을 재검토하여 석탄 발전소 운영자들의 비용 부담을 3억 5천만~6억 6천 500만 달러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Avista의 포트폴리오가 주로 수력과 재생에너지 중심이지만, 전체 에너지 시장의 공급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모든 요소가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1월 Jefferies는 DeepSeek과 같은 저비용 AI 모델의 등장으로 유틸리티 주가가 20% 급락하며 투자자 신뢰가 흔들렸다고 분석했다. 이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대한 기대가 과도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통합 유틸리티 업체들도 이러한 파이프라인 재검토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재무 건전성 면에서 Avista는 복합적 양상을 보인다. 부채비율이 120.64%로 높은 편이지만 유틸리티 업종 특성상 일반적인 수준이며, 5.51%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TTM 기준 19억 6천만 달러의 매출과 1억 7천 9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Forward P/E 12.84배는 동종업계 대비 합리적 수준이다. 주가 측면에서는 지난 1년간 34.80달러에서 43.09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현재 36달러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5년 4월 41달러 고점 이후 조정을 받았지만, 최근 Cox의 매수 시점인 35.55달러는 상당히 매력적인 진입점으로 평가된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향후 변수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오레곤과 워싱턴에서의 추가 요금 인상 승인 여부가 단기 수익성을 좌우할 것이다. 둘째, 2026년까지 발전 용량의 70% 이상을 무탄소 전원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의 진행 상황이 장기 경쟁력을 결정한다. 셋째, 연방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전체 운영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Hold' 등급으로 목표주가를 42달러로 제시하고 있어 약 15%의 상승 여력을 제시한다. 하지만 Cox의 매수와 아이다호 요금 승인이라는 두 가지 긍정적 촉매를 고려할 때, 보수적인 컨센서스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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