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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

카사바 사이언스($SAVA) 사장, 90% 폭락 후 52만달러 자사주 매수...새 적응증 발견으로 턴어라운드 신호?

2025.09.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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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카사바 사이언스 사장이 9월 중 약 24만 주, 52만 4천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를 실행하여 경영진의 강력한 신뢰 표명을 보였다
  • 알츠하이머 치료제 실패 후 새로운 적응증인 TSC 간질에서 긍정적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2026년 상반기 임상 시작 예정이다
  • 주가가 90% 폭락한 바닥권에서 1억 1200만 달러 현금 보유와 무부채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시사한다

긍정 요소

  • 사장의 52만 4천 달러 규모 대규모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 확인
  • TSC 간질 적응증에서 긍정적 전임상 결과 및 2026년 임상 시작 예정
  • 1억 1200만 달러 현금 보유와 무부채 구조로 재무 안정성 확보
  • 주가 90% 하락 후 바닥권에서 잠재적 반등 가능성
  • 새로운 신경계 질환 적응증 개발로 사업 다각화 기회

부정 요소

  •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뮬필램의 임상 3상 실패와 사업 중단 위험
  • 진행 중인 SEC 조사와 각종 법적 소송으로 인한 불확실성
  • 연간 1억 2000만 달러 순손실로 지속적인 현금 소모
  • 새로운 적응증 개발의 임상적 성공 불확실성
  • 추가 자본 조달 시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위험

전문가

바이오텍 업계 관점에서 카사바의 현재 상황은 전형적인 '피벗' 시나리오입니다. 주력 적응증 실패 후 새로운 적응증 발굴은 업계에서 흔한 일이며, 특히 TSC 간질은 희귀질환으로 FDA의 우선심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부자의 대규모 매수는 경영진이 파이프라인 가치를 여전히 높게 평가한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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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2025

09/2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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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바 사이언스($SAVA)의 사장 리처드 배리가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약 24만 주, 52만 4천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수를 단행했다. 주가가 90% 넘게 폭락한 바닥권에서 최고경영진이 보여준 이 같은 강력한 신뢰 표명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그널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카사바 사이언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온 임상단계 바이오텍 기업이다.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뇌 단백질 필라민 A(FLNA) 안정화를 통한 독창적 접근법으로 주목받았지만, 주력 치료제 시뮬필램(simufilam)의 임상 3상 실패와 SEC 조사 등으로 험난한 시기를 겪고 있다. 배리 사장의 이번 매수는 10b5-1 사전 계획에 따른 것으로, 내부 정보에 기반하지 않은 투명한 거래임을 보여준다. 주당 평균 2.20달러대에서 이루어진 이 거래는 당시 주가 2.08달러와 유사한 수준으로, 경영진이 현재 주가를 상당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매수가 회사의 새로운 전환점과 겹쳐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카사바는 8월 4일 시뮬필람의 새로운 적응증인 결절성 경화증(TSC) 관련 간질에 대한 긍정적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중 TSC 간질 관련 임상시험 시작을 예고하며, 알츠하이머에서 실패한 약물이 다른 신경계 질환에서는 효과를 보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발견이다. 주가 관점에서 보면 카사바는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 2024년 6월 22달러였던 주가는 알츠하이머 임상 실패와 각종 법적 문제로 인해 2025년 9월 현재 2.08달러까지 떨어졌다. 특히 2024년 11월 말 하루 만에 32달러에서 4달러로 87% 폭락하는 충격적 하락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몇 달간 바닥권에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카사바는 의외로 탄탄한 모습을 보인다. 약 1억 12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부채는 전혀 없는 깨끗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유동비율도 2.43으로 단기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 연간 약 1억 2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현재 현금으로는 당분간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긍정적 신호로는 경영진 교체 후 안정화, 새로운 적응증 발견, 그리고 무엇보다 최고경영진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가 있다. 내부자가 이 정도 규모로 매수에 나선다는 것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주의해야 할 위험 요소들도 상당하다. 여전히 진행 중인 법적 소송들, 알츠하이머 사업의 완전한 중단 가능성, 그리고 새로운 적응증 개발의 불확실성이 있다. 또한 추가 자본 조달이 필요할 경우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위험도 존재한다. 시나리오 분석을 해보면, 낙관적인 경우 TSC 간질 적응증에서 긍정적 임상 결과가 나오고 다른 신경계 질환 적응증으로 확장되면서 주가가 10달러 이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현재 수준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새로운 임상 결과를 기다리는 양상이 예상된다. 위험 시나리오에서는 TSC 임상마저 실패하거나 추가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1달러 이하로 하락할 수도 있다. 현재 카사바는 명확한 전환점에 서 있다. 경영진의 강력한 매수 신호와 새로운 적응증 발견이라는 호재가 있지만, 과거의 실패 이력과 여전한 불확실성도 상당하다. 고위험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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