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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C

프로스펙트 캐피털($PSEC) CEO, 주가 41% 급락 중에도 7천만 달러 자사주 매수...강력한 저평가 신호인가?

2025.09.24 20:06

AI 점수

C 레벨

요약

  • 주가는 18개월간 41% 급락했지만, CEO는 동 기간 7천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수로 강력한 확신 표현
  • 회계상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레버리지드 자유현금흐름 1억7천만 달러 흑자, 20.85% 배당수익률 유지
  • 연준 금리 인하 기조가 BDC 섹터 전반에 역풍이지만, 중간시장 기업 신용도 개선 효과 기대

긍정 요소

  • CEO의 지속적인 대규모 자사주 매수(총 7천만 달러)로 경영진 확신 표현
  • 현재 주가는 장부가치 대비 40% 할인된 저평가 상태
  • 20.85%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과 양호한 현금흐름 창출 능력
  • 21억 달러 신용한도 확보 및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성장 기반 구축
  • 연준 금리 인하 시 중간시장 기업들의 차입 부담 경감으로 포트폴리오 건전성 개선 기대

부정 요소

  • 18개월간 41% 주가 급락으로 투자자 신뢰도 저하
  • 회계상 5억9천4백만 달러 순손실 및 -65.32% 마진율
  • BDC 특성상 금리 인하 기조 시 수익성 압박
  • 중간시장 기업 대상 투자로 인한 신용 위험 노출
  • 높은 배당수익률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

전문가

BDC 섹터 전문가 관점에서 $PSEC의 경영진 매수는 일반적이지 않은 강력한 신호입니다. 금리 인하 기조에서 BDC들이 수익성 압박을 받는 것은 맞지만, 현재 주가는 과도한 할인을 반영하고 있으며 중간시장 신용 개선 시 반등 여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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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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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pect Capital Corporation($PSEC)은 중간시장 기업에 특화된 대표적인 비즈니스개발회사(BDC)로, 약 72억 달러 자산을 운용하며 EBITDA 5백만-1억5천만 달러 규모의 미국·캐나다 기업들에 부채 및 지분 투자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 제조업,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부동산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동시에 멀티패밀리 주거용 부동산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전통적인 대출업무를 넘어선 종합 투자회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자자들이 지금 당장 주목해야 할 점은 주가 급락과 경영진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라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신호다. $PSEC 주가는 2024년 6월 4.70달러에서 2025년 9월 2.76달러로 18개월간 무려 41% 급락했다. 특히 2024년 8월과 11월, 그리고 2025년 4월과 7-8월에 각각 13-19%씩 4차례 큰 폭 하락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런 주가 하락 속에서도 CEO John Barry는 오히려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다. 2024년 8-9월 580만주(약 3천만 달러), 11월 504만주(2천3백만 달러), 12월 200만주(858만 달러), 2025년 3월 279만주(1천2백만 달러), 6월 94만주(3백만 달러), 그리고 최근 9월에도 37만주(1백만 달러)를 매수하는 등 총 1,694만주, 약 7천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수했다. 모든 거래가 사전 계획된 10b5-1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이는 경영진의 체계적이고 강력한 확신을 보여준다. 이런 경영진의 행동은 단순한 쇼가 아니다. $PSEC은 올해 들어서도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10월에는 기존 신용한도를 21억 달러 규모로 연장·증액했고, 4월에는 QC Holdings를 1억1천5백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발표한 뒤 7월 실제로 인수를 완료했다. 9월에는 The Ridge에 1천8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포트폴리오 확장도 지속하고 있다. 재무적으로도 흥미로운 대조가 나타난다. 회계상 순손실은 5억9천4백만 달러로 마진이 -65.32%에 달하지만, 실제 운영 현금흐름을 보여주는 레버리지드 자유현금흐름은 1억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BDC의 특성상 비현금 손실이나 공정가치 조정이 순이익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자산수익률(ROA)도 4.15%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제 사업 운영 능력은 건전함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85%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이다.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이런 높은 배당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BDC가 과세소득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구조적 특성과 함께, 실제 현금 창출 능력이 회계상 손실과 다르기 때문이다. 부채비율도 45% 수준으로 BDC 업계 평균 범위 내에서 적절히 관리되고 있다. $PSEC의 투자 매력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변수는 금리 환경이다. BDC는 대부분 변동금리로 대출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에는 수익이 늘어나고, 금리 하락기에는 수익이 줄어드는 구조다. 2025년 들어 연준이 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서면서 BDC 섹터 전반에 역풍이 불고 있고, 이것이 $PSEC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하지만 금리 인하는 동시에 중간시장 기업들의 차입 부담을 줄여 부실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포트폴리오 건전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주가 2.76달러는 장부가치 대비 40% 할인된 수준이다. 이는 시장이 $PSEC의 자산 가치나 미래 수익성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CEO의 지속적인 대규모 매수는 내부 정보에 접근 가능한 경영진이 현재 주가를 상당한 저평가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투자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낙관적인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가 마무리되고 경제가 연착륙하면서 중간시장 기업들의 신용도가 개선되면 포트폴리오 가치가 회복될 수 있다. 특히 현재 할인된 주가에서 정상화될 경우 상당한 자본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 기본 시나리오로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통한 꾸준한 인컴 창출이 가능하며, 경영진의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로 자산 가치 보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의해야 할 리스크 시나리오는 경제 침체로 인한 중간시장 기업들의 부실 증가와 그에 따른 포트폴리오 가치 하락, 그리고 배당 지급 능력 악화다. 결론적으로 $PSEC는 현재 시장의 비관론과 경영진의 확신이 극명하게 대조되는 상황에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BDC 특유의 변동성과 금리 민감성, 그리고 중간시장 신용 위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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