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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루스 홀딩스($DLTH) CEO 연속 매수 후 76% 급등, 목표가 7달러로 상향

2025.09.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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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레벨

요약

  • 덜루스 홀딩스($DLTH) 내부자들이 주가 저점에서 21만 5,813달러 규모 집중 매수 후 9월 76% 급등
  • CEO 푸글리에스가 4월, 6월, 9월 연속 매수하며 회사 턴어라운드에 대한 강한 확신 표명
  • 베어드 목표가 2달러→7달러 상향으로 현재 주가 대비 68% 상승여력 제시

긍정 요소

  • CEO와 임원진의 지속적 내부자 매수로 턴어라운드 확신 입증
  • 9월 76% 급등으로 주가 모멘텀 확보 및 기술적 돌파 달성
  • 총이익률 54.7%로 전년 대비 240bp 개선되며 수익성 구조 개선
  • 1,000만 달러 비용 절감 프로그램과 3% 인력 감축으로 효율성 제고
  • 베어드 목표가 7달러로 현재 대비 68% 상승여력 제시

부정 요소

  • 부채비율 113%로 높은 재무 레버리지와 유동성 위험 상존
  • TTM 순손실 4,785만 달러로 아직 완전한 수익성 회복 미달성
  • 현금보유액 574만 달러로 제한적 유동성과 자금 조달 압박
  • 관세 정책 변화와 소비재 경기 둔화 가능성으로 외부 리스크 노출
  • 소형주 특성상 높은 변동성과 제한적 거래량으로 투자 위험 증가

전문가

소비재 업계 관점에서 덜루스 홀딩스는 전형적인 소형주 턴어라운드 사례로 보입니다. 작업복 틈새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와 오프라인 매장 성장 5.3%는 긍정적이지만, 높은 부채비율과 관세 압박은 업계 전반의 도전과제를 반영합니다. 내부자 매수 타이밍과 마진 개선은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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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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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루스 홀딩스($DLTH)가 9월 들어 76%나 급등하며 소형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승의 배경에는 CEO와 임원진의 지속적인 내부자 매수가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덜루스 홀딩스는 1989년 설립된 작업복과 아웃도어 의류 전문업체로, 덜루스 트레이딩 컴퍼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위스콘신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온라인, 카탈로그, 그리고 62개 이상의 매장을 통해 내구성 높은 작업복과 캐주얼웨어를 판매한다. 시총 1억 3,280만 달러의 소형주로, 남성과 여성을 위한 고품질 의류에 특화된 틈새 시장의 강자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내내 이어진 내부자들의 '바텀 피싱' 매수 행렬이다. 특히 4월 새로 취임한 스테파니 푸글리에스 CEO(당시 SVP)의 행보가 눈에 띈다. 그녀는 4월 주가 1.84달러에서 1만 6,560달러어치를 매수한 데 이어, 6월에는 1.90달러에서 2만 4,657달러, 그리고 9월에는 3.50달러에서 3만 4,989달러를 추가 매수했다. 주가가 상승하는 와중에도 매수를 이어간 것은 회사의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이사진도 적극적이었다. 브렛 파슈케 이사는 4월 주가 1.81달러 수준에서 9만 500달러라는 상당한 금액을 투입했고, 데이비드 핀치 이사 역시 같은 시기 9,491달러를 매수했다.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이런 내부자 매수 흐름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21만 5,813달러 규모에 달한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신호는 이들 내부자 매수가 주가 저점과 정확히 일치했다는 점이다. 회사 주가는 올해 3월 트럼프 관세 정책 우려로 1.74달러까지 급락했지만, 바로 이 시점에서 임원진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다. 이후 9월 들어 주가는 2.36달러에서 4.16달러까지 76% 급등했는데, 이는 내부자들의 판단이 얼마나 정확했는지를 보여준다. 재무적으로는 여전히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 TTM 기준 매출 6억 278만 달러에 4,785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고, 부채비율이 113%에 달해 재무 레버리지가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0.03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총이익률이 54.7%로 전년 대비 240bp 개선된 점은 고무적이다. 회사는 올해 1,000만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미 3% 인력 감축을 통해 상당 부분을 달성했다. 2026년에는 SKU를 20% 줄여 재고 효율성을 높이고 마진을 개선할 계획이다. 매장 판매는 5.3% 증가하는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베어드는 최근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2달러에서 7달러로 대폭 올렸다. 현재 주가 4.16달러 대비 68%의 상승 여력을 제시한 것이다. 다른 분석가들의 평균 목표가도 7달러 수준으로, 시장이 회사의 구조조정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위험 요소들도 있다.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재무 위험,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원가 압박, 그리고 소비재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이 그것이다. 특히 현금보유액이 574만 달러에 불과해 유동성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강력한 긍정 신호로 읽힌다. CEO와 임원진이 개인 자금을 투입해가며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의미한다. 더욱이 이들이 주가 상승 과정에서도 계속 매수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형주 특성상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내부자 매수와 애널리스트 목표가 상향, 그리고 실제 사업 개선 신호가 맞물리면서 흥미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높은 부채 수준과 아직 완전하지 않은 턴어라운드 과정을 감안할 때,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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