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PSH
CPS Technologies($CPSH) 경영진, 공모 완료와 동시에 자사주 대량 매수로 '확신' 표출
2025.10.09 19:09
AI 점수
C 레벨
요약
- CPS Technologies 경영진들이 공개주식공모 완료 시점에 자사주를 대량 매수하며 강한 확신 표현
- 2025년 2분기 매출 62% 급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달성, 매출총이익률 16.5%로 개선
- 정부 계약 다수 수주로 안정적 매출 기반 확보, 4-6개월 주문 가시성 제공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사주 매수로 내부 확신 입증
- 2025년 2분기 62% 매출 증가와 흑자 전환으로 실적 개선 가시화
- 다수 정부 계약 수주로 안정적 매출 기반과 R&D 자금 확보
- 부채비율 0.73%의 건전한 재무구조와 충분한 현금 보유
- 방산,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고성장 다각화 포트폴리오
부정 요소
- TTM 기준 여전히 순손실 상태로 완전한 수익성 회복까지 시간 필요
- 소형주 특성상 제한적 거래량과 높은 주가 변동성 위험
- 제조업 특유의 수율 개선 과제와 원자재 관세 부담
- 공개주식공모로 인한 주식 희석 효과
전문가
첨단 소재 기술 분야에서 CPS Technologies의 금속 매트릭스 복합재료 전문성은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방산 등 메가트렌드와 완벽히 정렬되어 있다. 특히 정부 계약을 통한 기술 검증과 안정적 매출 확보는 소형 기술주의 전형적 위험을 크게 완화시키는 요소다.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는 섹터별 사이클 변동성을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전일종가
$3.99
+0.42(11.76%)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97
매수 평단가
$0
매도 평단가
$66.93K
매수 대금
$0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10/09/2025 | 10/09/2025 | 매도 | $ |
CPS Technologies($CPSH)의 경영진들이 최근 자사주를 대량 매수하며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개주식공모가 진행되는 시점에 내부자들이 오히려 매수에 나선 점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1984년 설립된 CPS Technologies는 매사추세츠 소재의 첨단 소재 전문업체로, 금속 매트릭스 복합재료(MMC)와 엔지니어링 복합재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사업 영역은 전기 기차와 지하철의 모터 컨트롤러용 베이스플레이트, 풍력터빈용 부품,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품, 레이더·위성·항공전자시스템용 밀폐 패키지, 반도체 모듈용 하우징, 그리고 해군과 군사용 장갑재 등이다. 특히 방산, 신재생에너지, 항공우주, 통신 분야의 고성장 섹터를 동시에 공략하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경영진들의 연이은 자사주 매수다. 2025년 10월 8일 Brian Mackey 사장이 16,500주를 주당 3달러에 총 49,500달러어치 매수했고, 같은 날 Charles Griffith Jr CFO도 4,000주를 12,000달러어치 구입했다. 흥미롭게도 이는 회사가 1,035만 달러(약 138억원) 규모의 공개주식공모를 완료한 바로 그 시점이었다. 일반적으로 공모 시 주식 공급 증가로 인한 주가 압박을 우려해 내부자들이 거래를 자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것이다. 이는 우연이 아니다. 2024년 9월부터 시작된 내부자 매수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패턴을 보여준다. Ivo Cavoli 이사는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총 24,185주를 57,913달러어치 매수했고, Mackey 사장은 총 36,500주를 69,928달러어치 구입했다. 대부분의 거래가 10b5-1 사전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점은 이들의 매수 결정이 즉흥적이지 않고 신중한 판단에 기반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내부자들의 확신은 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급증한 8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16.5%로 크게 개선되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전년 동기 130만 달러 영업손실에서 10만 달러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점이다.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90만 달러 손실에서 1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정부 계약 수주도 안정적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들어 미 국방부와 에너지부로부터 다수의 SBIR(중소기업혁신연구) 계약을 따냈으며, 특히 텅스텐 탄두 개발을 위한 미 육군과의 115만 달러 규모 2단계 계약은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러한 정부 계약은 4-6개월 앞선 주문 가시성을 제공하며 연구개발 자금도 지원받는 이중 효과를 가져다준다. 주가 움직임도 이런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2024년 6월 1.74달러에서 출발한 주가는 2025년 8월 3.63달러까지 상승하며 2년간 약 108% 급등했다. 특히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되어 실적 개선과 정부 계약 수주 소식이 반영되었다. 현재 주가는 3.2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구체적 지표는 다음과 같다. 우선 매출총이익률이 현재 16.5%에서 목표치인 20-25%까지 개선되는 속도다. 회사는 제3교대 운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했으며 수율 개선도 진행 중이어서 마진 확대가 예상된다. 둘째, 정부 계약의 1단계에서 2단계 전환율이다. 현재 여러 프로젝트가 2단계 진입을 추진 중이며, 이는 더 큰 규模의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리스크도 존재한다. TTM 기준으로는 여전히 184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완전한 수익성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소형주 특성상 거래량이 제한적이고 변동성이 클 수 있다. 알루미늄 등 원자재 관세 부담과 제조업 특유의 수율 이슈도 마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럼에도 긍정적 요인들이 압도적이다. 부채비율이 0.73%에 불과해 재무 안정성이 뛰어나고, 유동비율 3.34로 단기 지급능력도 충분하다. 342만 달러의 현금 보유에 1,035만 달러 공모 자금까지 더해져 성장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 방산,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통신 등 다양한 고성장 분야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는 특정 섹터 부진 시에도 안정성을 제공한다. 향후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낙관적 경우 2025년 하반기 연속 흑자 달성과 마진 확대로 주가가 4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 기본 시나리오는 정부 계약 안정적 이행과 민간 수주 증가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는 것이다. 리스크 시나리오는 제조 수율 개선 지연이나 주요 계약 차질로 수익성 개선이 늦어지는 경우다. 하지만 경영진의 대량 자사주 매수는 이들이 리스크보다 기회를 더 크게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CPSH는 내부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와 실적 개선, 정부 계약 수주, 충분한 성장 자금 확보 등 복합적 긍정 요인을 갖춘 상황이다. 특히 공개주식공모 시점에 경영진이 자사주를 대량 매수한 것은 향후 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소형 성장주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