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BK
FB Financial($FBK) 이사 49만달러 대량 매수, 1년간 내부자 압도적 매수 행진 지속
2025.10.21 10:06
AI 점수
요약
- FB Financial 이사 Raja Jubran이 10월 16일 49만 3천 달러 상당의 주식을 대량 매수하며 강력한 내부자 신뢰 신호를 전달했다.
- 대주주 James Ayers가 1년간 지속적으로 매수해온 패턴과 함께 내부자들의 압도적인 매수 우세가 확인된다.
- Q3 실적 호조와 Southern States 인수 완료, $150M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투자 매력도를 뒷받침한다.
긍정 요소
- 내부자 거래에서 27건 중 25건이 매수로 압도적 매수 우세 패턴 확인
- Q3 2025 매출 94.2% 급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 상회
- 순이자마진 4.0% 개선과 효율성 비율 53.3%로 크게 향상
- $150M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으로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
- Southern States 인수 완료로 남동부 지역 시장 지배력 강화
부정 요소
- P/E 비율 27.52배로 지역은행 평균(18-22배) 대비 높은 프리미엄 반영
- ROE 5.85%로 일부 지역은행 경쟁사 대비 개선 여지 존재
- Fed 금리 인하 시 순이자마진 압박 우려
- M&A 시너지 효과가 예상대로 실현되지 않을 리스크
전문가
지역은행 섹터에서 FB Financial의 적극적 M&A 전략과 강력한 내부자 매수 패턴은 매우 긍정적 신호다. 특히 Trump 행정부 하 규제 완화 기대와 업계 통합 가속화 환경에서 규모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핵심 성공 요인이 될 것이다.
전일종가
$54.01
+1.90(3.65%)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51.22
매수 평단가
$58.22
매도 평단가
$2.49M
매수 대금
$291.1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10/21/2025 | 10/21/2025 | 매도 | $ |
FB Financial($FBK)의 이사 Raja Jubran이 지난 10월 16일 49만 3천 달러 상당의 주식을 대량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당 53.90달러에 9,147주를 매입한 것으로, 현재 주가 수준에서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FB Financial은 테네시주 내슈빌에 본사를 둔 지역은행 지주회사로, FirstBank를 통해 테네시, 앨라배마,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등 남동부 지역에서 상업 및 소비자 은행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1906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온 이 회사는 현재 시가총액 28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중견 지역은행으로 자리잡았다. Raja Jubran 이사의 이번 매수는 단순한 개별 거래가 아니다. 지난 1년간 FB Financial 내부자들의 거래 패턴을 살펴보면 압도적으로 매수가 우세했다. 특히 대주주인 James W Ayers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거의 매월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수해왔다. 총 27건의 거래 중 25건이 매수였으며, 매수 금액만 총 260만 달러에 달한다. Ayers의 매수 패턴은 특히 인상적이다. 그는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꾸준히 매수 기회를 포착했으며, 주당 48달러대에서 57달러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에서 매수를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기회적 매수가 아니라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확신에 기반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내부자들의 이런 강력한 매수 신호는 회사의 최근 실적과 맞아떨어진다. FB Financial은 Q3 2025 실적에서 매출 1억 7,388만 달러로 전년 대비 94.2% 급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2.97% 상회했다. EPS 역시 1.07달러로 예상치 1.03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순이자마진(NIM)이 4.0%로 개선되고 핵심 효율성 비율이 53.3%로 크게 향상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올해 7월 완료된 Southern States Bancshares 인수가 있다. 3억 8,100만 달러 규모의 이 인수를 통해 FB Financial은 앨라배마와 조지아 지역 진출을 확대했으며, 자산 규모와 수익성 모두에서 의미있는 성장을 달성했다. 회사가 지난 9월 15일 발표한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내부자 매수와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이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회사가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경영진이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업계 애널리스트들도 FB Financial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Piper Sandler는 'Overweight' 등급을 부여했으며, Hovde Group은 Southern States Bancshares 인수 이후 '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58-60달러대로 현재 주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FB Financial의 P/E 비율은 27.52배로 지역은행 평균인 18-22배를 상회한다. 이는 이미 상당한 성장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ROE가 5.85%로 일부 경쟁사 대비 개선 여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 미국 지역은행 섹터는 Trump 행정부 하에서 규제 완화 기대와 M&A 활발화로 주목받고 있다. Fifth Third Bancorp의 Comerica 인수 등 대형 거래들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업계 전체적으로 통합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FB Financial처럼 적극적인 M&A를 통해 규모를 확대하는 지역은행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 Fed의 금리 정책 변화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 Fed 관리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역은행들의 순이자마진에는 부정적이지만, 대출 수요 증가와 신용 위험 완화 측면에서는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투자자들은 Raja Jubran의 이번 대량 매수를 단순한 개별 거래가 아니라 회사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패턴의 연장선에서 봐야 한다. 특히 이번 매수가 Q3 실적 발표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발표 시점과 겹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현재 주가 53달러 수준에서 FB Financial은 강력한 실적 개선과 M&A 효과, 그리고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신호를 고려할 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된다. 다만 이미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상태이므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M&A 시너지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