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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politan Bank ($MCB), 임원진 1년 만의 매수 신호...애널리스트 목표가 90달러 '주목'
2025.10.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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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Metropolitan Bank ($MCB) 임원진이 1년간의 매도 패턴을 깨고 10월 말 매수에 나서며 내부 인식 변화 시사
- Q3 상업용 부동산 대출 관련 2,390만 달러 일회성 충당금에도 불구하고 2025년 누적 수익률 27.6% 기록
- 애널리스트 전원이 매수 등급 유지하며 목표가 90달러 제시, 현재 PBR 1.06배로 적정 밸류에이션
긍정 요소
- 임원진의 최근 매수는 내부자들이 현재 주가 수준에서 투자 가치를 인정한다는 신호
- 순이자소득 18.5% 증가 등 Q3 기본 영업성과는 견고한 수준 유지
- 현금 보유액이 부채를 상회하는 안정적 재무구조로 추가 리스크 대응 여력 보유
- 애널리스트 전원 매수 등급으로 목표가 90달러는 현재가 대비 15% 상승 여력
- 2025년 27.6% 수익률로 S&P 500 대비 아웃퍼폼 기록
부정 요소
-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으로 추가 신용손실 위험 잠재
- 과거 1년간 사장과 주요 임원진의 지속적 지분 매도로 내부자 신뢰도에 의문
- 2023년 3,000만 달러 규제 벌금 관련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지속
- 연준 금리 정책 변화가 순이자마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가능성
- 지역은행 특성상 경기 침체 시 신용비용 급증 리스크
전문가
금융 섹터 관점에서 MCB는 일회성 충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지역은행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는 업계 공통 리스크이지만, 강한 자본 기반과 유동성 포지션이 차별화 요인이다. 최근 내부자 매수는 과도한 시장 우려에 대한 경영진의 반박 신호로 해석된다.
전일종가
$66.86
-0.98(1.44%)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71.6
매수 평단가
$62.69
매도 평단가
$73.03K
매수 대금
$3.88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10/30/2025 | 10/30/2025 | 매도 | $ |
지역 은행주 Metropolitan Bank ($MCB)에서 흥미로운 내부자 거래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10월 27일 Frederik Erikson EVP와 Daniel Dougherty EVP가 각각 소규모 매수에 나선 것은 지난 1년간 지속된 임원진의 매도 패턴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변화다. Metropolitan Bank는 뉴욕에 본사를 둔 지역은행으로,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상업대출, 예금상품,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가총액 7억 달러 규모의 스몰캡 은행으로, 최근 몇 년간 규제 이슈와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 관리에 집중해왔다. 특히 2023년 암호화폐 자산 부문에서 완전히 철수하며 전통적인 은행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부자 거래 패턴의 변화다. Mark DeFazio 사장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15만 주 이상을 매도했고, Scott Lublin EVP 역시 지속적으로 지분을 줄여왔다. 하지만 10월 말 두 EVP의 매수는 경영진 내부에서도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인식 변화를 시사한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10월 발표된 Q3 실적이 있다. 회사는 단일 상업용 부동산 대출로 인해 2,390만 달러의 신용손실충당금을 설정하며 EPS가 0.67달러로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일회성 이벤트로, 순이자소득은 전년 대비 18.5% 증가했고 대출 성장세도 양호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시장 반응과 펀더멘털 간의 괴리다. 신용손실 발표 이후 주가는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2025년 누적 수익률은 여전히 27.6%에 달한다. 이는 S&P 500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Wall Street 애널리스트들도 모든 브로커리지가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가 90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현재 주가 78달러 수준에서 MCB는 PBR 1.06배에 거래되고 있어 장부가치 대비 적정 밸류에이션을 보인다. PER 12배 수준은 지역은행 평균과 비슷하지만, ROE 8.8%, 영업이익률 21.7%는 동종업계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유동성 포지션이다. 총 현금 보유액 3억 8,600만 달러는 총 부채 3억 1,300만 달러를 상회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인다. 이는 향후 신용손실이나 규제 이슈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보인다. 주가는 지난 1년간 47달러에서 81달러까지의 레인지에서 움직였는데, 현재 78달러 수준은 상단 근처에 위치해 있다. 52주 고점 재테스트 가능성과 함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리스크 요인도 분명하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고,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가 순이자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 또한 2023년 연준과 뉴욕주 규제당국으로부터 받은 3,000만 달러 벌금 관련 컴플라이언스 개선 노력이 계속 진행 중이다. 향후 전망을 보면, CEO Mark DeFazio는 문제 대출의 연말 또는 내년 초 해결에 대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표명했다. 또한 Q1에 기술 투자 완료와 함께 2026년 강한 수익 모멘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다가오는 Q4 실적 발표가 주요 촉매가 될 것이다. 상업용 부동산 관련 추가 충당금 설정 여부와 순이자소득 성장세 지속 가능성이 핵심 변수다. 장기적으로는 금리 사이클 정점 통과 시 순이자마진 개선과 신용비용 정상화가 주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MCB는 일회성 신용손실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은행이다. 최근 내부자 매수와 애널리스트들의 일관된 매수 의견은 현재 가격에서의 투자 매력도를 시사한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와 금리 리스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