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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캐피털($ARCC) 새 CEO 포함 내부자 5.9만주 매수, 신용한도 22% 확대로 성장 가속화

2025.11.0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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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아레스 캐피털($ARCC) 내부자들이 올해 연이어 매수를 단행, 새 CEO를 포함해 총 5만 9,000주 매수
  • 신용 한도를 45억 달러에서 55억 달러로 지속 확대하며 중간 시장 대출 사업 성장 기반 마련
  • 주가가 22달러대에서 21달러대로 조정받은 상황에서 내부자 매수가가 할인 매수 기회 시사

긍정 요소

  • 경영진과 이사진의 연이은 매수로 회사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 표출
  • 신용 한도 22% 확대로 대출 사업 확장 여력 대폭 증가
  • 미국 최대 BDC로서 규모의 경제 및 시장 지배력 보유
  •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로 소득 투자자들에게 지속적 매력 제공
  • 2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증가하며 실적 회복세 시현

부정 요소

  •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의 경쟁 심화로 수익률 마진 압박 우려
  • 차주들의 공개 시장 회귀로 직접 대출 수요 감소 가능성
  • 1분기 EPS가 컨센서스 대비 33% 하회하며 실적 변동성 노출
  • 금리 변화에 민감한 BDC 특성상 연준 정책 변화 리스크
  • 최근 주가가 고점 대비 약 5% 조정받으며 모멘텀 약화

전문가

금융 서비스 섹터 관점에서 아레스 캐피털의 신용 한도 확대와 내부자 매수는 중간 시장 대출 기회 확대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다만 직접 대출 시장의 경쟁 심화와 마진 압박은 업계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하며, 대형 플레이어의 규모 우위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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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025

11/04/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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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캐피털($ARCC)이 최근 리더십 교체와 함께 내부자들의 적극적인 매수 행보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중간 시장 기업들에게 직접 대출과 투자를 제공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BDC(비즈니스 개발 회사)로, 약 146억 달러(약 20조원)의 시가총액을 보유한 대형주다. 올해 2월 킵 드비어 전 CEO의 사임 발표 이후 코트 슈나벨이 새 CEO로 임명되면서, 경영진과 이사진의 회사에 대한 확신이 매수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거래는 3월 3일 제임스 로버트 밀러 임원이 4만 주를 주당 23.32달러에 매수한 것으로, 총 93만 2,800달러(약 13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다. 이는 내부자 거래 중에서도 상당한 규모로,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새로 취임한 마이클 슈나벨 CEO 역시 10월 31일 1만 3,000주를 주당 20.39달러에 매수했다. 주목할 점은 이 거래가 주가가 22달러대에서 20달러대로 조정받은 시점에 이뤄졌다는 것으로, CEO가 현재 주가 수준을 저평가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월에는 앤 토레 베이츠 이사도 6,000주를 주당 22.75달러에 매수하는 등, 모든 내부자 거래가 매수로만 이뤄진 점이 특히 의미 있다. 아레스 캐피털은 올해 들어 신용 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6월 45억 1,300만 달러였던 리볼빙 신용 한도는 4월 53억 달러로, 6월 53억 9,300만 달러로, 7월에는 54억 9,30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이는 중간 시장 대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다만 직접 대출 시장은 최근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팬데믹 이후 호황을 누렸던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이 은행들의 경쟁 복귀와 공개 시장 회복으로 인해 과거와 같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차주들이 더 낮은 비용으로 공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면서, 직접 대출업체들의 마진 압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아레스 캐피털의 실적을 보면, 2025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36달러로 컨센서스 0.54달러를 하회했으나, 2분기에는 0.52달러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2분기 순이익은 3억 6,100만 달러(약 5,000억원)로 전년 동기 3억 2,2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9월에는 2031년 만기 5.1% 무담보 채권 6억 5,000만 달러를 발행하며 자금 조달 다각화에도 나섰다. BDC 특성상 아레스 캐피털은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소득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지만,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도 있다. 현재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BDC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향후 아레스 캐피털의 대출 포트폴리오 품질과 신규 투자 수익률 추이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내부자들의 연이은 매수가 긍정적 신호이긴 하나,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회사가 어떻게 경쟁력을 유지할지가 핵심이다. 특히 대형 프라이빗 크레딧 회사로서 규모의 경제를 활용한 차별화 전략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현재 주가는 21달러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어, 내부자들의 매수 가격 대비 할인된 수준이다. 이는 단기적으로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금리 환경 등 거시적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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