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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Z

Amrize($AMRZ) 회장, 5,750만달러 자사주 매수로 확신 표명...목표주가 58달러 vs 현재 52달러

2025.11.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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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Amrize($AMRZ) 회장이 8-10월 총 120만 주, 5,75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집중 매수하며 강한 경영진 확신을 드러냄
  • 홀심 분사 후 독립경영 체제에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2028년 성장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짐
  • 분석가 목표주가 평균 5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2-15% 상승여력 존재하나 건설자재 업종의 사이클적 리스크는 주의 필요

긍정 요소

  • 회장을 포함한 전 경영진이 15건의 매수로 일관된 확신 신호를 보내고 있음
  • 3분기 매출이 컨센서스를 5.3% 상회하고 EPS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견조한 실적 증명
  • 21억 달러 영업현금흐름과 53.4% 부채비율로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
  • 북미 건설시장 특화 전략과 차세대 유통망 구축 등 구체적 성장동력 보유

부정 요소

  • 건설자재 부문 3분기 EBITDA가 예상치 9억4,600만 달러를 하회한 9억200만 달러 기록
  •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 0.33%로 MSCI 월드지수 17% 대비 크게 부진
  • 건설자재 업종의 사이클적 특성상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에 민감한 구조
  • 홀심 분사 후 독립 운영 역사가 짧아 장기 경쟁력 검증 단계

전문가

건설자재 업계 관점에서 Amrize의 내부자 매수는 매우 의미있는 신호입니다. 특히 북미 시장 특화 전략은 지역 건설경기 회복기에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홀심 분사로 확보한 운영 효율성과 결합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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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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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건설자재 대기업 Amrize($AMRZ)의 Jan Jenisch 회장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총 120만 주, 약 5,750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수를 단행했다. 특히 8월 주가가 46.65달러까지 급락한 시점에 109만 주를 집중 매수한 후, 10월 말에도 11만 주를 추가 매수하며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Amrize는 올해 6월 홀심(Holcim)에서 300억 달러 규모로 분사한 북미 건설자재 전문기업이다. 시멘트, 골재, 레미콘 등 건설자재 부문과 지붕재, 단열재, 방수재 등 건물외피 솔루션 부문을 운영하며, 약 1만9천 명의 직원과 118억 달러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라는 거대하고 성장하는 건설시장에 특화된 사업구조로, 분사 이후 더욱 기민한 시장 대응이 가능해졌다. 내부자 매수 패턴을 자세히 살펴보면, 회장뿐만 아니라 Ian Johnston CFO, Roald Brouwer CTO, Jaime Hill 사장 등 핵심 경영진 전체가 8월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해왔다. 총 15건의 내부자 거래가 모두 매수였으며, 매도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는 경영진이 현재 주가를 저평가로 판단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시점은 8월 7-8일이다. 주가가 8월 7일 46.65달러까지 급락하자, 바로 다음날인 8월 8일 회장이 50만 주(2,330만 달러), CFO가 1만500주(50만 달러)를 매수했다. 이는 단순한 정례적 매수가 아니라, 급락을 기회로 본 전략적 매수로 해석된다. 재무적으로도 Amrize의 기반은 견고하다. 3분기 매출 36.8억 달러로 컨센서스를 5.3% 상회했고, 주당순이익(EPS)도 1.06달러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영업이익률 21.3%, 순이익률 10%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1억 달러의 영업현금흐름과 16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은 배당 지급과 성장 투자를 동시에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이다. 회사가 제시한 2028년까지 연매출 5-8% 성장, 핵심 영업이익 8-11% 증가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 북미 건설시장의 회복세와 차세대 유통망 구축, 시카고 건축 비엔날레와의 파트너십 등 성장 동력이 구체적으로 마련되고 있다. 건물외피 부문의 경우 3분기 EBITDA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특히 견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분석가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RBC캐피털, JP모건, 트루이스트증권, 모건스탠리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매수 또는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평균 58달러로 현재 주가(51-52달러) 대비 12-15% 상승여력을 인정하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최근 신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했다. 그러나 몇 가지 주의할 점들도 있다. 건설자재 산업의 사이클적 특성상 금리 상승과 경제 불확실성이 수요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건설자재 부문의 3분기 EBITDA는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고,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도 0.33%로 MSCI 월드지수(17%)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향후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북미 건설시장 회복 속도와 회사의 시장점유율 확대 여부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변화, 미국 인프라 투자 규모, 주택 건설 허가 건수 등이 실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부채비율 53.4% 수준에서 추가 성장투자 여력이 충분한지도 지켜봐야 한다. 결론적으로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대규모 매수는 현재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강한 신호로 해석된다. 홀심 분사 후 독립경영 체제의 효율성, 북미 시장 특화 전략의 성과, 그리고 견고한 재무구조를 고려할 때,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투자기회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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