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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도르 리소스($MTDR), 73건 연속 내부자 매수에 매도 제로... '전례 없는 신뢰 신호' 포착

2025.11.05 12:40

AI 점수

집단 매수

C 레벨

요약

  • 마타도르 리소스($MTDR) 내부자들이 18개월간 73건의 매수 거래를 기록했으며, 단 한 건의 매도도 없어 극히 이례적인 신뢰 신호를 보냄
  • 조셉 포란 회장이 개인 자금 250만 달러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주가 40% 폭락 구간에서 가장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임
  • 현재 PER 6.2배, EV/EBITDA 3.4배로 동종업계 대비 크게 저평가된 상태이며,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26% 상승여력 제시

긍정 요소

  • 18개월간 73건의 내부자 매수 거래와 매도 거래 제로라는 전례 없는 경영진 신뢰도
  • 3분기 EPS 1.36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1% 상회 및 기록적 생산량 달성
  • PER 6.2배, EV/EBITDA 3.4배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3.9% 배당수익률
  •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계약으로 연간 9천만 달러 추가 매출 확보 및 중류사업 14% 성장

부정 요소

  • 천연가스 가격 약세로 인한 전년 대비 EPS 감소 (1.89달러→1.36달러)
  •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드릴링 비용 상승 우려 및 텍사스 드릴링 허가 4년래 최저
  • 유가 하락과 셰일 업계 전반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섹터 리스크 지속
  • 현금보유액 2,015만 달러로 운영 규모 대비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유동성

전문가

에너지 섹터 관점에서 마타도르 리소스의 내부자 거래 패턴은 매우 의미있는 신호다. 셰일 업계가 구조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경영진이 개인 재산을 대규모 투입한 것은 회사 특유의 경쟁력이나 숨겨진 가치가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중류사업 통합 운영과 파이프라인 계약 확보는 유가 변동성에 대한 헤지 효과를 제공하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섹터 평균 대비 상당한 할인을 받고 있어 업계 회복 시 큰 리레이팅 가능성이 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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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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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M

매수 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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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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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11/09/2025

11/09/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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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도르 리소스($MTDR)에서 월가 역사상 보기 드문 내부자 거래 패턴이 포착됐다. 지난 18개월간 총 73건의 내부자 거래가 발생했는데, 놀랍게도 이 모든 거래가 매수였다. 단 한 건의 매도 거래도 없었다는 점에서 이는 극히 이례적인 현상으로 평가된다. 마타도르 리소스는 텍사스 댈러스에 본사를 둔 중형 독립 석유가스 회사로, 델라웨어 베이슨과 이글포드 셰일 등 미국 주요 셰일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한다. 시가총액 48억 달러(약 6조 7천억원) 규모의 이 회사는 상류(탐사·생산)와 중류(파이프라인·처리)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조셉 포란(Joseph Foran) 회장의 매수 행보다. 그는 지난 18개월간 개인 자금으로 약 250만 달러(약 35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수했다. 특히 주가가 63달러에서 36달러까지 40% 이상 폭락한 2025년 2월과 4월 구간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매수에 나섰다. 4월 말 단일 거래에서만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투입해 1만 주를 매수하기도 했다. 이런 극단적인 내부자 매수는 단순한 밸류 베팅을 넘어선 것으로 해석된다. 내부자들은 일반 투자자들이 알지 못하는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으며, 자신들의 개인 재산을 대규모로 투입했다는 것은 그만큼 확신이 강하다는 의미다. 특히 매도가 전혀 없었다는 점은 현 수준에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마타도르의 펀더멘털도 이런 내부자 신뢰를 뒷받침한다. 3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 1.36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1.22달러)를 11% 상회했고, 매출도 9억 3,900만 달러로 컨센서스를 6% 웃돌았다. 일 생산량은 석유환산 기준 20만 9,184배럴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기록적 수준을 달성했다. 현재 주가 47달러 수준에서 마타도르의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주가수익비율(PER) 6.2배, 기업가치 대비 EBITDA 배수 3.4배로 동종업계 평균(PER 12-15배, EV/EBITDA 6-8배)을 크게 밑돈다. 배당수익률도 3.9%로 섹터 평균을 웃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5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6% 상승 여력을 제시한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천연가스 가격 약세로 전년 동기 대비 주당순이익이 감소(1.89달러→1.36달러)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드릴링 비용 상승 우려도 존재한다. 실제로 텍사스 드릴링 허가 신청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마타도르는 이런 역풍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인다. 회사는 최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계약으로 연간 9천만 달러 추가 매출을 확보했고, 2026년 4분기 서부 텍사스-메이펄 파이프라인 가동으로 또 다른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중류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수익 다각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향후 내부자 거래 패턴과 유가 동향이다. 만약 WTI 원유가 50달러를 안정적으로 상회하고 내부자 매수세가 지속된다면 주가 반등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반대로 40달러 이하로 유가가 하락하거나 내부자들이 매도에 나선다면 투자 논리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유가 회복과 생산량 증가로 목표주가 65-75달러 달성이 가능하다. 기본 시나리오로는 현재 밸류에이션 할인이 해소되며 55-60달러 수준 회복을 예상할 수 있다. 다만 유가 추가 하락이나 셰일 업계 구조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40달러 이하 재하락 리스크도 배제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마타도르 리소스($MTDR)는 전례 없는 내부자 신뢰와 저렴한 밸류에이션이 만나는 흥미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73건 연속 내부자 매수라는 강력한 신호와 견고한 사업 기반을 고려할 때, 중장기 관점에서 고려해볼 만한 가치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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