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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pan($OSPN) 이사, 18달러 매도 후 12달러 대량 매수 전환...강력한 바닥 신호?
2025.11.05 23:46
AI 점수
요약
- OneSpan 이사진의 연이은 매수 행동, 특히 맥코넬 이사의 18.51달러 매도 후 11.87달러 대량 매수는 강력한 바닥 신호
- 디지털 신원 인증 전문기업으로 견고한 재무구조(현금 8,560만달러, 부채비율 3.68%) 보유
- P/E 비율이 38.77배에서 10.18배로 압축되어 밸류에이션 매력도 증대
긍정 요소
- 내부자들의 적극적인 매수 행동으로 경영진의 강한 확신 표출
- 극도로 견고한 재무구조 - 현금 8,560만달러 vs 부채 878만달러
- 지속적인 실적 서프라이즈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상회
- 압축된 밸류에이션 - P/E 10.18배로 기술주 대비 저평가
- 사이버보안 시장의 구조적 성장성과 Nok Nok Labs 인수를 통한 기술력 강화
부정 요소
- 매출 성장률 둔화로 분기별 수익 증가율 21.3% 감소
- 52주 최고가 20.36달러 대비 상당한 주가 하락
- 스몰캡 특성상 시장 변동성에 민감한 베타 1.51
-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심리 악화가 IT 지출에 미칠 영향
전문가
사이버보안 섹터 관점에서 OneSpan의 내부자 매매 패턴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디지털 신원 인증과 전자서명 시장은 규제 강화와 원격 근무 확산으로 구조적 성장 중이며, FIDO 표준 선도 기업인 OneSpan의 기술적 우위는 중장기 경쟁력을 보장합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동종 업계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어 반등 시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전일종가
$12.36
+0.39(3.26%)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2.12
매수 평단가
$18.51
매도 평단가
$24.25K
매수 대금
$981.03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11/06/2025 | 11/06/2025 | 매도 | $ |
OneSpan($OSPN)의 이사회 멤버들이 연이어 주식을 매수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마이클 맥코넬 이사의 매매 패턴은 주목할 만한데, 2024년 12월 주당 18.51달러에 5만 3천 주를 매도했던 그가 2025년 11월 11.87달러에 5만 주를 다시 매수했다. 같은 기간 다른 이사들도 소량이지만 13달러 선에서 추가 매수에 나섰다. 이러한 내부자 매매 패턴은 경영진이 현재 주가를 상당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OneSpan은 디지털 신원 인증, 전자서명, 사기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기업 고객들에게 디지털 거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가총액 4억 7천만 달러의 스몰캡 기업이지만, 사이버보안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장에서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6월에는 FIDO 인증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Nok Nok Labs를 인수했으며, 같은 달 MUFG와 1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 계약을 체결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매우 양호하다. 2025년 최근 분기 기준으로 현금 보유액이 8,560만 달러에 달하는 반면 총 부채는 878만 달러에 불과해 부채비율이 3.68%로 극도로 낮다. 매출 총이익률은 74%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순이익률은 24%를 기록해 높은 수익성을 보여준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86%, 총자산이익률(ROA)은 9.84%로 자본 효율성도 우수하다. 연간 4%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면서도 배당성향은 24% 정도로 보수적이어서 지속가능성이 높다. 최근 실적을 보면 지속적으로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분기에는 주당 45센트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 33센트를 크게 웃돌았고, 2분기에도 34센트로 예상치 29센트를 상회했다. 다만 매출 성장률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분기별 수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20달러로 설정하고 있어, 현재 주가 대비 27%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밸류에이션 지표의 극적인 변화다. 주가수익비율(P/E)이 1년 전 38.77배에서 현재 10.18배로 급격히 압축되었다. 이는 주가 하락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됐음을 의미한다. 기업가치 대비 매출 배수(EV/Sales)는 2.13배, 기업가치 대비 EBITDA 배수(EV/EBITDA)는 8.38배로 기술주 치고는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신호는 52주 최고가 20.36달러 대비 현재 주가가 상당한 디스카운트 상태라는 점이다. 내부자들의 이런 행동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해석은 바닥 매수 신호다. 특히 맥코넬 이사가 고점에서 매도 후 저점에서 더 큰 규모로 매수한 것은 경영진이 사업 전망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른 이사들의 동반 매수도 이런 관점을 뒷받침한다. 다만 투자자들은 매출 성장률 둔화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리스크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 디지털 신원 인증 시장의 구조적 성장성을 고려할 때, OneSpan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도하게 보수적일 수 있다. 사이버보안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투자는 경기 침체기에도 상대적으로 견고한 편이며, 최근 인수를 통한 기술력 강화도 중장기 경쟁력에 긍정적이다. 내부자 매수와 압축된 밸류에이션, 견고한 재무구조를 종합할 때 현 시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투자 기회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