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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앤 머천트 뱅코프($FMAO), 이사진 연속 매수 6.8만달러 투입에도 25% 급락... '가치투자 기회' 부상
2025.11.06 19:10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파머스 앤 머천트 뱅코프 이사진이 10-11월 연속 매수로 총 68,003달러 투입, 주가 확신 시그널 발송
- 3분기 EPS 0.64달러로 예상치 상회, 순이익 35.9% 증가하며 견고한 실적 지속
- PBR 0.96배, P/E 11.37배로 저평가 상태에서 3.7% 배당수익률 제공하여 가치투자 매력도 높음
긍정 요소
- 이사진의 연속적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 확신과 주주 이익 일치 확인
- 3분기 EPS 예상치 7.87% 상회하며 분기 순이익 35.9% 증가한 견고한 실적
- PBR 0.96배로 장부가치 이하 거래, P/E 11.37배로 지역은행 대비 저평가
- 3.7% 배당수익률과 보수적 배당성향(28-39%)으로 배당 증액 여력 충분
- 현금 1.185억 달러 보유로 양호한 유동성과 재무 안정성 확보
부정 요소
- 2024년 고점 대비 25% 하락한 주가로 시장의 회의적 시각 반영
- 농업 대출 비중 높아 농산물 가격 변동과 지역경제 변화에 민감한 구조
- 소형주 특성상 기관투자자 관심 제한적이며 골드만삭스 등 일부 대형펀드 포지션 축소
- 애널리스트 컨센서스가 '보유' 등급으로 적극적 매수 추천 부재
- 전망 P/E 15.92배로 후행 P/E 대비 높아 향후 수익성 둔화 우려
전문가
지역은행업계 관점에서 FMAO의 내부자 매수는 매우 긍정적 신호다. 현재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순이자마진 압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사진의 적극적 매수는 회사의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유지 능력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 특히 농업 대출 중심의 포트폴리오는 경기 사이클에 따른 리스크가 있지만, 지역 특화 전문성과 고객 관계 깊이가 경쟁 우위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종가
$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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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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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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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025 | 11/06/2025 | 매도 | $ |
파머스 앤 머천트 뱅코프($FMAO)의 이사진들이 최근 두 달간 연속으로 자사주 매수에 나서며 시장에 강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1897년 설립된 이 지역 은행은 오하이오, 인디애나, 미시간 지역에서 농업 및 상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견고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시가총액 3.26억 달러 규모의 소형주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스티븐 플랜슨(Steven Planson) 이사의 10월 30일 대규모 매수다. 그는 54,545달러를 투입해 2,329주를 주당 23.42달러에 매수했다. 이어 이안 보이스(Ian Boyce) 이사도 10월 31일과 11월 5일 연속으로 매수에 나섰다. 보이스 이사는 두 차례에 걸쳐 총 13,458달러를 투입해 553주를 매수했는데, 이는 명백한 연속 거래 패턴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는 주가 흐름과 대조적이다. $FMAO는 2024년 11월 32달러대 고점을 기록한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현재 25-2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고점 대비 약 25% 하락한 상황에서 이사들의 적극적 매수는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강한 확신을 시사한다. 실제로 회사의 펀더멘털은 견고하다. 최근 3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 0.64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0.59달러를 7.87% 상회했다.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875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연간 매출 성장률도 21.3%에 달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15-9.28%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배당 수익률이 3.7% 수준으로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배당성향이 28-39%로 보수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배당 증액 여력도 충분하다. 이는 소득형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도가 높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6으로 장부가치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후행 주가수익비율(P/E)은 11.37배로 지역 은행업계 평균 대비 저평가 상태다. 기업가치 대비 매출 배수도 5.22배로 합리적 수준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현재 내부자 지분율이 8.69%로 경영진의 이해관계가 주주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CEO 데이비드 거켄(David R. Gerken)이 2024년 9월 소량 매도한 것과 달리, 이사진들의 최근 매수는 회사의 중장기 전망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 리스크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 지역 은행 특성상 농업 대출 비중이 높아 농산물 가격 변동과 지역 경제 상황에 민감하다. 또한 소형주로서 기관투자자 관심이 제한적이며, 최근 골드만삭스와 블랙록 등 일부 대형 펀드들이 포지션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공매도 비율이 0.74%에 불과해 부정적 투자심리는 크지 않으며, 베타값 0.85로 시장 대비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 투자처로 평가된다. 현금 보유액도 1.185억 달러로 총 부채 2.473억 달러 대비 양호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전망을 보면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가 26.17-26.50달러 수준으로 현재 가격 대비 소폭 상승 여력이 있다. 다음 분기 EPS 예상치는 0.66달러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 매수가 집중된 시점과 저평가 상황을 종합하면, 현재 수준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구간으로 판단된다. 특히 안정적 배당 수익을 추구하면서 가치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종목이다. 다만 지역 은행업 특성상 금리 정책과 지역 경제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