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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퀘어 미디어($TSQ), P/E 2.83배 극저평가 속 CEO 매수 전환으로 반전 신호?
2025.11.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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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타운스퀘어 미디어($TSQ) 주가가 2024년 7월 고점 대비 38% 하락한 가운데, 내부자 거래 패턴이 2024년 하반기 대량 매도에서 2025년 하반기 CEO와 임원들의 매수로 전환
- 현재 P/E 비율 2.83배, 배당수익률 12.86%로 극도로 저평가된 상황에서 2025년 2분기 EPS가 전년 대비 57% 증가하며 실적 개선 양상
- 11월 10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방송 광고 부문 추가 악화 우려와 디지털 마케팅 부문 성장 지속성이 주요 관전 포인트
긍정 요소
- P/E 비율 2.83배, P/S 비율 0.23배로 업계 대비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 12.86% 배당수익률로 업계 평균(2-4%)의 3배 이상 수준
- CEO와 핵심 임원들이 주가 최저점 근처에서 매수에 나서며 경영진 신뢰도 상승
- 2025년 2분기 EPS 0.22달러로 전년 대비 57% 증가 및 애널리스트 예상 상회
- 구독 기반 디지털 마케팅 부문과 라이브 이벤트 부문에서 각각 1.4%, 19.9% 성장
부정 요소
- 현금 보유액 318만 달러로 유동성 여유 제한적, 재무 유연성 부족 우려
- 3분기 전망 매출 6.4% 감소, EPS 85.7% 감소로 단기 실적 악화 예상
- 방송 광고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9.2% 감소하며 전통 미디어 사업 위축
- 최근 한 달간 주가가 S&P 500 대비 16.2%포인트 하회하며 단기 모멘텀 약화
- 2024년 8월부터 지속된 내부자 대량 매도로 시장 신뢰도 하락
전문가
미디어 업계 관점에서 타운스퀘어 미디어의 현재 상황은 전통적인 방송 광고 수익 감소와 디지털 전환의 과도기적 특성을 잘 보여준다. 특히 중소도시 중심의 지역 미디어 기업으로서 대형 미디어 그룹과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유지하고 있으며, 구독 기반 디지털 마케팅 SaaS 모델로의 전환은 업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다만 현재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은 시장이 전통 미디어 사업의 구조적 쇠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종가
$6.2
-0.02(0.32%)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6.79
매수 평단가
$9.36
매도 평단가
$6.93K
매수 대금
$1.28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11/06/2025 | 11/06/2025 | 매도 | $ |
타운스퀘어 미디어($TSQ)가 극도로 저평가된 상황에서 내부자 거래 패턴의 변화를 보이고 있어 가치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주가는 6.84달러로 2024년 7월 고점 11달러 대비 38% 하락한 상태다. 타운스퀘어 미디어는 미국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디지털 광고, 방송 광고, 라이브 이벤트 등을 운영하는 다각화된 미디어 회사다. 구독 기반 디지털 마케팅 SaaS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웹사이트 제작, SEO, 소셜미디어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400개 이상의 지역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내부자 거래 패턴이다. 2024년 8월부터 임원들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 로버트 워즈하이크 SVP는 8월에 78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도했고, 에릭 헬럼 COO는 9월부터 10월까지 연속적으로 66만 달러 상당을 매도했다. 대주주인 MSD 캐피탈도 11월 한 달 동안만 67만 달러 상당을 처분했다. 하지만 2024년 12월부터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빌 윌슨 CEO가 12월 27일 소액이지만 1,544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2025년 들어 스콧 샤츠 EVP가 5월, 8월, 11월에 걸쳐 총 3차례 매수에 나섰다. 특히 11월 3일 매수 시점의 주가는 6.30달러로 올해 최저 수준이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 전환은 회사의 펀더멘털 개선과 맞물려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은 0.2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애널리스트 예상치 0.21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억 1,54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지만 예상치를 0.6% 웃돌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이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은 2.83배에 불과해 업계 평균 20-25배와 비교해 현저히 낮다. 주가매출비율(P/S)도 0.23배로 업계 평균 1-2배의 10분의 1 수준이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12.86%에 달하는 배당수익률로, 이는 업계 평균 2-4%의 3배 이상이다. 세부 사업별로 살펴보면, 구독 기반 디지털 마케팅 부문은 1,877만 달러 매출로 전년 대비 1.4% 성장을 기록했다. 라이브 이벤트 부문도 546만 달러로 19.9% 급성장했다. 반면 방송 광고 부문은 4,868만 달러로 9.2% 감소해 전통 미디어의 어려움을 반영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위험 요소들도 있다. 현금 보유액이 318만 달러에 불과해 유동성 여유가 제한적이고, 3분기 전망도 매출 6.4% 감소, EPS 85.7% 감소로 부정적이다. 또한 최근 한 달간 주가가 S&P 500 대비 16.2%포인트 하회하며 단기 모멘텀이 약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EO를 비롯한 핵심 임원들이 주가 최저점 근처에서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애널리스트들도 평균 목표주가를 17달러로 제시해 현재 주가 대비 148%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11월 10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방송 광고 부문의 추가 악화 여부와 디지털 마케팅 부문의 성장 지속성, 그리고 경영진의 향후 전략이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현재 밸류에이션과 배당수익률을 고려할 때 장기 가치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