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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TB

NBT Bancorp($NBTB) 내부자들 49만 달러 매수, 실적 급성장에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2025.11.07 15:57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NBT Bancorp($NBTB)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으나 주가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 내부자들의 적극적 매수가 주목받고 있다
  • Timothy Delaney 이사가 10월말-11월초 총 1만 2천주를 49만 달러에 매수하며 현 주가 수준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다
  • 매출 26.1% 증가, EPS 31.25% 증가 등 견고한 실적과 Evans Bancorp 인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긍정 요소

  • 3분기 매출 26.1% 증가, EPS 31.25% 증가로 시장 예상치 크게 상회
  • 내부자들의 연속 매수(Timothy Delaney 이사 49만 달러 투입)로 경영진 신뢰 확인
  • Evans Bancorp 인수 완료 후 시너지 효과 본격 가시화
  • 수수료 기반 수익 다각화 성공으로 수익 안정성 향상
  • 부채비율 2%, ROA 1.00%, ROE 8.87%의 건전한 재무구조

부정 요소

  • 주가가 12월 고점 51달러에서 42달러까지 하락하며 S&P 500 대비 언더퍼폼 지속
  • 미국 소비자 심리 50.3 급락과 정부 셧다운 우려로 지역은행 섹터 전반 압박
  • 대형은행 및 핀테크 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압박 우려 증가
  • 지역 집중도가 높아 특정 지역 경제 변화에 취약한 구조적 한계

전문가

지역은행 섹터 관점에서 NBT Bancorp의 강력한 실적과 내부자 매수는 업계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시사한다. 특히 수수료 기반 수익 확대와 인수 시너지는 전통적인 이자수익 의존도를 낮추는 긍정적 변화로, 금리 변동 리스크 완충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 위축은 단기적 주가 회복을 제약할 수 있다.

전일종가

$41.03

+1.13(2.83%)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41.87

매수 평단가

$48.46

매도 평단가

$801.58K

매수 대금

$4.56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11/07/2025

11/07/2025

매도

$

NBT Bancorp($NBTB)이 투자자들에게 흥미로운 딜레마를 제시하고 있다. 회사의 실적은 눈부시게 개선되고 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부자들의 최근 매수 행동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NBT Bancorp은 1856년 설립된 뉴욕 주 노리치 소재의 지역 금융지주회사로, 뉴욕을 비롯해 펜실베이니아, 버몬트, 매사추세츠 등 동북부 7개 주에서 175개 지점을 운영한다. 총자산 약 160억 달러 규모로 NBT Bank를 주축으로 상업은행, 개인은행, 자산관리, 보험, 퇴직연금 관리 등 다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밀착형 서비스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내부자 거래 패턴이다. 2024년 9월 Daniel Robinson 이사가 총 15만 주를 연속 매도하며 약 650만 달러를 회수했던 것과 달리, 2025년 들어서는 매수세가 뚜렷하다. 특히 Timothy Delaney 이사는 10월 말과 11월 초에 각각 2,000주와 10,000주를 매수해 총 49만 달러를 투입했다. 주당 40.50달러와 40.95달러에 매수한 이 거래는 현 주가 수준에서 내부자의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 이런 내부자 신뢰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NBT Bancorp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1억 8,666만 달러로 컨센서스 1억 8,320만 달러를 1.89% 상회했고, EPS는 31.25% 증가한 1.05달러로 예상치 0.97달러를 8.25% 뛰어넘었다. 특히 순이자마진이 3.7%로 예상치 3.6%를 상회하며 자산부채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수익 구조의 다각화다. 은행소유생명보험 수익이 예상치를 54.3% 초과했고, 퇴직연금 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익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전통적인 이자수익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기반 수익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성과다. 5월 완료된 Evans Bancorp 인수도 주요 성장 동력이다. 약 2억 3,600만 달러 규모의 이 거래로 NBT는 서부 뉴욕 지역 진출을 확대했으며, 규모의 경제와 시너지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가는 이런 펀더멘털 개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12월 51달러 고점에서 현재 42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S&P 500 대비 1년간 언더퍼폼(-12.49% vs +11.51%)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은행 섹터 전반의 어려움과 무관하지 않다. 미국 소비자 심리가 50.3으로 급락하고 정부 셧다운 우려가 커지는 등 거시경제 불안이 지역은행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또한 대형은행과 핀테크 기업들과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압박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NBT의 재무 건전성은 여전히 견고하다. 부채비율 2%, 현금보유 6억 4,024만 달러 대비 부채 3억 1,936만 달러로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 ROA 1.00%, ROE 8.87%의 수익성 지표도 동종업계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배당수익률 3.63%에 배당성향 46%로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정책도 매력적이다. 베타 0.52의 낮은 변동성은 보수적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다. 특히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NBT의 꾸준한 배당과 낮은 변동성이 매력적일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컨센서스 목표주가 50-55달러는 현 주가 대비 17-3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특히 인수 시너지 효과와 수수료 수익 확대가 본격화되면 추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4분기 실적 발표(2025년 1월 예정)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이 주요 변수다.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혁신 성과와 추가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 확장이 핵심이 될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신호는 명확하다. 내부자 매수가 지속되고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동안에는 긍정적 모멘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대출 성장률 둔화나 순이자마진 압박이 나타나면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42달러 지지선 이탈 시에는 추가 하락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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