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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obile($TMUS) 신임 CEO, 시장 불안 속 198만 달러 자사주 매수 '강력한 신뢰 표명'
2025.11.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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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T-Mobile의 신임 CEO Srini Gopalan이 11월 6일 약 198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하며 강력한 신뢰 표명
- 시장 불확실성과 정부 셧다운 상황에서도 견고한 펀더멘털 유지, 분기 배당 16% 인상
- 현재 주가 240달러는 연초 고점 270달러 대비 11% 조정으로 매력적 진입 구간 형성
긍정 요소
- 신임 CEO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 극대화
- 연간 매출 8.9% 성장과 1억 3,227만 고객 기반의 안정적 확장
- Starlink 위성 서비스와 5G 네트워크 우위로 차세대 통신 기술 선도
- 분기 배당 16% 인상과 강력한 268억 달러 영업현금흐름
- 포스트페이드 ARPU 1.6% 증가로 수익성 개선 지속
부정 요소
- 높은 부채비율 200.62%로 금리 상승 시 재무 부담 가중 우려
- 시장 불확실성과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거시경제 리스크 증가
- 연초 고점 대비 11% 조정 후에도 밸류에이션 부담 잔존
- 통신업계 경쟁 심화로 고객 획득 비용 증가 압력
전문가
통신업계 관점에서 T-Mobile의 신임 CEO 대량 매수는 매우 긍정적 신호입니다. 5G 인프라와 위성 통신 기술에서의 선도적 위치, 그리고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됩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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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2025 | 11/11/2025 | 매도 | $ |
T-Mobile($TMUS)이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새로운 경영진의 강력한 신뢰 표명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6일 새로 취임한 Srini Gopalan CEO가 약 198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한 것으로 공시됐다. T-Mobile은 미국 3위 무선통신사업자에서 스프린트 합병 이후 강력한 성장 궤도를 유지해온 회사다. 현재 1억 3,227만 명의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 85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5G 네트워크 확장과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paceX의 Starlink와 협력한 위성 통신 서비스까지 출시하며 차세대 통신 기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opalan 신임 CEO의 이번 매수는 여러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주당 201.82달러에 9,800주를 매수한 것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 회사의 내재가치가 충분히 높다는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준다. 이는 2024년 중반 이후 지속되어온 기존 경영진과 모회사 Deutsche Telekom AG의 매도 패턴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전임 CEO인 Michael Sievert는 재임 기간 중 237-269달러 수준에서 정기적으로 주식을 매도해왔으나, 새 CEO는 현재 수준에서 대량 매수에 나선 점이 주목된다.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이런 움직임은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 미국은 사상 최장 기간의 정부 셧다운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으며, 11월 초 소비자 신뢰지수가 50.3으로 급락하는 등 시장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나스닥은 4월 이후 최악의 주간 성과를 기록했고, 기술주들이 대거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통신주들은 상대적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T-Mobile의 주가는 올해 2-3월 270달러 고점을 기록한 후 현재 240달러 수준까지 조정받은 상태다. 이는 약 11%의 조정폭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진입 구간으로 판단된다. 회사는 최근 분기 배당을 16% 인상해 주당 1.02달러로 늘렸으며, 연간 배당수익률은 약 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재무적 측면에서 T-Mobile은 통신업계 특성상 높은 부채비율(200.62%)을 보이고 있지만, 연간 268억 달러의 강력한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안정적인 부채 관리가 가능하다. 매출은 전년 대비 8.9% 성장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03%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포스트페이드 고객의 월평균매출(ARPU)이 49.87달러로 전년 대비 1.6% 증가한 점은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고객 순증가 추이다. T-Mobile은 지난 분기 83만 명의 포스트페이드 폰 고객을 신규 획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다. 5G 네트워크의 우수한 품질과 번들 서비스 강화로 AT&T, Verizon 대비 경쟁 우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주목할 만한 촉매로는 12월 중 예정된 Starlink 위성 서비스의 본격 상용화와 내년 LA 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있다. 또한 신임 CEO의 경영 철학과 전략 방향성이 내년 1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5G 확산 가속화와 위성 통신 서비스 성공으로 280-300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하다고 본다. 기본 시나리오로는 안정적인 고객 증가와 ARPU 개선으로 260-270달러 수준이 적정하며, 리스크 시나리오에서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시 22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도 있다. 다만 통신 서비스의 필수재 성격과 회사의 시장 지위를 감안하면 큰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중장기 관점의 매수를 고려해 볼 만하다. 특히 새 CEO의 대량 매수와 지속적인 배당 증가, 그리고 차세대 통신 기술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감안하면 방어적 성장주로서의 매력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