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GLRE

그린라이트 캐피털($GLRE) CEO, 64만달러 자사주 매수로 강한 신뢰 신호...역대 최저 손해율 달성

2025.11.10 22:55

AI 점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Greenlight Capital Re CEO가 11월 초 주가 저점에서 총 50,000주, 64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하며 강력한 신뢰 신호 전달
  • 3분기 역대 최저 combined ratio 86.6% 달성으로 언더라이팅 부문의 탁월한 성과 입증
  • 투자 부문 부진으로 단기 수익성 압박받지만, P/B 0.65배 등 밸류에이션 매력적

긍정 요소

  • CEO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는 경영진의 강한 확신과 저평가 인식을 반영
  • 3분기 86.6% 역대 최저 combined ratio 달성으로 우수한 언더라이팅 능력 입증
  • P/B 0.65배, P/S 0.65배로 업계 대비 크게 할인된 밸류에이션
  • 부채비율 5.82%의 보수적 자본구조와 유동비율 1.75의 안정적 재무상태
  • 사이버·항공·정치적 위험보험 등 특화 상품라인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부정 요소

  • 3분기 1,740만달러 투자손실로 전년 3,030만달러 투자수익과 대조되는 부진
  • Solasglas 포트폴리오 집중도가 높아 관련 당사자 리스크 존재
  • 재보험 업계 특성상 대형 자연재해 발생 시 급격한 손실 가능성
  • 최근 미국 보험 복합지수 부진으로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 악화
  • 시가총액 4.4억달러의 소형주로 대형 경쟁사 대비 규모의 경제 한계

전문가

재보험 업계 관점에서 Greenlight Re의 CEO 매수는 매우 긍정적 신호입니다. 86.6%의 역대 최저 combined ratio는 업계에서도 탁월한 수준이며, 이는 회사의 언더라이팅 능력과 위험 선별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투자 부문의 일시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핵심 사업인 재보험 영역에서의 강력한 성과는 장기적 경쟁력을 보여줍니다.

전일종가

$12.78

-0.19(1.46%)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2.74

매수 평단가

$13.68

매도 평단가

$637.29K

매수 대금

$798.93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11/11/2025

11/11/2025

매도

$

Greenlight Capital Re($GLRE)의 Greg Richardson CEO가 11월 초 두 차례에 걸쳐 총 50,000주, 약 64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하며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 이는 다른 임원들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도해온 상황에서 나온 행동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Greenlight Capital Re는 케이맨 제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손해보험 재보험 회사로, 자동차 책임보험부터 사이버 보험, 항공 보험, 정치적 위험 보험까지 광범위한 재보험 상품을 제공한다. 약 75명의 직원을 보유한 이 회사는 주로 재보험 브로커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가총액 약 4.4억달러의 소형주이지만, 재보험 업계에서 특화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CEO의 매수 결정이 특히 의미있는 이유는 타이밍에 있다. Richardson CEO는 11월 6일 주당 평균 12.63달러에 30,000주를, 다음날 12.92달러에 20,000주를 매수했다. 이는 주가가 2024년 11월 고점 15.48달러에서 약 18% 하락한 저점 구간에서 이뤄진 것이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같은 기간 다른 임원들은 여전히 주식을 매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Thomas Curnock은 11월 7일 9,942주를 매도했고, 올해 들어 Ian Isaacs 이사와 Patrick O'Brien COO 등도 지속적으로 지분을 처분해왔다. CEO의 이런 행동은 회사의 최근 실적을 고려할 때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Greenlight Re는 2025년 3분기 86.6%라는 역대 최저 combined ratio를 달성하며 언더라이팅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Combined ratio는 보험료 대비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계로, 100% 미만이면 언더라이팅 이익을 의미한다. 86.6%는 2024년 3분기 95.9%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로, 회사의 위험 선별 능력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익성은 투자 부문의 어려움으로 인해 압박받고 있다. 3분기에 1,740만달러의 투자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030만달러의 투자 수익과 대조를 이뤘다. 이는 주로 Solasglas 포트폴리오의 부진한 성과 때문으로, 시장 변동성과 롱포지션 및 숏포지션의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결과적으로 3분기 순손실 44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9개월 누계로는 여전히 2,560만달러의 순이익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전반의 상황을 보면, 미국 보험 복합지수는 최근 몇 주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방예산 승인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 수익률과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미치면서 보험주들이 압박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재보험사와 글로벌 손해보험사들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Greenlight Re만의 차별화된 요소들이 있다. 회사는 부채비율이 5.82%에 불과해 매우 보수적인 자본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동비율 1.75로 단기 유동성도 안정적이다. 또한 사이버 보험, 항공 보험, 정치적 위험 보험 등 특화된 상품 라인을 통해 경쟁 우위를 구축하고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요소들이 발견된다. 주가순자산비율(P/B) 0.65배로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매출 대비 주가배수(P/S)도 0.65배로 업계 평균 1.02배를 크게 하회한다. 이는 시장이 회사의 투자 부문 부진에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언더라이팅 부문의 개선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향후 전망을 살펴보면 여러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낙관적인 경우, 언더라이팅 성과의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 부문의 회복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주가가 장부가치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다. 15달러 수준까지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우수한 언더라이팅 성과가 투자 손실을 점진적으로 상쇄하면서 주가가 13-14달러 구간에서 안정화되는 것이다. 주의해야 할 리스크 요인으로는 대형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 손실, 투자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부진, 재보험 시장의 요율 연화 등이 있다. 특히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이 관련 당사자인 Solasglas 포트폴리오와 연결되어 있어 이 부문의 성과가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결론적으로, CEO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회사의 언더라이팅 능력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확신과 현재 주가 수준이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을 반영한다. 투자자들은 short-term에서는 투자 부문의 변동성을, long-term에서는 재보험 업계의 성장성과 회사의 특화된 경쟁력을 함께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가입하시면 더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어요.

가입 시 아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스크리너의 심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뉴스를 제한 없이 읽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