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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in' Brands($BLMN) EVP의 15만주 대량 매수, 바닥권에서 터닝 신호인가

2025.11.1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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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레벨

요약

  • Bloomin' Brands($BLMN) 경영진이 주가 바닥권에서 대량 매수 - EVP가 15만주, CEO도 올초 11만8천주 매수로 강한 확신 표시
  • Q3 실적에서 매출 증가와 컨센서스 상회하며 턴어라운드 초기 신호 감지되나, 배당 중단과 마진 압박 지속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9.2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8% 상승 여력 있으나 구조적 어려움으로 신중한 접근 필요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연이은 대량 자사주 매수로 강한 확신 신호
  • Q3 매출 증가 및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상회 달성
  • 신규 매장 오픈과 미국 기존매장 매출 개선 동력 확인
  • 현재 주가에서 목표가 대비 38% 상승 여력 존재

부정 요소

  • 주가 1년간 66% 급락으로 심각한 가치 훼손 상황
  • 배당 중단 및 2025년 인건비 3.5% 인상으로 마진 압박 지속
  • 실적 전망치 3개월간 7.3% 하향 조정으로 불확실성 확대
  • BofA '언더퍼폼' 등급으로 구조적 경쟁력 약화 우려

전문가

캐주얼 다이닝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구조적 변화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현재 주가 수준에서 내부자 매수가 집중되는 것은 바닥 형성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소비자 지출 패턴 변화와 배달 앱 경쟁 심화 등 업계 전반의 역풍이 여전해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전일종가

$6.34

+0.42(7.09%)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7.45

매수 평단가

$7.73

매도 평단가

$2.09M

매수 대금

$106.77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11/22/2025

11/22/2025

매도

$

Bloomin' Brands($BLMN)가 주가 바닥권에서 경영진의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 11월 10일 Eric Christel EVP가 15만주를 주당 6.38달러에 대량 매수했고, 같은 시기 Julie Kunkel 이사도 추가 매수에 나서며 내부자들의 확신을 드러냈다. Bloomin' Brands는 Outback Steakhouse, Carrabba's Italian Grill, Bonefish Grill 등을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체인이다. 약 1,450개 매장을 전 세계에 운영하며 미국 캐주얼 다이닝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갖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변화하는 소비 패턴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내부자 거래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타이밍과 규모 때문이다. 주가가 2024년 6월 19.64달러에서 현재 6.7달러 수준까지 66% 급락한 바닥권에서 경영진이 자사주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인 것이다. 더욱이 올 3월 신임 CEO Mike Spanos도 11만8천주(약 102만달러)를 매수한 바 있어, 경영진 전반의 일관된 메시지로 해석된다. 최근 실적 흐름을 보면 턴어라운드의 초기 신호들이 감지된다. 11월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2.1% 증가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했고, 신규 매장 오픈과 미국 기존매장 매출 개선이 기여했다. 조정 주당순이익도 컨센서스를 웃돌았지만, 여전히 작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지표는 미국 기존매장 매출 성장률이다. 회사는 4분기에 0.5-1.5%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업황 회복의 핵심 척도가 될 것이다. 또한 Outback Steakhouse 턴어라운드 전략의 실행 속도와 효과가 주가 반등의 열쇠를 쥐고 있다. 하지만 우려 요소도 만만치 않다. 회사는 배당을 중단했고, 2025년 인건비 3.5%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마진 압박이 지속될 전망이다. BofA가 올 1월 투자등급을 '언더퍼폼'으로 하향 조정하며 "거래량과 고객 수 감소로 경쟁사에 시장점유율을 내주고 있다"고 지적한 구조적 문제도 여전하다. 현재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보유' 등급에 목표주가 9.25달러를 제시하고 있어, 현재 주가 대비 약 38% 상승 여력이 있다. 그러나 실적 전망치는 지난 3개월간 7.3% 하향 조정되는 등 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향후 6개월간 주목해야 할 촉매는 4분기 실적 발표와 2025년 가이던스 제시다. 경영진이 제시한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1.10-1.15달러 가이던스 달성 여부와 내년도 전망이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다. 또한 Fed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되면서 소비 여력 회복이 레스토랑 업계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새 CEO의 리더십 하에 진행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 개선이 핵심이다. 디지털 주문 시스템 확대, 메뉴 간소화, 매장 경험 개선 등이 고객 이탈 방지와 수익성 회복에 얼마나 기여할지가 관건이다. 내부자 매수는 긍정적 신호지만, 여전히 업황 회복과 구조적 개선이 동반되어야 진정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위험 대비 보상이 매력적이지만, 캐주얼 다이닝 업계의 구조적 어려움을 감안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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