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GP
리소스 커넥션($RGP), 주가 50% 급락에도 경영진 18만 주 대량 매수..."바닥 신호" 주목
2025.11.13 21:36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리소스 커넥션($RGP) 경영진과 이사들이 주가 50% 급락 속에서도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연속적으로 총 18만 주 가근 대량 매수를 단행하며 강력한 바닥 신호를 발신하고 있다.
- Fortune 100 기업 88%를 고객으로 확보한 탄탄한 사업 기반과 7,700만 달러 현금, 거의 무부채 상태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AI 플랫폼 rIQ 출시와 새 CEO 체제 출범 등 회복 동력을 갖춰가고 있다.
- 현재 매출 대비 주가배수 0.28배, 주가순자산비율 0.73배로 명백한 저평가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어 4-5달러 구간에서의 투자 가치를 검토해볼 시점이다.
긍정 요소
- 경영진과 이사들의 연속적 대량 매수(총 18만 주 가가, 4-5달러 구간)로 강력한 내부자 확신 신호
- Fortune 100 기업 88% 고객 확보한 탄탄한 사업 기반과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 7,700만 달러 현금보유, 부채비율 12%의 건전한 재무구조로 경기 회복 시 적극적 투자 가능
- AI 가속화 플랫폼 rIQ 출시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
- P/S 0.28배, P/B 0.73배의 명백한 저평가 상황
부정 요소
- 연속적인 분기별 매출 감소(-10.7%, -14.5%)로 사업 모멘텀 약화
- 주력 On-Demand Talent 부문 매출 20% 이상 급감으로 핵심 사업 압박
- 대규모 영업권 손상차손(1억2,150만 달러)으로 인한 순손실 지속
- 높은 배당 지급률(155%)의 현 손실 상황에서 지속 가능성 의문
- 컨설팅 업계 경기 민감성으로 기업 비용 절감 압박 시 회복 지연 위험
전문가
전문 서비스 업계 관점에서 리소스 커넥션의 경영진 대량 매수는 업계 회복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다. 특히 AI 플랫폼 rIQ 출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 트렌드에 부합하며, Fortune 100 고객 기반은 경기 회복 시 빠른 매출 반등이 가능한 구조적 강점이다.
전일종가
$4.83
+0.28(6.15%)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4.54
매수 평단가
$4.75
매도 평단가
$954.2K
매수 대금
$72.36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11/22/2025 | 11/22/2025 | 매도 | $ |
리소스 커넥션($RGP)이 주가 50% 급락 속에서도 경영진과 이사들의 연속적인 대량 매수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비즈니스 컨설팅 및 인력 솔루션 전문기업은 Fortune 100 기업의 88%를 고객으로 확보한 탄탄한 사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리소스 커넥션은 1996년 설립된 글로벌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비즈니스 변혁 컨설팅과 주문형 인재 솔루션을 제공한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On-Demand by RGP, Veracity by RGP, Countsy by RGP 등 3개 주요 브랜드를 통해 ServiceNow, SAP, Workday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AI 가속화 플랫폼 rIQ는 ServiceNow 기반으로 구축되어 30개 이상의 기업 시스템과 통합된 지능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2025년 들어 경영진과 이사들이 보인 일관된 매수 행보다. 4월 주가가 6달러대에서 5달러대로 급락했을 때 케이트 듀셴 CEO(당시)가 20,000주를 주당 5.14달러에 매수했고, 바드레슈쿠마르 파텔 COO가 9,900주를 5.05달러에, 로저 칼라일 이사가 25,000주를 5.06달러에 각각 매수했다. 이는 동일 시기에 경영진 전체가 회사 주식을 대량 매수한 것으로, 내부자들이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판단했음을 보여준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이러한 매수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10월에는 듀셴 전 CEO가 주가 4.36달러 수준에서 23,015주를 추가 매수했고, 11월에는 제프리 폭스 이사와 관련 투자펀드 CG Core Value Fund가 총 10만 주를 4.52-4.53달러에 대량 매수했다. 이는 2일에 걸친 집중 매수로, 단일 거래로는 올해 가장 큰 규모의 내부자 매수 거래다. 이러한 강력한 내부자 매수 신호는 회사의 펀더멘털과 대조적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리소스 커넥션은 최근 분기별로 10-14%의 매출 감소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1억4,560만 달러를 기록했고, 3분기에는 14.5% 감소한 1억2,940만 달러로 더욱 악화됐다. 특히 주력 사업인 On-Demand Talent 부문의 매출이 20% 이상 감소하며 전체 실적을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가 직면한 어려움은 대부분 일회성 요인과 경기 순환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대규모 순손실의 주원인은 영업권 손상차손(2분기 7,950만 달러, 3분기 4,200만 달러)으로, 이는 비현금성 회계 처리다. 실제 조정 EBITDA는 여전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어 사업의 기본 수익성은 건재하다는 평가다. 더욱 중요한 것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다. 리소스 커넥션은 7,700만 달러의 현금과 2억4,600만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장기부채는 거의 없는 상태다. 부채비율은 12%에 불과해 재무 안정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탄탄한 재무 구조는 경기 회복기에 적극적인 투자와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자산이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경영진 교체다. 11월 3일부터 로저 칼라일이 새로운 CEO로 취임했으며, 기존 CEO 듀셴은 2026년 1월까지 경영 고문으로 남아 원활한 승계를 돕고 있다. 칼라일 신임 CEO는 이사로 재직하면서 회사를 깊이 이해해온 인물로, 특히 4월 주가 급락기에 자신의 투자 자금으로 25,000주를 매수한 경력이 있어 회사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보여준 바 있다. 투자자들이 현재 상황에서 주목해야 할 긍정적 신호는 파이프라인 활동의 증가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억1,500만-1억2,000만 달러로 제시하며, 새해 들어 수요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차 판매 확대, 컨설팅 단가 인상, 활용률 개선, 고정비 절감 등 다각도의 수익성 개선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주가 4.65달러 기준으로 리소스 커넥션의 시가총액은 1억5,1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매출 대비 주가배수(P/S)는 0.28배로 업계 평균 1배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주가순자산비율(P/B)도 0.73배로 장부가치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저평가 상황으로, 내부자들의 적극적 매수와 부합하는 모습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몇 가지 리스크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 무엇보다 매출 감소 추세가 언제 반전될지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컨설팅 업계는 경기 민감도가 높아 기업들의 비용 절감 압박이 지속되면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또한 높은 배당 지급률(155%)이 현재 손실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리소스 커넥션은 현재 수준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Fortune 100 기업의 88%라는 탄탄한 고객 기반, 강력한 재무 구조, 혁신적인 AI 플랫폼 출시, 그리고 무엇보다 경영진들의 확신에 찬 대량 매수가 이를 뒷받침한다. 특히 경영진이 자신들의 실제 투자금을 걸고 회사의 가치를 확신하고 있다는 점은 외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신호가 된다. 현재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50% 하락했지만, 이는 과도한 반응일 가능성이 높다. 내부자 거래 패턴을 보면 주가 4-5달러 구간에서 경영진들이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어, 이 수준이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향후 분기별 실적에서 매출 하락세 둔화와 마진 개선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며, 6-7달러 구간 회복 시 수익 실현을 고려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