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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톤 하우징($GHI) 이사진 연속 매수, 주가 급락 속 저평가 베팅 나서
2025.11.17 21:24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GHI 경영진이 주가 급락 국면에서 적극 매수에 나서며, 11월 제프리 바에프스키 이사가 총 2,585주를 22,301달러에 매수했다
- 2025년 3분기 200만 달러 흑자 전환과 전략적 사업 전환(고위험 조인트벤처 → 안정적 MRB 투자)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초 대비 36% 하락했다
- 18.13% 고배당수익률과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 10.50달러가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을 시사하지만, 273.85% 부채비율과 788% 배당성향은 주요 리스크 요인이다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연속적 매수 행위로 내부자들의 주가 저평가 판단과 회사 전망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
- 2025년 3분기 흑자 전환(순이익 200만 달러)과 30.18% 수익성 마진으로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 8천만 달러 신용한도 확대와 전략적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 18.13% 고배당수익률과 3,782만 달러 현금 보유로 투자자 수익 제공 능력이 우수하다
-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 10.5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상당한 상승여력을 제시한다
부정 요소
- 연초 대비 36%, 1년 기준 42.56% 주가 급락으로 52주 최저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 273.85% 부채비율과 788% 배당성향으로 금리 상승기 재무 안정성과 배당 지속가능성에 우려가 있다
- 시장금리 조인트벤처 세그먼트 축소로 단기적 수익 압박과 실적 변동성이 예상된다
- 소형주로서 유동성 제약과 시장 변동성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전문가
모기지 금융 업계 관점에서 $GHI의 전략적 전환은 적절한 대응으로 평가된다. 금리 상승기에 고위험 부동산 투자에서 안정적인 세금 우대 MRB로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업계 트렌드와 일치한다. 다만 높은 레버리지는 동종업계 대비에서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할 요소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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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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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11/22/2025 | 11/22/2025 | 매도 | $ |
소형 모기지 금융 전문업체인 그레이스톤 하우징 임팩트 인베스터스($GHI)의 경영진이 주가 급락 국면에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 17일 공시된 내부자 거래에 따르면, 제프리 바에프스키 이사가 10월 29일과 11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총 2,585주를 22,301달러에 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케네스 로고진스키 CEO가 연속 매수에 나선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경영진 매수 거래다. 그레이스톤은 저렴한 다가구 주택과 노인주택 등에 투자하는 모기지 수익채권(MRB) 전문 투자 파트너십으로, 오마하에 본사를 둔 틈새 시장 특화 기업이다. 회사는 저렴한 다가구 투자, 노인 및 전문 간병 투자, 시장금리 조인트벤처 투자, 다가구 부동산의 4개 세그먼트를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2년 12월 아메리카 퍼스트 멀티패밀리 인베스터스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하며 임팩트 투자에 대한 의지를 강화했다. 내부자들의 매수 타이밍이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GHI 주가가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는 2024년 6월 13달러 수준에서 시작해 지속적으로 하락해 현재 10.8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2024년 10월-11월 12달러에서 10달러대로 급락한 이후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초 대비 36% 하락, 1년 기준으로는 42.56% 급락해 52주 최저점(6.53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회사의 펀더멘털은 상당한 개선을 보이고 있다.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순이익 200만 달러(주당 0.03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 464만 달러 손실에서 크게 개선된 결과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9% 감소한 2,168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수익성 마진은 30.18%로 우수한 수준을 유지했다. 운영마진도 39.80%에 달해 효율적인 비용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더욱 주목할 점은 회사가 전략적 사업 전환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레이스톤은 금리 상승과 자본화 비율 증가로 다가구 부동산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장금리 조인트벤처 지분 투자 노출을 줄이고 있다. 대신 세금 우대 혜택이 있는 모기지 수익채권(MRB)과 정부발행기관 대출(GIL), 노인주택 투자에 집중해 포트폴리오 안정성과 세금 효율적 수익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288세대 규모의 벤티지 앳 러브랜드 부동산을 매각 예정 목록에 올리며 자본을 재배치하고 있다. 재정 상황도 양호한 편이다. 3분기 말 현재 현금 보유량은 3,782만 달러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동비율도 2.09로 건전한 수준이다. 분배 가능 현금(CAD)도 460만 달러(주당 0.20달러)를 기록해 지속적인 배당 지급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배당수익률이 18.13%에 달해 고배당 추구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다만 높은 레버리지는 여전히 주요 리스크 요인이다. 부채비율이 273.85%에 달해 모기지 금융업체 치고는 전형적이지만 금리 상승기에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배당성향도 788%로 현재 수익 대비 과도한 수준이어서 수익성 개선 없이는 배당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시각은 조심스럽게 긍정적이다. 시티즌스는 '시장 대비 우수' 등급을, 존스 트레이딩은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10.5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상당한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4달러까지 제시하기도 했다. 포워드 P/E가 6.79배로 후행 P/E 38.94배보다 크게 낮다는 점은 향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내부자 거래의 패턴도 긍정적이다. 바에프스키 이사는 10월 29일 8.67달러에 2,285주, 11월 3일 8.30달러에 300주를 매수했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낮은 수준에서의 매수로, 경영진이 현재 주가를 저평가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서 로고진스키 CEO도 2024년 8월 14달러대에서 총 4,000주를 매수한 바 있어 일관된 매수 패턴을 보이고 있다. 향후 전망에서 주목할 요소들이 여럿 있다. 먼저 7월 발표된 8천만 달러 규모의 신용한도 확대는 2027년 만료(2029년까지 연장 가능)로 향후 투자 여력을 크게 늘려줄 전망이다. 10월에는 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우선 지분을 발행해 신규 투자와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 회사의 전략적 전환이 성공할 경우 더욱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MRB와 GIL 투자가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리 스왑을 통한 헤징으로 3분기에 81만 4천 달러의 순 수익을 올리는 등 리스크 관리도 적절히 이뤄지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시장금리 조인트벤처 세그먼트 축소로 인한 수익 압박이 예상된다.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 둔화가 지속될 경우 일시적인 실적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세금 우대 투자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값이 0.62로 시장 대비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점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이다. 특히 고배당주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현재 수준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일 수 있다. 다만 배당 지속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