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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EN

파이브로젠($FGEN), CEO 연속 매수 신호 속 현금 118백만달러 vs 시총 35백만달러 '극한 저평가'

2025.11.17 21:51

AI 점수

C 레벨

요약

  • 파이브로젠($FGEN)이 2024년 암 치료제 실패 후 대대적 구조조정을 통해 재기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중국 사업부 매각으로 220백만 달러를 확보하여 2028년까지 운영 자금을 보장했습니다.
  • CEO와 이사진의 연속적인 주식 매수가 경영진의 강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긍정 요소

  •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중국 사업 매각으로 118백만 달러 현금 확보, 시가총액(35.2백만 달러)의 3배 이상
  • CEO와 이사진의 11월까지 지속적인 주식 매수로 내부 신뢰도 확인
  • 록사두스타트 FDA Type C 미팅 긍정적 결과로 새로운 적응증 확대 가능성
  •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목표주가 43달러로 현재 대비 74% 상승 여력
  • 전립선암 치료제 FG-3246 중기 임상시험 개시로 파이프라인 다각화

부정 요소

  • 연간 약 50백만 달러 현금 소모로 2028년 이후 추가 자금 조달 필요
  • 팜레블루맙 실패 이후 주요 파이프라인 축소로 성장 동력 제한
  • 소형 바이오테크 특유의 높은 변동성과 임상시험 실패 리스크
  • 최근 분기 매출 1.35백만 달러로 상업적 수익 기반 미약
  • 부채비율 111%로 재무 레버리지 부담

전문가

파이브로젠은 전형적인 바이오테크 턴어라운드 스토리입니다. 핵심 파이프라인 실패 후 과감한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을 통해 생존 기반을 확보했으며, 록사두스타트의 새로운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현금 대비 시가총액 할인이 상당하지만, 장기 성공은 여전히 임상시험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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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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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로젠($FGEN)은 빅파마도 주목하는 신장질환 치료제 개발사로,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제 록사두스타트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임상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입니다. 199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아스텔라스, 아스트라제네카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해왔습니다. 파이브로젠 주가는 2024년 7월 극적인 변곡점을 맞았습니다. 핵심 파이프라인이던 암 치료제 팜레블루맙이 두 건의 임상시험에서 실패하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48% 폭락했고, 회사는 즉시 미국 내 인력 75% 감축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습니다. 30달러대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10달러 아래로 급락했고, 투자자들은 회사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파이브로젠은 2025년 들어 전략적 전환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성과는 중국 사업부를 아스트라제네카에 220백만 달러에 매각한 것입니다. 이번 거래로 확보한 현금은 2028년까지 운영 자금을 보장하며, 회사는 핵심 파이프라인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습니다. 특히 3분기 실적에서 200.6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은 전적으로 이 매각 거래 덕분입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경영진의 강력한 매수 신호입니다. CEO 테인 웨티그는 11월 13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총 3,700주를 매수했으며, 평균 매수가는 9.12달러입니다. 이사 제임스 쇼에넥 역시 올해 초부터 대규모 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3월 주가가 0.34~0.35달러(역분할 조정 전)에서 거래될 때 30만 주를 매수한 것은 확신에 �찬 투자로 평가됩니다. 6월 1:25 역분할 이후에도 7월 5.07달러에 2만3천여 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록사두스타트 파이프라인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8월 FDA와의 Type C 미팅에서 저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 대상 록사두스타트 치료제에 대해 긍정적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는 만성 신장질환 관련 빈혈 치료에 이어 새로운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전립선암 치료제 FG-3246의 중기 임상시험도 시작되어 2026년 하반기 중간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파이브로젠의 시가총액은 약 35.2백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보유 현금만 118백만 달러에 달해 자산 대비 주가가 크게 저평가된 상황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가치 불일치를 인식하고 있으며,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4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4.3%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지표는 분기별 현금 소모율과 임상시험 진행 상황입니다. 회사가 연간 약 50백만 달러 수준의 현금을 소모한다면 현재 보유 현금으로 2028년까지는 무리 없이 운영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추가 자금 조달이나 파트너십이 필요할 것입니다. 록사두스타트의 상업화 시기와 매출 기여도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바이오테크 섹터 전반의 불확실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소형주 바이오테크는 임상시험 결과나 규제 승인 여부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으며, 금리 환경과 시장 위험 선호도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종합적으로 파이브로젠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 보입니다. 경영진의 과감한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고, 내부자들의 연속적인 매수는 장기 전망에 대한 신뢰를 보여줍니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위험 대비 보상이 매력적일 수 있지만, 바이오테크 특유의 높은 변동성과 임상시험 리스크를 감안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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