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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WS

Crown Crafts($CRWS), 이사진 3일 연속 매수에 11.47% 배당수익률까지... 바닥 신호일까?

2025.11.18 01:24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Crown Crafts 이사진이 주가 52주 최저점 근처에서 3일간 연속 매수를 단행하며 강한 신뢰 신호를 보냄
  • 11.47% 배당수익률과 극단적 저평가(P/S 0.34배)가 매력적이지만 지속되는 손실로 위험 요소 존재
  • Baby Boom 인수 효과와 최근 2분기 수익성 개선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음

긍정 요소

  • 이사진의 연속 매수로 바닥 형성 신호와 내부 확신 표명
  • 11.47%의 매력적 배당수익률과 극단적 저평가 상태
  • 2분기 순이익 33% 증가로 수익성 개선 조짐 확인
  • Baby Boom 인수로 연간 2,000만 달러 매출 증대 효과 기대
  • 양의 자유현금흐름 1,000만 달러로 실질 현금창출력 보유

부정 요소

  • 지난 12개월간 984만 달러 순손실로 적자 지속
  • 현금 잔고 81만 달러로 유동성 제약 위험
  • 중국산 제품 관세 부담으로 원가 압박 지속
  • 올해 39% 주가 급락으로 투자자 신뢰도 저하
  • 높은 배당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

전문가

소비재 섹터 관점에서 Crown Crafts의 내부자 매수는 영유아용품 업계의 바닥 신호로 해석됩니다. Baby Boom 인수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관세 영향 완화 기대감이 이사진의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소비자 지출 위축 우려 속에서 턴어라운드 성공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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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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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n Crafts($CRWS)는 1957년 설립된 미국 루이지애나주 기반의 영유아용품 제조업체로, 침구류, 기저귀 가방, 담요, 장난감 등을 생산하여 월마트 같은 대형 소매체인부터 전문 유아용품점까지 다양한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시가총액 29백만 달러의 소형주인 이 회사가 최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사진의 '바닥 매수' 행보 때문이다. 11월 중순, Donald Ratajczak 이사가 3일간 연속으로 총 30,000주를 매수하며 8만 2,350달러를 투입했다. 주당 2.69-2.80달러 수준에서 이루어진 이 거래는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닌 확신에 찬 투자로 보인다. 특히 이는 올해 들어 주가가 39% 급락한 상황에서 나온 움직임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Ratajczak 이사는 이미 2024년 8월에도 5만 달러 상당을 매수한 바 있으며, Zenon Nie 이사 역시 같은 시기 9만 3,668달러어치를 사들였다. 이들의 매수 타이밍을 보면 매우 전략적이다. Crown Crafts는 11월 초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이익 120만 달러(주당 0.11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90만 달러 대비 33%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매출은 3.3%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다. 이 소식에 주가는 하루 만에 19.4% 급등하기도 했다. 내부자들이 실적 발표 직후가 아닌 주가가 다시 하락한 시점에서 매수에 나선 것은 더 큰 개선 여지를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회사의 재무 상황을 들여다보면 복잡한 그림이 그려진다. 지난 12개월간 8,575만 달러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984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레버리지 자유현금흐름은 1,000만 달러의 양수를 유지하고 있어 실제 현금 창출 능력은 살아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부채비율 71.59%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현금 잔고가 81만 달러에 그쳐 유동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Crown Crafts가 지급하는 11.47%의 배당수익률은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수준 중 하나다. 분기당 32센트씩 지급되는 배당이 현재 주가 수준에서 두 자리수 수익률을 만들어내고 있다. 물론 손실 상황에서의 높은 배당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낳지만, 양의 자유현금흐름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Crown Crafts는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다. 주가매출비율(P/S) 0.34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8배는 업계 평균을 크게 하회한다. 이는 시장이 회사의 미래를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턴어라운드 시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향후 주목할 요인들을 살펴보면, 우선 2024년 7월 인수한 Baby Boom 자산의 본격적인 기여가 기대된다. 1,800만 달러에 인수한 이 자산은 연간 2,000만 달러의 매출 증대와 이익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가 관리가 핵심 과제로 남아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Crown Crafts는 분명한 고위험-고수익 기회다. 내부자들의 연속 매수는 강력한 긍정 신호이지만, 지속되는 손실과 제한된 현금 여력은 주의 요인이다. 특히 2026년 2월 11일 예정된 차기 실적 발표는 회사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Baby Boom 인수 효과와 운영 효율성 개선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경우, 현재의 극단적 저평가가 해소되며 주가 급등이 가능하다. 반면 관세 부담과 소비 위축이 지속될 경우 배당 삭감과 추가 주가 하락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투자 논리가 무너지는 명확한 기준점은 자유현금흐름이 음수로 전환되거나 배당이 중단되는 시점일 것이다. 결국 Crown Crafts는 베테랑 이사들이 바닥이라고 판단한 시점에서 과감한 베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11.47%의 배당수익률과 극단적 저평가는 분명한 매력 요소지만, 턴어라운드 성공 여부가 투자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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