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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Flower Capital($AFCG) 경영진, 주가 70% 급락 속 200만달러 자사주 매수 '바닥 확신'
2025.11.1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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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AFCG 경영진들이 주가 70% 급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대규모 자사주 매수를 진행, 총 200만 달러 이상 개인 자금 투입
- 2026년 1분기 목표로 REIT에서 BDC 구조 전환 추진 중, 투자 범위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기대
- 현재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4500만 달러 현금 보유 및 강한 유동성으로 구조조정 여력 확보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지속적이고 대규모 자사주 매수로 강한 바닥 확신과 턴어라운드 기대감 증가
- REIT에서 BDC로의 구조 전환을 통한 투자 범위 확대 및 신용 위험 분산 효과 기대
- 4500만 달러의 풍부한 현금 보유와 9.52의 높은 유동비율로 안정적인 구조조정 여력 확보
- 대마초 업계 전문 대출기관으로서의 틈새시장 지위와 전문성 유지
-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 7.33달러로 현재 대비 160% 상승 여력 시사
부정 요소
- 최근 12개월 매출 마이너스와 2300만 달러 순손실로 심각한 재무 성과 악화
- 150% 이상의 배당 지급비율로 현재 21-28% 배당수익률의 지속가능성 우려
- 10% 이상의 높은 공매도 비율과 지난 18개월간 70% 주가 하락으로 시장 신뢰도 저하
- 대마초 업계의 자본 유입 제약과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사업 환경 악화
- 65% 이상의 높은 부채비율과 부실채권 문제로 신용 리스크 증가
전문가
금융서비스 관점에서 $AFCG의 내부자 매수 패턴은 극도로 주목할 만한 신호입니다. REIT에서 BDC로의 구조 전환은 투자 범위 확대와 수익 안정성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타당하나, 현재 재무 성과와 높은 레버리지는 단기적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틈새 시장에서의 전문성은 장기 경쟁우위 요소이지만, 업계 전반의 자본 제약이 지속되는 한 성장 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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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11/22/2025 | 11/22/2025 | 매도 | $ |
Advanced Flower Capital($AFCG)의 경영진들이 자사주 하락장에서 보여준 '돈으로 하는 투표'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소형주 모기지 리츠가 지난 18개월간 70% 이상 급락한 가운데, CEO와 창립자들이 개인 자금으로 수십만 달러를 투입해 자사주를 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Advanced Flower Capital은 합법 대마초 업계에 특화된 모기지 부동산투자신탁(REIT)으로, 대마초 사업자들에게 부동산 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한다.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20년 설립 이후 의료용·기호용 대마초가 합법화된 주에서 운영되는 사업체들에 선순위 담보대출을 전문으로 해왔다. 현재 회사는 투자 범위 확대를 위해 기존 REIT 구조에서 사업개발회사(BDC)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며, 2026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자 거래 데이터를 살펴보면 경영진의 확신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CEO 다니엘 네빌(Daniel Neville)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약 34만 달러어치 자사주를 매수했다. 특히 11월 18일에는 주당 2.81달러에 1만7000주를 매입해 4만7770달러(약 6700만원)를 투입했다. 이는 주가가 연중 최저점 근처에서 형성되고 있는 시점의 매수로, CEO의 강한 바닥 확신을 보여준다. 창립자이자 회장인 레너드 타넨바움(Leonard M. Tannenbaum)의 행보는 더욱 공격적이다. 그는 2024년 6월 두 차례 거래로만 총 106만 달러어치를 매수했고, 2025년 3월에도 추가로 51만 달러를 투입했다. 주목할 점은 이 거래들이 모두 주가 급락 구간에서 이뤄졌다는 것이다. 타넨바움은 월스트리트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 투자가로, 특히 디스트레스드 데브트(부실채권)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로빈 타넨바움(Robyn Tannenbaum) 사장도 8월과 이전 거래에서 꾸준히 자사주를 매수해왔다. 경영진 전체의 매수 총액은 지난 18개월간 200만 달러(약 28억원)를 넘어선다. 이는 시가총액 6400만 달러 규모의 소형주 치고는 상당한 금액으로, 경영진이 자신들의 판단에 얼마나 확신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대규모 내부자 매수가 나온 배경에는 회사가 직면한 구조적 도전과 전략적 기회가 동시에 존재한다. 재무 데이터를 보면 $AFCG는 현재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12개월 매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순손실은 약 2300만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동시에 45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유동비율이 9.52에 달해 단기 유동성은 매우 건전하다. 회사의 가장 중요한 변곡점은 REIT에서 BDC로의 구조 전환이다. 지난 11월 주주 승인을 받은 이 전환은 투자 범위를 대마초 부동산 담보대출에서 대마초 관련 사업체 및 기타 섹터로 확대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신용 위험 분산과 대출 기회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재 대마초 업계가 자본 유입 제약과 규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 다각화는 필수적인 선택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다음과 같다. 먼저 BDC 전환 승인 과정의 진행 상황이다. 규제 당국의 최종 승인이 나오면 투자 범위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둘째, 현재 부실채권으로 분류된 대출들의 회수 진행 상황이다. 이 부분에서 긍정적 소식이 나오면 즉각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 배당 지속가능성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현재 배당수익률이 21-28%로 매우 높지만, 지급비율이 150%를 넘어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배당 정책 변경이나 실적 턴어라운드 신호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시나리오별 분석을 해보면, 낙관적 경우 BDC 전환 완료와 함께 신규 대출 기회 확대로 2026년부터 실적 정상화가 시작될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 7.33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16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구조조정 과정이 2-3분기 더 지속되지만, 강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점진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의할 리스크로는 대마초 업계의 규제 변화, 기존 부실채권 회수 지연, 그리고 BDC 전환 과정에서의 예상치 못한 차질 등이 있다. 특히 공매도 비율이 10% 이상으로 높아 단기 변동성이 클 수 있다. 종합적으로 $AFCG는 현재 극심한 주가 하락 속에서 경영진이 강한 바닥 확신을 보이는 전형적인 역발상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내부자들의 지속적이고 대규모적인 매수는 단순한 립서비스를 넘어선 진정한 확신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현재의 재무 상황과 업계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위험 감수 능력이 있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