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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

마이오모($MYO) 85% 폭락 속 이사 연속 매수, 최저점에서 나타난 내부자 신뢰의 역설

2025.11.22 00:29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마이오모($MYO) 주가가 연간 85% 폭락한 가운데 이사의 최저점 연속 매수가 포착되어 내부자들의 강한 저평가 인식을 드러냄
  • 의료 로봇 전문 기업으로 매출 9.6% 성장하지만 TTM 순손실 $12백만과 현금 소진으로 재무적 압박 지속
  • 현금 $12.55백만 보유하나 부채비율 84%로 높은 레버리지 상태에서 향후 자금 조달 필요성 증대

긍정 요소

  • 이사 토마스 크로울리의 11월 연속 매수($0.73-$0.77)로 내부자의 저평가 신뢰 확인
  • TTM 매출 $41.64백만으로 전년대비 9.6% 성장 및 환자 파이프라인 지속 확대
  • MyoPro 2x 출시로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고령화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
  • 기관투자자 지분율 51.81%로 전문 투자자들의 지속적 관심 유지

부정 요소

  • TTM 순손실 $12.02백만(마진 -28.86%)과 영업현금흐름 -$10.01백만으로 지속적 현금 소진
  • 52주 최고가 $7.17에서 최저가 $0.71까지 90% 이상 폭락한 극심한 주가 변동성
  • 부채비율 84%로 소형주 치고 높은 레버리지에 따른 재무 위험 증대
  • 숏 포지션 8.3%와 CEO/CCO의 올해 초 대량 매도로 시장 약세 심리 지속

전문가

의료기기 섹터에서 마이오모는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niche 플레이어로, 상지 재활 로봇 시장의 선도 기업입니다. 고령화와 뇌졸중 증가로 TAM이 확대되고 있어 장기적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현재 수익성 부재와 현금 소진이 단기적 생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내부자 매수는 긍정적이나 추가 자금 조달 없이는 지속가능성이 의문입니다.

전일종가

$0.76

+0.04(5.82%)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3.36

매수 평단가

$5.28

매도 평단가

$207.73K

매수 대금

$412.58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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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11/22/2025

11/22/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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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로봇 기업 마이오모($MYO)가 투자자들에게 복잡한 딜레마를 제시하고 있다. 주가가 연간 85% 폭락한 가운데, 이사회 멤버의 연속 매수가 포착되면서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내부자들의 강한 신뢰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오모는 매사추세츠 벌링턴에 본사를 둔 착용형 의료 로봇 전문 기업으로, 신경계 질환과 상지 마비 환자들을 위한 전동 보조기 'MyoPro'를 개발·제조한다. 뇌졸중, 척수손상, 근육병 등으로 팔과 손 기능을 상실한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독립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출시된 MyoPro 2x는 착용성과 기능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제품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이사 토마스 크로울리 주니어(Thomas Crowley Jr.)의 연속 매수다. 11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총 4,385주를 매수했는데, 매수 단가는 각각 $0.73과 $0.77로 현재 주가 근처의 최저점 수준이었다. 이는 1년 전 $7 근처 고점 대비 90% 가까이 하락한 시점에서의 매수로, 내부자가 현 주가를 극단적 저평가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올해 초 임원진의 매도 패턴과는 대조적이다. CEO 해리 코벨만(Harry Kovelman)은 3월 $5.50에 3만 주($165,018)를 매도했고, CCO 마이카 미첼(Micah Mitchell)은 같은 시기 $5.16에 4만8천 주($247,565)를 처분했다. 흥미롭게도 이사 토마스 커크(Thomas Kirk)는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04,500를 투자해 57,400주를 매수했는데, 당시 주가는 $5.00과 $3.35였다. 이러한 내부자 거래 패턴은 명확한 시그널을 보여준다. 경영진은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을 때 매도했고, 이사회 멤버들은 주가 하락이 가속화되면서 오히려 매수에 나섰다. 특히 가장 최근 매수가 주가 최저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재무적 관점에서 마이오모는 성장과 수익성이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 TTM 기준 매출은 $41.64백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했고, 2025년 3분기에는 분기 최고 매출인 $10.1백만을 기록했다. 환자 파이프라인도 분기마다 수백 명씩 늘어나고 있으며, 300명 이상의 인증 보철의사들이 MyoPro 교육을 완료했다. 하지만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여전히 과제다. TTM 기준 순손실이 $12.02백만(마진 -28.86%)에 달하고, 영업현금흐름도 -$10.01백만으로 지속적인 현금 소진이 우려된다. 현금 보유액 $12.55백만과 부채 $12.3백만을 고려할 때, 부채비율 84%는 소형주 치고 상당한 레버리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긍정적 요소들이 눈에 띈다. 유동비율 2.49는 단기 유동성이 양호함을 보여주고, 기관투자자 지분율 51.81%는 전문 투자자들의 지속적 관심을 반영한다. 무엇보다 고령화와 뇌졸중 증가로 상지 재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마이오모의 혁신 기술이 빛을 발할 가능성이 크다. 주가 측면에서는 극단적 변동성이 특징이다. 52주 최고가 $7.17에서 최저가 $0.71까지 90% 넘게 하락했고, 현재 주가/매출 비율 0.71은 과거 9.41에서 급격히 위축됐다. 숏 포지션이 유통주식의 8.3%에 달해 약세 심리가 여전하지만, 이는 동시에 반등 시 숏 커버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하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들이 있다. 분기별 환자 추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 2025년 매출 가이던스 $40-42백만 달성 여부, 그리고 무엇보다 현금 소진 속도 개선 신호가 나타나는지 살펴봐야 한다. 추가 자금 조달이나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황은 전형적인 고위험 고수익 투자 기회의 양면성을 보여준다. 혁신적 의료 기술과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지속적 적자와 현금 소진이라는 위험이 공존한다. 내부자들의 최저점 매수는 긍정적 신호이지만, 이것만으로 모든 리스크가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향후 분기 실적과 현금 관리 능력이 이 회사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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