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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Fuel($FF) 경영진 80만달러 자사주 매수 러시, 극저평가 속 2026년 턴어라운드 베팅
2025.11.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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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FutureFuel($FF) 경영진이 지난 18개월간 80만달러 이상 자사주를 지속 매수하며 강한 신뢰 표출
- 2025년 Q3 매출 56% 급감에도 현금 8560만달러와 무차입으로 재무 안정성 유지
- 4분기 바이오디젤 재가동과 2026년 원료비 절감 효과로 턴어라운드 기대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지속적인 대규모 자사주 매수로 강한 신뢰 신호
- 현금 8560만달러, 무차입의 탄탄한 재무구조로 생존능력 확보
-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PB 0.83배, PS 1.02배)
- 4분기 바이오디젤 재가동으로 매출 회복 기대
- 2026년 대두유 풍작으로 원료비 절감 효과 예상
부정 요소
- 2025년 Q3 매출 56% 급감으로 사업 부진 심화
-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음의 EBITDA로 수익성 악화
- 바이오연료 규제 불확실성으로 사업 재개 차질 가능성
- 높은 배당 지급이 현금 유출 압박 요인
- 소형주 특성상 시장 변동성에 취약
전문가
스페셜티 케미컬 업계 관점에서 FutureFuel의 현재 상황은 전형적인 사이클 저점 턴어라운드 케이스로 보입니다. 바이오연료와 화학 부문의 이중 사업구조는 리스크 분산 효과가 있으며, 특히 2026년 원료비 하락 사이클이 마진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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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2025 | 11/24/2025 | 매도 | $ |
아칸소주 베이츠빌에 본사를 둔 스페셜티 케미컬 및 바이오연료 생산업체 FutureFuel($FF)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1억3710만달러(약 1,900억원) 규모의 이 소형주는 현재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지만, 경영진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수와 사업 재편 계획이 터닝포인트를 시사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영진들의 확고한 매수 행보다. 2024년 6월 주가가 3.80달러대에서 출발했을 때 CEO Thomas McKinlay가 87,600달러(2만주)를 투입해 대량 매수했고, CFO Rose Sparks도 21,750달러어치를 추가 매수했다. 이어 여러 이사들이 집중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총 50만달러 이상을 자사주에 투자했다. 더 주목할 점은 주가가 하락하는 와중에도 매수세가 이어졌다는 사실이다. 2025년 11월 현재 CEO Roeland Polet이 3.20달러에 48,000달러어치를 추가 매수하며, 주가 저점에서의 강한 매수 신호를 보냈다. 지난 18개월간 내부자들의 총 매수 규모는 80만달러를 넘어선다. 이런 경영진의 확신 있는 행보는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니다. FutureFuel은 현재 856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차입금이 전혀 없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유동비율 4.45배는 단기 유동성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2025년 3분기 매출은 22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급감했고, 순손실은 930만달러에 달했다. 조정 EBITDA도 -680만달러를 기록하며 영업 차원에서의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사업 재편 계획은 주목할 만하다. 2025년 6월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중단했던 바이오디젤 생산을 올해 4분기 말 재가동할 예정이며, 스페셜티 케미컬 부문은 이미 풀가동에 돌입했다. 특히 2026년 기록적인 대두유 수확 전망은 원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가 3.90달러는 장부가치의 0.83배, 매출의 1.02배에 불과해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다. 연간 배당수익률 7.5%도 현금흐름이 개선될 경우 매력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주시해야 할 핵심 지표는 4분기 바이오디젤 재가동 현황과 2026년 상반기 원료비 절감 효과의 실현 여부다. 화학사업 부문의 풀가동이 손익분기점 달성으로 이어지는지도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리스크는 분명히 존재한다. 바이오연료 부문의 규제 변화 가능성과 스페셜티 케미컬 시장의 수요 위축 우려가 상존한다. 현재의 높은 배당 지급이 현금 유출 압박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경영진의 지속적인 매수 행보와 탄탄한 재무 기반, 그리고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FutureFuel은 인내심 있는 가치투자자들에게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의 사업 재편 성과가 주가 반등의 촉매가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