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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BO

피플스뱅코프($PEBO), CEO·이사진 '저점 매수' 러시…할인가에 숨은 가치 포착하나

2025.11.25 16:47

AI 점수

집단 매수

요약

  • 피플스뱅코프($PEBO) 내부자들이 2024년 하반기 대량 매도에서 2025년 상반기부터 적극적 매수로 거래 패턴이 180도 전환
  • CEO 윌콕스를 포함한 여러 이사진이 주가 저점 구간(26-27달러)에서 연속 매수하며 총 수십만 달러 투입
  • 3분기 EPS 0.90달러로 예상치 8.4% 상회, P/B 0.88배 할인 거래 및 5.6% 배당수익률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

긍정 요소

  • CEO와 여러 이사진의 동시다발적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 극대화
  • P/B 0.88배 장부가치 할인 거래 및 P/E 10배 저평가 상태
  • 3분기 EPS 서프라이즈(8.4% 상회) 및 효율성 비율 57.1%로 크게 개선
  • 5.6% 안정적 배당수익률과 순이자마진 4.2% 유지
  • 내부자 매수 타이밍이 주가 저점과 정확히 일치하는 시장 판단력

부정 요소

  • 지역은행 섹터의 경기 민감성과 2025년 11월 소비자신뢰지수 5% 하락
  •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순이자마진 압박 가능성
  • 3분기 일부 비이자수익 항목이 예상치 하회
  • 소형주 특성상 기관투자자 관심도 및 유동성 제한
  • 상업부동산 익스포저 등 지역경제 변동성 리스크

전문가

지역은행 섹터 관점에서 PEBO의 내부자 매수 급증은 매우 긍정적 신호입니다. 특히 CEO의 직접 매수는 경영진이 현재 주가를 저평가로 판단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향후 실적 개선이나 특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현재 밸류에이션과 안정적 배당을 고려할 때 방어적 특성이 강한 투자처로 평가됩니다.

전일종가

$29.94

+0.85(2.92%)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30.04

매수 평단가

$32.89

매도 평단가

$380.86K

매수 대금

$715.89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11/26/2025

11/26/2025

매도

$

피플스뱅코프($PEBO)의 내부자들이 보내는 신호가 극적으로 바뀌었다. 2024년 하반기 연속적인 대량 매도 이후, 2025년 들어 CEO를 포함한 경영진과 이사진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피플스뱅코프는 1902년 설립된 오하이오주 기반의 지역은행 지주회사로, 피플스뱅크를 통해 전통적인 상업·소비자 은행업을 영위하며 보험, 장비리스, 신탁서비스, 자산관리, 중개업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가총액 약 10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소형주로 분류되지만,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견고한 지역 금융기관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내부자 거래 패턴의 급반전이다.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데이비드 다이어커 이사는 총 수십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연속 매도했고, 크레이그 빔 이사와 매튜 에지 임원도 각각 13만 7,250달러, 10만 3,081달러 상당을 매각했다. 캐럴 슈니버거 이사 역시 정기적으로 소량 매도를 지속했다. 하지만 2025년 4월부터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프랜시스 스키너 이사가 4월부터 8월까지 연속 매수에 나섰고, 타일러 윌콕스 CEO는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만 6,554달러를 투입해 560주를 매수했다. 드와이트 스미스 이사는 7월부터 11월까지 4차례 매수하며 총 5만 2,677달러를 투자했고, 글렌 호건 이사도 10-11월 두 차례에 걸쳐 5만 7,310달러 규모의 매수를 단행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 급증은 주가 흐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주가는 2024년 11월 35달러 고점을 찍은 후 지속 하락해 2025년 4월에는 26-27달러까지 떨어졌다. 바로 이 시점부터 내부자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시작된 것이다. 현재 주가는 30달러 내외에서 횡보하고 있어, 내부자들이 저점 근처에서 매수 타이밍을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회사의 펀더멘털은 내부자들의 판단을 뒷받침한다.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 0.90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0.83달러를 8.4%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은 1억 1,51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효율성 비율은 57.1%로 예상치 60.1%보다 크게 개선됐다. 순이자마진도 4.2%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핵심 은행업 수익성을 보여줬다. 특히 주목할 점은 현재 밸류에이션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이 0.88배로 장부가치 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도 약 10배 수준으로 지역은행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상태다. 여기에 배당수익률 5.6%까지 더해져 가치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파이퍼 샌들러는 10월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33.50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여전히 10% 이상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안정적인 핵심 은행업 프랜차이즈와 개선된 운영효율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의깊게 봐야 할 긍정적 신호는 여러 가지다. CEO의 직접 매수는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며, 여러 이사들의 동반 매수는 이사회 차원에서의 회사 전망에 대한 긍정적 판단을 의미한다. 또한 매수 시점이 주가 저점 구간과 일치한다는 점도 이들의 시장 판단력을 시사한다. 반면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지역은행 섹터는 경기 사이클에 민감하며, 2025년 11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5% 하락하는 등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방향성도 불투명해 순이자마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3분기 비이자수익 일부 항목이 예상치를 하회한 점도 주의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현재 조건들을 종합하면 투자 매력도가 상당하다.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주가, 안정적인 배당, 개선되는 운영효율성, 그리고 무엇보다 내부자들의 확신에 찬 매수 행위가 모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CEO가 직접 매수에 나선 것은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한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주가가 현재 30달러 근처에서 점진적으로 회복해 애널리스트 목표가인 33-34달러 구간으로 상승하는 것이다. 이 경우 10-15%의 자본이익과 함께 5.6%의 배당수익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내부자 매수가 지속되고 실적 개선이 이어진다면 더 큰 상승도 가능하다. 결국 $PEBO는 내부자들의 행동 변화가 보여주듯 저점을 지나 회복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가치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진입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배당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보수적 투자자들도 고려해볼 만한 종목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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