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FUSB

First US Bancshares($FUSB), 내부자 집중매수에 100만주 재매입까지...경영진 확신의 이중신호

2025.12.02 21:39

AI 점수

집단 매수

연속 매수

요약

  • First US Bancshares($FUSB)에서 2024년 상반기 경영진 매도와 대조적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이사진의 집중적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음
  • 11월 주식 재매입 프로그램이 100만 주 추가 승인되어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명확히 함
  • 주가는 2024년 초 대비 30% 상승했으나 내부자들이 현 수준에서도 적극 매수 중

긍정 요소

  • 회장을 포함한 핵심 경영진들의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자사주 매수
  • 100만 주 추가 재매입 프로그램 승인으로 주주친화적 정책 강화
  • 소형 지역은행 섹터의 재평가 과정에서 상대적 저평가 해소 기대
  • 2024년 초 대비 30% 상승했음에도 내부자 매수 지속되어 추가 상승 여력 시사

부정 요소

  • 소형은행 특성상 금리 환경 변화와 지역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
  • 대형은행 대비 제한적인 유동성으로 변동성 위험 존재
  • 이미 30% 이상 상승한 주가에서 추가 상승 여력 제한 가능성
  • 시가총액 7천900만 달러의 소규모로 기관투자자 관심 제한적

전문가

지역 소형은행의 내부자 거래 패턴 변화는 강력한 신호다. 경영진이 직접 자본을 투입하여 매수하고 있다는 점과 재매입 프로그램 확대가 동시에 이뤄진 점은 현재 가치 대비 저평가 상황을 경영진이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리 정책 변화 기대감 속에서 소형은행 섹터 전반의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전일종가

$13.84

+0.01(0.07%)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3.16

매수 평단가

$8.23

매도 평단가

$326.58K

매수 대금

$12.34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12/05/2025

12/05/2025

매도

$

소형 지역은행 First US Bancshares($FUSB)에서 흥미로운 내부자 거래 패턴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시가총액 약 7천900만 달러 규모의 이 은행은 최근 임원진과 이사진의 거래 행태가 180도 바뀌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앨라배마주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커뮤니티 은행으로, 개인과 기업 고객에게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형 지역은행 특성상 대형 은행들과 달리 지역 경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성장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내부자들의 거래 패턴이 회사의 실제 가치 인식을 더욱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내부자 거래의 방향성이다. 2024년 6월부터 7월까지 CEO William Mitchell과 임원 Eric Mabowitz는 상당한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 Mitchell은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6,700주를 주당 평균 10.47달러에 처분했고, Mabowitz는 더욱 적극적으로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총 15,373주를 8.90~9.85달러에 매도했다. 당시 주가가 8달러 후반에서 10달러 초반을 오가던 시점이었다. 그러나 225년 8월부터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사 Staci Pierce가 8월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총 2,000주를 11.70~11.80달러에 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여러 이사진이 집중적인 매수에 나섰다. 특히 회장 James House가 11월 3일 1,250주를 13.29달러에, 이사 Robert Briggs가 같은 날과 다음날 총 10,000주를 13.30~13.45달러에 매수하는 등 경영진의 적극적인 매수 행위가 이어졌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 러시는 11월까지 지속되었다. Staci Pierce는 11월 한 달 동안만 무려 5차례에 걸쳐 추가 매수를 단행했고, Robert Field 이사도 11월 말 두 차례에 걸쳐 총 8,005주를 매수했다. 이들의 매수 평균 단가는 13.40~13.80달러 수준으로, 2024년 상반기 경영진 매도 가격 대비 30-40% 높은 수준이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러한 내부자 매수와 거의 동시에 회사가 주식 재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는 사실이다. 11월 19일 First US Bancshares는 기존 재매입 프로그램 하에서 추가로 100만 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시가총액이 7천900만 달러인 회사에서 100만 주 추가 재매입은 상당한 규모로, 현재 주가 기준 약 1,300만 달러 상당의 자사주 매입이 가능해진 셈이다. 주가 흐름을 보면 내부자들의 판단이 적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4년 6월 9.76달러에서 시작된 주가는 연말 12.38달러까지 상승했고, 2025년 들어서도 12~13달러 중반 구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9월 중순 현재 12.70달러로 거래되고 있어, 2024년 초 대비 약 30% 상승한 상태다. 소형 지역은행 섹터는 2024년 하반기부터 금리 정책 변화와 지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전환 기대감과 함께 순이자마진 개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그동안 저평가되어 있던 소형은행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First US Bancshares의 경우 내부자들이 주가 10달러 초반 수준에서는 매도했다가 12-13달러 후반에서 적극 매수로 돌아선 점이 흥미롭다. 이는 경영진이 생각하는 적정 가치가 현재 주가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음을 시사한다. 더욱이 주식 재매입 프로그램 확대까지 겹치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가 명확해진 상황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몇 가지 긍정적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첫째, 내부자 매수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회장을 포함한 핵심 경영진들이 직접 매수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재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차원에서도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명확히 했다는 점이다. 다만 주의할 점들도 있다. 소형은행 특성상 금리 환경 변화와 지역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대형은행 대비 유동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현재 주가가 이미 30% 이상 상승한 상태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와 재매입 프로그램 확대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준다. 특히 소형 지역은행 섹터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First US Bancshares는 내부자 매수와 주주친화적 정책이라는 이중 모멘텀을 확보한 상황이라 평가할 수 있다.

가입하시면 더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어요.

가입 시 아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스크리너의 심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뉴스를 제한 없이 읽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