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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LP

도체스터 미네랄스($DMLP) CEO 연이은 매수에도 주가 25달러, 실적 급락과 경영진 확신 사이 줄타기

2025.12.02 22:15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DMLP 주가가 연고점 대비 24% 하락한 가운데 CEO와 CFO가 21-22달러에서 대규모 매수 단행
  • Q3 순이익 69% 급감했지만 경영진의 일관된 매수 패턴은 현 주가를 저평가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
  • 에너지 가격 회복시 로열티 수익 개선 기대되나 단기적으로는 업황 부진 지속 가능성

긍정 요소

  • 지난 2년간 경영진과 이사진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수로 현 주가 수준에 대한 강한 확신 표명
  • 로열티 사업 특성상 에너지 가격 회복시 수익성 빠른 개선 가능성
  • 지속적인 광물권 인수를 통한 장기 성장동력 확보
  • 600개 카운티에 걸친 분산된 자산 포트폴리오로 특정 지역 리스크 완화

부정 요소

  • Q3 순이익 69% 급감, 영업수익 34% 감소로 실적 부진 심화
  • 에너지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의 이중고 지속
  • 주가가 연고점 대비 24%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 지속
  • 에너지 섹터 전반의 불확실성으로 단기 회복 전망 불투명

전문가

에너지 섹터 관점에서 $DMLP의 상황은 전형적인 사이클 저점 특성을 보여준다. 로열티 회사는 생산업체와 달리 운영비 부담이 적어 에너지 가격 회복시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 경영진의 지속적 매수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임을 시사하며, 장기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진입 구간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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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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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스터 미네랄스($DMLP)는 텍사스 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에너지 광물 권리 보유 회사로, 주로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지역의 광물권과 로열티 권익을 소유하고 있다. 1982년 설립된 이 회사는 미국 내 주요 셰일 지역을 포함해 600개 이상의 카운티에서 광물권을 보유하며, 생산업체들로부터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개월간 $DMLP의 주가 움직임은 에너지 섹터의 변동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2024년 6월 29달러 수준에서 시작된 주가는 대선 이후인 11월 33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2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고점 대비 약 24%의 하락폭이다. 이런 주가 약세 속에서 눈에 띄는 것은 경영진과 이사진의 일관된 매수 행보다. 브래들리 어만 CEO는 지난 2년간 총 7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수했으며, 특히 올해 11월 25-26일 이틀 연속 348만 달러 상당을 추가 매수했다. 주당 21.26-21.60달러의 매수가는 현재 주가와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레슬리 모리야마 CFO 역시 같은 기간 6만5000달러를 추가 투자했고, 프랭크 박스, 로버트 본 등 이사진도 동참했다. 더욱 주목할 부분은 이들의 매수 패턴이 주가 하락과 정반대 방향이라는 점이다. 주가가 30달러 이상이었던 2024년 12월에도 CEO와 CFO가 대규모 매수에 나섰고, 올해 3월 29달러에서도 CEO가 추가 매수를 단행했다. 현재 21-25달러 구간에서의 연이은 매수는 경영진이 이 가격대를 상당한 저평가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실적 면에서는 우려스러운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급감한 112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수익도 34% 감소한 3540만 달러에 그쳤다. 주당 순이익은 0.87달러에서 0.23달러로 급락했다. 이는 에너지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자들의 매수 신호는 여러 관점에서 의미있게 해석할 수 있다. 첫째, 경영진이 현재 실적 부진을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을 가능성이다. 로열티 사업의 특성상 에너지 가격과 생산량에 따라 수익이 크게 좌우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둘째, 회사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광물권 인수 전략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올해 9월 발표된 추가 광물권 인수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지표는 에너지 가격 회복 시점과 회사의 신규 인수 효과다. WTI 원유가 배럴당 70달러 이상에서 안정되고, 천연가스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20% 이상 반등한다면 $DMLP의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에너지 가격이 현재 수준에 머물거나 추가 하락한다면 실적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또한 내부자 매수의 연속성도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만약 주가가 20달러 아래로 추가 하락하는데도 경영진의 매수가 계속된다면 이는 강력한 바닥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반대로 매수가 중단되거나 매도 전환된다면 현재의 긍정적 시그널이 약화될 수 있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에너지 시장 회복과 함께 $DMLP가 30달러 이상으로 반등할 가능성을 고려해볼 만하다. 기본 시나리오로는 현재 25달러 내외에서의 박스권 움직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리스크 시나리오에서는 에너지 가격 추가 하락시 20달러까지의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 시점에서는 경영진의 확신과 실적 부진 사이에서 균형잡힌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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