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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데포 공동창업자, Unifi($UFI) 주가 하락 때마다 '역발상 매수'...6.8만주 보유
2025.12.03 21:36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홈데포 공동 창업자 Kenneth Langone 이사가 주가 하락 시점마다 지속적으로 매수하며 총 67,835주 보유
- 극도 저평가 상황(P/S 0.11배, P/B 0.26배)에도 불구하고 섬유업계 구조적 어려움으로 지속적 손실 기록
- REPREVE 브랜드 재활용 원사 사업으로 ESG 트렌드 수혜 기대되나 단기 실적 개선이 관건
긍정 요소
- 저명 투자가 Kenneth Langone의 지속적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 제고
- 극도 저평가 상황(P/S 0.11배, P/B 0.26배)으로 상당한 상승 여력 보유
- REPREVE 브랜드 재활용 원사로 ESG 투자 트렌드 수혜 가능성
- 2,055만 달러 현금 보유로 단기 유동성 리스크 제한적
- 최근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 상회하며 손실폭 축소 조짐
부정 요소
- 섬유업계가 250개 업종 중 하위 4%로 구조적 부진 지속
- Q1 매출 7.9% 감소 및 주당 순손실 0.56달러로 적자 확대
- 레버드 프리캐시플로우 -385만 달러로 현금 소진 우려
- 무역 불확실성과 관세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에 지속적 압박
- 연초 대비 -44% 하락으로 소형주 특성상 유동성 제약 존재
전문가
섬유업계 전문가 관점에서 Unifi의 상황은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및 브랜드 요구 증가로 REPREVE 같은 재활용 원사의 장기 수요 전망은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원가 상승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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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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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025 | 12/05/2025 | 매도 | $ |
Unifi ($UFI)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 본사를 둔 재활용 및 합성 원사 제조업체로, 1969년 설립되어 전 세계 약 2,5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REPREVE 브랜드를 통해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를 생산하며, 의류, 자동차, 가정용품, 산업용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공급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홈데포 공동 창업자로 유명한 Kenneth Langone 이사의 지속적인 매수 행동이다. 2025년 2월 주가가 5.43-5.55달러였을 때 총 34,097주를 매수한 데 이어, 11-12월 주가가 3.48-3.53달러로 더욱 하락한 시점에서는 무려 33,738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주가가 하락할수록 더 많은 물량을 매수하는 역발상 투자 패턴을 보인다는 것이다. Langone은 월가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저명한 투자가로, 그의 이러한 행동은 시장이 놓치고 있는 가치를 발견했음을 시사할 수 있다. 현재 $UFI의 주가는 2024년 8월 7.75달러 고점 대비 약 42% 하락한 4.53달러(2025년 9월 기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주가 하락은 섬유업계 전반의 구조적 어려움과 회사의 지속적 손실에서 비롯되고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1억 3,56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 순손실은 0.56달러로 확대됐다. 다만 이는 시장 예상치 -0.60달러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현재 밸류에이션은 극도로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주가매출비율(P/S)은 0.11배로 업계 평균 0.5-1.0배를 크게 하회하며, 주가순자산비율(P/B)도 0.26배에 불과해 장부가치 대비 74%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6,426만 달러에 불과한 소형주임에도 불구하고 2,055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 유동성 위험은 제한적이다. Unifi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섬유업계의 전반적인 부진이다. Zacks에 따르면 섬유 제품 업계는 250여 개 업종 중 하위 4%에 랭크되어 있으며, 무역 불확실성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적인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대중 관세 정책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등이 회사의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Unifi는 지속가능성 트렌드의 핵심 수혜주로 자리잡고 있다. REPREVE 브랜드를 통한 재활용 원사 사업은 ESG 투자 확산과 함께 장기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한 원사 생산 기술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다음 분기 실적 발표에서 나타날 매출 안정화 신호와 비용 구조 개선 효과다. 회사는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비 절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것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경우 주가 반등의 촉매가 될 수 있다. 또한 Langone 이사의 지속적 매수가 다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지도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섬유업계 회복과 함께 재활용 원사 수요 급증이 결합되면서 매출 성장세 전환이 가능하다. 현재의 극도 저평가 상황에서 흑자전환이나 업계 회복 신호만 나와도 주가는 상당한 반등폭을 보일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12개월 목표주가 12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165%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반면 리스크 시나리오에서는 섬유업계 부진 장기화와 함께 현금 소진 가속화가 우려된다. 현재 레버드 프리캐시플로우가 -385만 달러로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손실이 지속될 경우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대두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주주 지분 희석으로 이어질 것이다. 종합적으로 $UFI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저명 투자가의 지속적 매수와 극도 저평가라는 상반된 신호를 동시에 보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업계 회복 신호와 실적 개선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성 트렌드 수혜 여부가 투자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