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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

Blue Owl Capital($OWL) 임원, 연중 최저가 근처서 238만 달러 연속 매수..."18% 할인 가격에 바닥 매수"

2025.12.03 22:18

AI 점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Blue Owl Capital 임원 Douglas Ostrover가 12월 1-2일 연속으로 총 238만 달러 규모 매수, 평균 $15.06로 현 주가 대비 18% 저가 매수
  • 11월 사모 신용 펀드 합병 계획 무산으로 주가 32.8% 하락했으나, 3분기 AUM 26% 증가 등 펀더멘털은 견조 유지
  • 내부 직원들도 11월 총 2억 달러 규모 자사주 및 자사 펀드 매수로 강한 저가 매수 신호 발신

긍정 요소

  • 경영진과 직원들의 대규모 저가 매수로 내부자들의 강한 신뢰 확인
  • 3분기 AUM 26% 증가, 신규 자본 약정 140억 달러 등 견조한 성장세 지속
  • Meta 290억 달러 데이터센터, PayPal 70억 달러 BNPL 등 빅테크 파트너십 확보
  • 사모 신용 시장 3조 달러 규모 성장으로 핵심 사업 영역 수요 확대
  • 현재 주가가 내부자 매수가 대비 18% 할인된 상태로 저평가 가능성

부정 요소

  • 펀드 합병 계획 무산으로 투자자 신뢰도 크게 손상, 연중 32.8% 하락
  • 사모 신용 업계 전반의 투명성, 레버리지 우려로 규제 리스크 증가
  • First Brands, Tricolor 파산 등 사모 신용 시장 신용 리스크 현실화
  • OBDC 펀드가 순자산가치 대비 20% 할인 거래로 유동성 문제 지속
  • Moody's의 사모 신용 시스템 리스크 경고로 업계 전반 우려 확산

전문가

대체투자 자산운용 업계 관점에서 Blue Owl의 내부자 매수는 펀드 합병 실패로 인한 과도한 주가 하락에 대한 경영진의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사모 신용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업계 전반의 투명성과 리스크 관리 이슈가 부각되면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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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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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025

12/05/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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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Owl Capital($OWL)의 최고경영진이 회사 주가가 연중 최저치 근처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강력한 바닥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 Douglas Ostrover 임원이 지난 12월 1-2일 이틀 연속으로 총 15만 8천 주를 평균 $15.06에 매수해 약 238만 달러를 투입했다. 이는 현재 주가 $18.5 대비 약 18% 저가 매수로, 경영진이 현 주가 수준을 상당한 저평가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Blue Owl Capital은 미국 대형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로 시가총액 245억 달러 규모를 자랑한다. 사모 신용(Private Credit), 부동산, 디지털 인프라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급성장하는 사모 신용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회사는 Meta의 290억 달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파트너, PayPal과의 70억 달러 BNPL 대출 구매 계약 등 대규모 거래를 연이어 성사시키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주가는 험난한 여정을 겪었다. 1월 말 $25.2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11월 사모 신용 펀드 합병 계획이 투자자 반발로 무산되면서 급락했다. 회사가 OBDC와 Blue Owl Capital Corporation II의 합병을 추진했으나, 투자자들이 인출 동결과 잠재적 손실 우려를 제기하자 계획을 철회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주가는 연중 최대 32.8% 하락하며 투자자 신뢰도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경영진의 이번 매수는 단순한 상징적 제스처를 넘어서는 의미를 담고 있다. Ostrover 임원의 연속 매수는 10b5-1 계획이 아닌 재량적 거래로,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경영진의 즉각적인 판단을 반영한다. 더욱 주목할 점은 11월 직원들이 약 7천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와 1억 3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 사모 신용 펀드를 매수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내부 구성원들이 회사의 장기적 가치와 사모 신용 포트폴리오 품질에 대해 여전히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의 펀더멘털 역시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3분기 운용자산(AUM)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95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신규 자본 약정은 140억 달러에 달했다. 수수료 관련 조정 주당순이익은 24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 22센트를 상회했다. 특히 사모 신용 시장이 3조 달러 규모로 성장하면서 Blue Owl의 핵심 사업 영역에 대한 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펀드 합병 재추진 가능성이다. 회사 측은 OBDC 주가가 회복될 경우 합병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현재 OBDC는 순자산가치 대비 20%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규모의 경제와 비용 절감 효과로 주주 가치 제고가 기대되지만, 재차 투자자 반발에 직면할 리스크도 존재한다. 한편 사모 신용 업계 전반의 우려도 고려해야 한다. 최근 First Brands, Tricolor 등의 파산과 HPS Investment Partners가 지원한 통신업체들의 사기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급성장한 사모 신용 시장의 리스크 관리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Moody's는 사모 신용 부문의 시스템 리스크를 경고했고, 업계 전반의 투명성과 레버리지 수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Blue Owl은 업계 내에서 상대적으로 탄탄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Meta, PayPal 같은 빅테크 기업들과의 대규모 파트너십은 회사의 신뢰도와 실행 능력을 입증한다. 특히 AI와 디지털 인프라 투자 붐이 지속되면서 회사의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 부문도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몇 가지 시나리오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사모 신용 시장 우려가 과도했다는 평가와 함께 경영진 매수 효과로 주가가 20-22달러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펀드 합병 이슈 해결과 함께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며 연말까지 18-20달러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사모 신용 시장의 추가 악재나 경기침체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15달러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경영진의 저가 매수는 분명 긍정적 신호지만, 투자자들은 사모 신용 업계의 구조적 변화와 Blue Owl의 대응 능력을 지속 관찰해야 한다. 특히 향후 분기별 실적과 신규 펀드 유치 성과, 그리고 펀드 합병 재추진 여부가 주가 방향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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