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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FT

리프트($LYFT) CEO, 연속 5차례 매수로 105만 달러 투입...흑자 전환에 자율주행까지

2025.12.12 01:56

AI 점수

C 레벨

요약

  • 리프트 CEO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105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5차례에 걸쳐 매수하며 강한 경영진 신뢰를 표출
  • 회사의 흑자 전환과 연간 매출 62억 7천만 달러 달성으로 재무 상황이 극적으로 개선
  • 모빌아이, 바이두 등과의 자율주행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 로봇택시 출시를 예고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긍정 요소

  • CEO의 지속적인 주가 하락 시점 매수로 경영진의 강한 확신 입증
  • 흑자 전환 달성과 10억 달러 이상의 강력한 현금흐름 창출
  • Forward P/E 15.17로 수익성 개선에 대한 시장 기대감 반영
  • 자율주행 파트너십을 통한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
  • 7억 5천만 달러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

부정 요소

  • 부채비율 230.15%로 과도한 재무 레버리지 리스크 존재
  • 유동비율 0.72로 단기 유동성 제약 가능성
  • 순이익률 2.4%로 여전히 낮은 수익성 구조
  • 우버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지속적인 가격 압박
  • 베타 2.0으로 시장 변동성에 높은 민감도

전문가

기술 섹터 관점에서 리프트의 자율주행 파트너십 전략은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모델에서 자율주행 기술 통합은 장기적으로 마진 구조 개선과 시장 지배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CEO의 지속적인 매수는 기술 전환기에서 경영진의 전략적 확신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전일종가

$19.17

-1.20(5.89%)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7.12

매수 평단가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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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9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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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12/16/2025

12/16/2025

매도

$

라이드셰어링 업체 리프트($LYFT)에서 주목할 만한 내부자 거래 패턴이 포착되고 있다. 존 리셔(John Risher) CEO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약 105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수를 단행했다. 특히 이 매수는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시점들에 집중되어 있어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시사한다. 리프트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견 기업으로, 우버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고유한 시장 지위를 구축해왔다. 2007년 짐라이드(Zimride)로 시작해 2013년 리프트로 브랜드를 변경한 이후, 단순한 라이드셰어링을 넘어 멀티모달 교통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약 2,934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81억 6,900만 달러 규모다. CEO의 매수 타이밍을 살펴보면 전략적 혜안이 돋보인다. 2024년 8월 주가가 9.67달러까지 하락했을 때 약 50만 달러를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11월 주가 18.15달러에서 25만 달러, 2025년 5월 15.29달러에서 약 10만 달러, 2025년 9월 16.88달러에서 10만 달러, 가장 최근인 2025년 12월에는 19.80달러에서 약 10만 달러를 추가 매수했다. 이는 주가 변동성이 클 때마다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려온 것으로, 회사의 장기 전망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 반면 다른 임원들의 거래 패턴은 상이하다. 최고법무책임자(CLO) 린지 루엘린(Lindsay Llewellyn)을 비롯한 대부분의 임원들은 제한주식단위(RSU) 행사나 세금 의무 이행을 위한 매도가 주를 이뤘다. 특히 2025년 8월 공동창립자인 로건 그린(Logan Green)과 존 지머(John Zimmer)가 이사회에서 물러나면서 회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리프트의 재무 상황은 극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최근 12개월 매출은 62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7% 성장했고, 순이익은 1억 5,069만 달러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현금흐름도 10억 8,000만 달러에 달해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예상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이 15.17로 과거 55를 웃돌던 수준에서 크게 개선되어 수익성 증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파트너십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프트는 모빌아이(Mobileye), 바이두(Baidu), 메이 모빌리티(May Mobility) 등과 연이어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로봇택시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특히 2025년 9월 아틀란타에서 메이 모빌리티와 함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자율주행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한 전략적 포지셔닝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우려 요인도 만만치 않다. 부채비율이 230.15%에 달해 재무 레버리지가 과도하게 높고, 유동비율은 0.72로 단기 유동성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순이익률이 2.4%에 불과해 여전히 수익성 개선 여지가 크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요소다. 시장에서는 엔진 캐피털(Engine Capital)과 같은 주주행동주의 펀드가 2025년 상반기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 압박을 가했으나, 리프트가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일단락됐다. 이는 경영진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분석가들의 시각은 신중한 낙관론이 우세하다. 제프리스는 목표주가를 23달러에서 22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유' 등급을 유지했지만, 평균 목표주가는 24.4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지를 제시하고 있다. PEG 비율이 0.19에 불과해 성장 대비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도 나온다. CEO의 지속적인 매수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라이드셰어링 업계가 자율주행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진의 확신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 다만 높은 부채비율과 경쟁 심화라는 리스크 요인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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