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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X

IRIDEX($IRIX) 내부자들 67번 매수했는데 주가는 65% 폭락, 이게 진짜 바닥일까?

2025.12.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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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레벨

요약

  • IRIDEX($IRIX) 내부자들이 2025년 67건 매수 거래를 기록하며 매도는 전혀 없어, 경영진의 강력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 4분기 연속 매출 증가와 조정 EBITDA 손실 90% 축소로 2025년 4분기 현금흐름 균형점 달성이 임박했다
  • 주가가 연초 대비 65% 하락했지만 매출 대비 0.31배 저평가 상태로 턴어라운드 성공 시 상당한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긍정 요소

  • CFO와 이사진의 67건 연속 매수로 보여주는 경영진의 확고한 자신감
  • 4분기 연속 매출 증가와 주력 제품 Cyclo G6 13% 성장세
  • 조정 EBITDA 손실 90% 축소로 수익성 개선 가시화
  • 2025년 4분기 현금흐름 균형점 달성 목표로 턴어라운드 임박
  • 매출 대비 0.31배 저평가로 동종업계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음

부정 요소

  • 부채비율 102%와 마이너스 자기자본으로 자금조달 압박 상존
  • 매출총이익률이 37.3%에서 32.1%로 하락하며 수익성 악화 우려
  • 현금 보유액 557만 달러로 제한적이며 분기당 현금 소모 지속
  • 주가 65% 하락으로 투자자 신뢰도 크게 훼손된 상태
  • 의료기기 업계 경쟁 심화와 기술 변화 리스크 노출

전문가

의료기기 업계 관점에서 IRIDEX는 안과 레이저 분야의 틈새 시장 리더로서 MicroPulse 기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67건의 내부자 매수는 의료기기 업계에서 매우 드문 현상으로, 경영진이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 전망에 대해 상당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의료기기 업계의 높은 규제 요구사항과 긴 제품 개발 주기를 고려할 때 단기 수익성 개선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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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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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2025

12/16/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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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용 레이저 시스템 전문기업 IRIDEX Corporation($IRIX)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고 있다. 주가가 연초 대비 65% 급락한 상황에서도 내부자들이 올해만 67건의 매수 거래를 기록하며 단 한 건의 매도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IRIDEX는 1989년 설립된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소재 의료기기 회사로,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병증, 황반원공 등 실명 위험이 높은 안과 질환 치료용 레이저 시스템과 전달 장치를 개발·제조한다. Cyclo G6 레이저 시스템이 주력 제품이며, 미국 직판과 해외 대리점을 통해 전 세계 안과의사, 병원, 수술센터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시가총액 1,616만 달러의 소형주지만, 독자적인 MicroPulse 기술을 보유한 틈새 시장의 선도기업이다. 가장 주목할 점은 CFO Romeo Dizon과 이사 William Moore를 중심으로 한 내부자들의 일관된 매수 행태다. 특히 Dizon CFO는 2025년 4월부터 현재까지 거의 매일 수준으로 자사주를 매수해왔다. 4월 21일 주당 1.05달러에 500주를 시작으로, 주가가 0.79달러까지 떨어진 3월에도 매수를 멈추지 않았고, 최근 12월에도 주당 0.94-0.97달러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물량을 늘리고 있다. Moore 이사 역시 신탁을 통해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11월 한 달간만 5만 주가량을 추가 매입했다. 이들의 확신은 실적 개선 추세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2025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250만 달러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Cyclo G6 제품군 매출이 13% 급증해 350만 달러에 달했고, 망막 치료용 제품도 4% 성장한 6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TTM 매출이 5,065만 달러로 7.8%의 견실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손익 개선 속도다. 3분기 조정 EBITDA 손실이 13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0만 달러 손실에서 90% 이상 축소됐다. 인력 감축과 비핵심 프로젝트 연기 등을 통한 비용 절감이 효과를 보이면서 운영비용이 12% 줄어든 것이 주효했다. 경영진은 2025년 4분기 현금흐름 균형점 달성과 연간 조정 EBITDA 흑자 전환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구체적 지표는 다음과 같다. 월별 매출이 420만 달러를 넘어서면 분기 현금흐름 흑자 가능성이 높아지고, Cyclo G6 제품군 분기 매출이 400만 달러를 돌파하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국면 진입을 의미한다. 반대로 현금 보유액이 40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거나, 분기 조정 EBITDA가 다시 5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다면 투자 논리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위험 요소도 만만치 않다. 부채비율이 102%에 달하고 자기자본이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추가 자금조달 압박이 상존한다. 3분기 매출총이익률이 32.1%로 전년 동기 37.3%에서 하락한 것도 우려스럽다. 재고자산 평가손실과 제품·지역별 판매 믹스 악화가 원인으로, 향후 원가 관리 능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4분기 현금흐름 균형점 달성과 함께 2026년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는 경우다. 이때 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2-3배 상승 여력이 있다. 기본 시나리오는 매출 성장세는 유지되지만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더딘 경우로, 주가 회복세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최악의 경우 현금 고갈로 인한 추가 자금조달이나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질 수 있으며, 이때는 기존 주주 지분 희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 현재 주가 1.29달러는 매출 대비 0.31배, 기업가치 대비 매출 0.42배로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상태다. 67건에 달하는 내부자 매수와 4분기 연속 매출 증가라는 객관적 지표를 종합하면, 단기적 변동성은 있겠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매력도는 상당히 높다고 판단된다. 다만 소형주 특성상 유동성이 제한적이고 의료기기 업계의 기술 변화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포트폴리오의 5% 이내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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