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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MD

Relmada Therapeutics ($RLMD), 경영진 15차례 연속 자사주 매수...FDA 승인에 1억달러 증자까지

2025.12.16 14:36

AI 점수

C 레벨

요약

  • Relmada Therapeutics 경영진이 15개월간 15차례에 걸쳐 총 500만 달러 이상 자사주를 매수하며 전례없는 내부자 신뢰 신호를 보냄
  • 주력 파이프라인 NDV-01이 방광암 치료에서 90% 반응률을 기록하고 FDA로부터 2026년 3상 임상을 위한 승인 경로 지원 확보
  • 1억 달러 증자 완료로 2028년까지 운영 자금을 확보하고 3분기 손실이 전년 대비 53% 개선되며 재무 안정성 강화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지속적이고 대규모 내부자 매수가 회사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을 시사
  • NDV-01의 90% 방광암 치료 반응률과 FDA의 두 가지 승인 경로 지원으로 상업화 가능성 증대
  • 1억 달러 증자로 충분한 현금 확보 및 3분기 손실 53% 개선으로 재무 건전성 향상
  • 2026년 상반기 3상 임상 시작과 sepranolone 2b상 임상 등 복수의 가치 창출 촉매 존재

부정 요소

  • 매출이 전혀 없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로서 임상 실패 시 주가 급락 위험 상존
  • 지속적인 자금 조달 필요로 인한 기존 주주 지분 희석 가능성
  • 방광암 및 신경계 질환 치료제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높은 진입 장벽
  • 바이오테크 고유의 높은 변동성과 예측 불가능한 임상 결과에 대한 의존성

전문가

바이오테크 섹터 관점에서 Relmada의 내부자 매수 패턴은 매우 이례적이며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FDA의 승인 경로 지원과 임상 데이터가 뒷받침하는 상황에서 경영진의 확신은 투자 매력도를 높입니다. 다만 2026년 임상 마일스톤 전까지는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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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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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mada Therapeutics ($RLMD)는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회사로, 종양학과 신경학적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특히 방광암 치료제 NDV-01과 신경스테로이드 sepranolone 등 혁신적인 약물 후보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주가가 1,10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개월 동안 $RLMD의 최고경영진들이 보여준 매수 패턴은 월스트리트에서도 보기 드문 강력한 신뢰 신호로 평가된다. 2024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CEO 세르지오 트라베르사를 비롯해 CFO 매지드 셰누다, COO 폴 켈리 등 핵심 경영진들이 총 15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대량 매수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이 주가 하락 시점마다 더욱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다는 것이다. 가장 인상적인 사례는 2025년 5월 주가가 0.43달러까지 폭락했을 때다. 일반적으로 주가 급락 시 내부자들도 관망하는 경우가 많지만, 트라베르사 CEO는 이 시점에 35만 주를 매수하며 약 17만 달러를 투입했다. CFO 셰누다 역시 20만 주를 추가 매수하며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줬다. 이후 2025년 11월에는 주가가 2.20달러로 회복된 시점에서도 전 경영진이 다시 한번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 셰누다 CFO는 무려 50만 주(220만 달러 상당)를 매수하며 개인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자사주에 집중시켰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의 배경에는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NDV-01의 임상 진전이 있다. NDV-01은 근육층 비침습성 방광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방광 내 주입 치료제로, 젬시타빈과 도세탁셀을 결합한 서방형 제형이다. 기존 치료법과 달리 10일간 지속적으로 약물을 방출해 국소 약물 노출을 최대화하면서 전신 독성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중요한 임상적 성과는 2a상 임상에서 보여준 90% 전체 반응률이다. 이는 업계 표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FDA도 2025년 11월 NDV-01에 대해 두 가지 승인 가능한 등록 연구 경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FDA는 추가적인 비임상 연구가 필요하지 않다고 확인하며, 2026년 상반기 3상 임상 시작을 위한 길을 열어줬다. 이는 바이오테크 업계에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재무적으로도 회사는 최근 상당한 개선을 보이고 있다. 2025년 11월 1억 달러 규모의 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2028년까지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 3분기 순손실은 1,0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170만 달러 대비 53% 개선됐다. 현재 현금 보유액은 약 1,389만 달러이며, 최근 증자 자금까지 합하면 향후 몇 년간의 임상 개발에 충분한 자금력을 확보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RLMD의 또 다른 파이프라인인 sepranolone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약물은 프레이더-윌리 증후군, 뚜렛 증후군, 과도한 떨림 등 GABA 활성 관련 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2026년 상반기 2b상 임상 시작 예정으로, NDV-01과 함께 회사의 이중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주의깊게 봐야 할 지표는 2026년 상반기 예정된 3상 임상 시작 시점이다. 만약 계획대로 임상이 시작되고 초기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현재 주가 4.67달러는 상당한 상승 여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 증권은 이미 목표주가를 10달러로 설정하며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했다. 하지만 위험 요소도 분명히 존재한다. 현재 매출이 전혀 없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로서 임상 실패 시 주가 급락 위험이 크다. 또한 지속적인 자금 조달 필요성으로 인한 지분 희석 가능성도 있다. 방광암 및 중추신경계 치료제 시장의 경쟁 강도도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보면,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FDA의 긍정적 피드백, 충분한 현금 확보, 그리고 유망한 임상 데이터 등이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내부자 매수 규모와 빈도를 고려할 때, 경영진은 일반 투자자들이 아직 파악하지 못한 긍정적 정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2026년 임상 마일스톤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RLMD는 고위험·고수익 투자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바이오테크 고유의 변동성과 임상 리스크를 충분히 인지하고 포트폴리오의 일부만 투자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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