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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H Holdings($DLHC), 주가 50% 폭락에도 내부자 280만달러 매수 러시...숨겨진 가치 발견될까
2025.12.18 21:45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DLH Holdings($DLHC) 주가가 연고점 대비 50% 폭락했지만, CEO·CFO와 대주주 Mink Brook Asset Management가 28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 연간 프리 캐시플로우 2,460만 달러로 현재 시가총액(8,058만 달러)의 30%에 달하는 높은 현금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 백로그 25.5% 감소와 높은 부채비율(128%) 등 리스크가 있지만, P/S 0.24, P/B 0.72로 상당한 저평가 상태다.
긍정 요소
- 경영진과 전문 투자회사의 지속적인 대규모 매수로 강한 내부자 확신이 확인됨
- 프리 캐시플로우 2,460만 달러로 현재 시가총액 대비 30%의 높은 현금 수익률 기록
- 국가보안 계약 부문 8.8% 성장으로 정부 AI·사이버보안 투자 확대 수혜 기대
- 지난 1년간 2,300만 달러 부채 감축으로 재무 안정성 개선
- P/S 0.24, P/B 0.72로 자산·매출 대비 상당한 저평가 상태
부정 요소
- 백로그 25.5% 감소로 향후 매출 가시성 저하 우려
- 전체 매출 15.8% 감소와 4분기 순손실 기록으로 수익성 압박
- 부채/자기자본 비율 128%로 업계 평균(50-70%)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레버리지
- 현금 보유액 $125,000으로 단기 유동성 부족 리스크
- 유동비율 1.00으로 단기 지급능력이 빠듯한 상황
전문가
정부계약업체 관점에서 DLH Holdings는 전형적인 턴어라운드 상황이다. 백로그 감소와 매출 둔화가 우려되지만, 국가보안 부문 성장과 정부의 AI·사이버보안 투자 확대는 긍정적이다. 높은 부채비율이 리스크지만 견고한 현금창출력이 이를 상쇄하며, 내부자들의 지속적 매수는 바닥 근처임을 시사한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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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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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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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2025 | 12/19/2025 | 매도 | $ |
연방정부 기술서비스 전문업체 DLH Holdings($DLHC)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가가 작년 고점 대비 50% 가까이 폭락한 상황에서도 경영진과 대주주들의 공격적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DLH Holdings는 미국 보건복지부, 재향군인부, 국방부 등 연방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사이버보안, 시스템 엔지니어링, 과학 R&D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약 2,300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AI,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원격의료 시스템 등 첨단 기술 솔루션에 특화되어 있다. 시가총액은 약 8,058만 달러로 소형주에 속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부자들의 매수 패턴이다. 2024년 12월 17일 주가가 7달러대에서 CEO 재커리 파커(Zachary Parker)와 CFO 캐스린 존불(Kathryn JohnBull)이 각각 1만 주씩, 총 15만 5,000달러를 투입해 자사주를 매수했다. 이는 단순한 의례적 매수가 아닌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규모다. 더욱 주목할 점은 전문 투자회사 Mink Brook Asset Management의 움직임이다. 2025년 4월부터 현재까지 이 회사는 60건이 넘는 거래를 통해 지속적으로 DLH Holdings 주식을 매수해왔다. 주가가 최저점인 3.55달러일 때부터 시작해 5.50달러까지 올라간 현재까지도 매수를 멈추지 않고 있다. 총 매수 금액은 약 28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회사 시가총액의 3.5%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다. Mink Brook의 매수 전략에서 특히 흥미로운 점은 가격에 관계없이 꾸준히 매수를 지속한다는 것이다. 주가가 3달러대에서 5달러대로 50% 이상 상승한 후에도 같은 5.50달러 수준에서 대규모 매수를 계속하고 있다. 이는 해당 투자회사가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여전히 상당한 상승 여력을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런 내부자들의 확신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DLH Holdings의 재무 구조를 보면 높은 부채비율(128%)과 낮은 현금 보유액($125,000) 등 단점이 있지만, 핵심은 현금 창출 능력이다. 2025년 4분기에만 1,070만 달러의 프리 캐시플로우를 기록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2,460만 달러의 레버드 프리 캐시플로우를 달성했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30%에 달하는 수준으로, 주가 대비 매우 높은 현금 수익률을 보여준다. 회사의 사업 전망도 나쁘지 않다. 전체 매출은 15.8% 감소했지만, 국가보안 계약 부문은 8.8% 성장을 기록했다. 정부의 AI와 사이버보안 투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 분야 전문성을 가진 DLH Holdings는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회사는 또한 적극적인 부채 감축을 통해 지난 1년간 약 2,300만 달러의 부채를 줄였으며, 이는 재무 안정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장 환경도 DLH Holdings 같은 소형주에 우호적이다. 모닝스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1월 소형주와 가치주가 성장주를 아웃퍼폼했으며, 내부자 지분율이 높은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DLH Holdings는 내부자 지분율 15.23%, 기관 투자자 지분율 65.96%로 이런 조건을 만족한다. 투자자들이 주의 깊게 봐야 할 지표는 백로그 변화다. 현재 백로그가 25.5% 감소한 5억 1,430만 달러 수준인데, 이는 향후 매출 가시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정부 계약의 특성상 예산 주기와 정치적 환경에 따라 변동이 클 수 있어, 단기적 지표보다는 장기적 트렌드를 봐야 한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높은 부채비율과 낮은 현금 보유액이 있다. 부채/자기자본 비율 128%는 업계 평균 50-70%를 크게 웃돈다. 또한 유동비율 1.00은 단기 유동성이 빠듯함을 보여준다. 정부 예산 변화나 계약 수주 실패 시 재무적 압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다. 주가매출비율(P/S) 0.24, 주가장부가비율(P/B) 0.72는 자산과 매출 대비 저평가 상태를 나타낸다. 특히 EV/EBITDA 7.01배는 정부계약업체치고는 합리적인 수준이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정부의 AI·사이버보안 투자 확대, 백로그 회복, 지속적인 부채 감축이 결합되면서 주가가 애널리스트 목표가 15달러 근처로 회복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5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기본 시나리오로는 현재 5-6달러 구간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다가, 실적 개선과 함께 점진적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Mink Brook 같은 전문 투자회사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 신호다. 주의해야 할 시나리오는 백로그가 지속 감소하면서 매출이 추가로 둔화되는 경우다. 이 경우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재무적 압박이 커질 수 있다. 백로그가 4억 달러 아래로 떨어지거나, 분기 매출이 7,00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간다면 투자를 재검토해야 한다. 종합적으로 DLH Holdings는 현재 주가에서 상당한 투자 매력을 보여준다.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견고한 현금 창출력,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이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높은 부채와 백로그 감소 등 리스크 요인도 존재해 포트폴리오의 5-10% 비중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