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STRR

스타 에퀴티($STRR) CEO, 우선주 300만 달러어치 보통주 전환…허드슨 합병 앞두고 '올인' 베팅?

2025.12.30 00:16

AI 점수

C 레벨

요약

  • CEO가 12월 8일 우선주 32만주를 보통주 28만7,631주로 전환(약 300만 달러), 주가 상승 확신 신호
  • 5월 허드슨 글로벌과 합병 계약 체결, 스타 에퀴티 주주는 1주당 허드슨 0.23주 수령 예정
  • 2025년 2분기 EPS 1.86달러로 흑자 전환, 매출 75.8% 급증해 2,371만 달러 기록
  • 9~11월 CEO와 이사진의 연속적 매수, 현 주가를 저평가로 판단하는 내부자 확신
  • 시가총액 3,893만 달러 초소형주로 높은 변동성, 이전 분기 적자 이력은 실행 리스크 요인

긍정 요소

  • CEO의 300만 달러 규모 우선주-보통주 전환은 주가 상승에 대한 강력한 확신 표명
  • 허드슨 글로벌 합병이라는 명확한 카탈리스트와 통합 시너지 기대
  • 2025년 2분기 매출 75.8% 급증, EPS 흑자 전환으로 턴어라운드 진행 중
  • 9~11월 CEO와 이사진의 연속적 매수로 내부자 확신 입증
  • 애널리스트 목표가 8.50달러로 현재가 대비 약 76% 상승 여력

부정 요소

  • 시가총액 3,893만 달러 초소형주로 유동성 리스크와 높은 변동성 상존
  • 1분기와 이전 분기 적자 지속, 2분기 강한 실적의 지속 가능성 불확실
  • 2024년 6월 1대5 액면분할 이력은 상장 유지 위한 주가 관리 필요성 시사
  • 소비자심리지수 28.5% 급락 등 매크로 환경 악화로 소형주 압박 증가
  • 합병 완료 시기와 규제 승인 불확실성, 통합 과정의 실행 리스크 존재

전문가

비즈니스 서비스 섹터 관점에서 스타 에퀴티는 CEO의 300만 달러 우선주-보통주 전환과 허드슨 글로벌 합병이라는 이례적으로 강력한 신호를 보냈지만, 시가총액 3,893만 달러의 초소형주 특성과 불안정한 실적 이력이 높은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2분기 턴어라운드가 지속 가능한지 다음 분기 실적으로 검증해야 하며, 합병 완료까지 포트폴리오 소량 배분과 엄격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전일종가

$11.29

+0.38(3.45%)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0.48

매수 평단가

$0

매도 평단가

$4.04M

매수 대금

$0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12/30/2025

12/30/2025

매도

$

스타 에퀴티($STRR)의 제프리 에버웨인 CEO가 지난 12월 8일 자신이 보유한 우선주 32만주를 보통주 28만7,631주로 전환했다. 거래 금액은 약 300만 달러(약 42억 원)에 달한다. 이는 일반적인 주식 매매가 아니라 회사와의 직접 교환 계약으로, CEO가 고정 배당을 받는 우선주 대신 주가 상승의 전체 수익을 누릴 수 있는 보통주로 지분 구조를 전면 재편한 것이다. 우선주는 배당 우선권을 갖지만 주가 상승 혜택이 제한적인 반면, 보통주는 회사 가치 상승 시 무제한 수익 가능성을 제공한다. 3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은 CEO가 향후 주가 상승을 강하게 확신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스타 에퀴티는 지난 5월 인재 솔루션 기업 허드슨 글로벌($HSON)과의 합병 계약을 발표했다. 합병 조건에 따르면 스타 에퀴티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허드슨 글로벌 주식 0.23주를 받게 된다. 허드슨 글로벌은 8월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 3,554만 달러(약 498억 원)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부문이 17% 성장하며 조정 순매출이 5.8% 증가했다. 일본에서 알파컨설팅그룹을 인수하며 지역 역량도 확대했다. 순손실 70만 달러(약 10억 원)를 기록했지만, 합병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버웨인 CEO의 우선주-보통주 전환은 이 합병 성사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결정적 행동으로 풀이된다. 스타 에퀴티는 지난 8월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극적인 턴어라운드를 보여줬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86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애널리스트 예상치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8% 급증한 2,371만 달러(약 332억 원)로 예상치 1,675만 달러(약 235억 원)를 크게 상회했다. 순이익은 278만 달러(약 39억 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전 분기들에서는 적자를 지속했다. 2025년 1분기(3월 결산)에는 주당 37센트 손실을 기록하며 예상치 25센트 손실보다 부진했고, 매출도 1,292만 달러(약 181억 원)로 예상치 1,635만 달러(약 229억 원)에 미치지 못했다. 2024년 3분기(9월 결산)에는 주당 29센트 손실로 전년 동기 1달러 손실보다는 개선됐지만, 매출 1,366만 달러(약 191억 원)로 소폭 성장에 그쳤다. 투자자들은 2분기의 강력한 실적이 일회성인지, 지속 가능한 턴어라운드의 시작인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CEO의 대규모 전환 외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내부자 매수가 지속됐다. 에버웨인 CEO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보통주를 매수했으며, 9월 29일에는 5,000주(약 5만6,550달러, 약 7,920만 원)를 자선 기금에 기부하기 위해 매수했고, 9월 30일에는 2만 주를 기부했다. 루이스 파크스 이사는 9월 15일 1,224주(약 1만2,191달러, 약 1,708만 원)를, 토드 프루베이스 이사는 9월 16일 250주(2,550달러, 약 357만 원)를 각각 매수했다. 11월에도 에버웨인 CEO는 17일, 18일, 19일 연속으로 보통주를 매수하며 총 2만794주(약 21만4,432달러, 약 3억 원)를 추가 확보했다. 이러한 연속적인 내부자 매수는 경영진이 현재 주가 수준을 저평가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스타 에퀴티는 시가총액 3,893만 달러(약 545억 원)에 불과한 초소형주로, 높은 변동성과 실행 리스크를 동반한다. 주가는 2024년 6월 15.26달러에서 7월 18.96달러까지 상승했다가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해 6월 8.35달러까지 떨어졌다. 최근 9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11.57달러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조정을 받아 12월 17일 현재 10.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4년 6월 1대5 액면분할을 단행한 이력도 있어, 상장 유지를 위한 주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음을 보여준다. 시장 전체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다.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는 2025년 12월 52.9로 전년 동기 대비 28.5% 급락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했고,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도 5개월 연속 하락해 89.1을 기록했다. 소형주들은 이러한 매크로 환경에서 더욱 큰 압박을 받는다. 투자자들은 몇 가지 구체적 기준을 주시해야 한다. 첫째, 허드슨 글로벌과의 합병 진행 상황이다. 합병 완료 시점, 규제 승인 여부, 통합 시너지 실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둘째, 다음 분기 실적이다. 2분기의 강력한 실적이 지속되는지, 아니면 일회성이었는지가 판가름 날 것이다.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 유지되고 흑자가 지속된다면 긍정적 신호다. 셋째, 내부자 거래 패턴이다. CEO와 이사진의 매수가 계속된다면 확신이 유지되는 것이고, 대규모 매도가 나온다면 재평가가 필요하다. 넷째, 주가가 15달러를 돌파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다. 이는 2024년 중반 수준 회복을 의미하며, 심리적 저항선 돌파로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합병이 순조롭게 완료되고, 통합 법인이 허드슨 글로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타 에퀴티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2분기 수준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이 지속되며,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8.50달러(현재가 대비 약 76% 상승 여력)를 무난히 달성하고 과거 고점인 15~19달러 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도 열린다. CEO의 300만 달러 전환 결정이 적중하는 것이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합병이 완료되지만 통합 과정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고, 실적 개선이 완만하게 진행된다. 주가는 12~15달러 범위에서 등락하며, 투자자들은 추가 증거를 기다린다. 위험 시나리오에서는 합병이 지연되거나 규제 이슈가 발생하고, 2분기 실적이 일회성으로 판명되며 다시 적자로 돌아선다. 매크로 환경 악화로 소형주 전반이 압박받으면 주가는 8~10달러로 하락하거나 그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단기적으로 향후 1~6개월간 주가는 합병 진행 상황과 차기 분기 실적 발표(예정)에 크게 영향받을 것이다. 합병 관련 긍정적 소식이나 실적 개선 지속 시 12~15달러 범위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합병 지연이나 실적 부진 시 10달러 아래로 다시 하락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6개월 이상 관점에서는 합병 완료 후 통합 법인의 경쟁력과 시장 지위가 핵심이다. 허드슨 글로벌의 아시아 성장과 스타 에퀴티의 턴어라운드가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에 진입한다면, 현재 시가총액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 하지만 소형주 특유의 유동성 리스크와 변동성은 상존하며, 매크로 환경 악화 시 타격이 클 수 있다. 결론적으로 스타 에퀴티는 CEO의 300만 달러 우선주-보통주 전환, 허드슨 글로벌과의 합병 카탈리스트, 2분기 극적인 실적 개선이라는 세 가지 강력한 긍정 요인을 갖췄다. 연속적인 내부자 매수도 경영진 확신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시가총액 3,893만 달러의 초소형주로 높은 변동성과 실행 리스크가 크며, 이전 분기 적자와 일관성 없는 실적 이력은 불확실성을 높인다. 애널리스트들은 '매수' 의견과 목표가 8.50달러(약 76% 상승 여력)를 제시하지만, 투자자들은 합병 완료 여부, 실적 지속 가능성, 내부자 거래 패턴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고위험-고수익 소형주 턴어라운드 투자로, 포트폴리오의 소량 배분과 엄격한 손절 기준 설정이 권장된다.

가입하시면 더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어요.

가입 시 아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스크리너의 심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 내부자 거래 뉴스를 제한 없이 읽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