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KE
레이크랜드($LAKE) CFO, 11개월 전 매수가 대비 65% 손실 감수하며 전량 매도 - 3분기 1,600만 달러 손실 후 가이던스 철회, 경영진 신뢰 붕괴 신호
2026.01.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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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CFO가 12월 자사주 매도 - 11개월 전 본인 매수가 대비 65% 손실 감수하며 매도, 경영진 신뢰 상실 시사
- 3분기 순손실 1,600만 달러 기록 후 FY2026 가이던스 전면 철회, 투자자 가시성 완전 상실
- 매출 성장(29-49%) 지속되나 관세·인플레이션으로 마진 붕괴, 영업이익률 -19.41% 기록 중
- 1년 전 경영진 7명이 43만 달러 집중 매수했으나 현재 주가는 당시 대비 67% 하락
- P/S 0.41배, P/B 0.65배 저평가 지표는 가치 함정 가능성 - 수익성 회복 없이는 무의미
긍정 요소
- 소방 서비스 부문 매출 31% 급증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 유지
- 말레이시아 소방구조청 대형 계약 수주로 국제 시장 진출 가속화
- 2027회계연도 1억7,800만 달러 규모 글로벌 입찰 기회 확보
- 최근 4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 지속, 시장 수요 견조함 입증
- P/S 0.41배, P/B 0.65배로 극도의 저평가 상태 - 턴어라운드 성공시 상승 잠재력
부정 요소
- CFO가 본인 매수가 대비 65% 손실 감수하며 12월 전량 매도 - 내부 전망 극도로 악화 신호
- 3분기 순손실 1,600만 달러 기록 후 FY2026 가이던스 전면 철회로 투자자 가시성 제로
- 영업이익률 -19.41%, 잉여현금흐름 -853만 달러, ROE -28.97%로 수익성 완전 붕괴
- 관세·인플레이션·인증 지연으로 구조적 마진 압박 지속, 단기 해결 불가능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19달러 대비 현재가 8.19달러로 57% 괴리 - 실적 회복 불확실성 반영
전문가
산업재 섹터 전문가 관점에서 레이크랜드의 상황은 전형적인 '성장 함정' 사례입니다. 매출 성장이 지속되지만 관세와 원가 상승을 가격에 전가하지 못하는 중소 제조업체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CFO의 손실 감수 매도는 내부 재무 전망이 공개된 것보다 훨씬 심각함을 시사합니다. 수익성 회복 로드맵이 제시되기 전까지는 관망이 합리적입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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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026 | 01/08/2026 | 매도 | $ |
레이크랜드 인더스트리($LAKE)의 CFO 로저 섀넌이 지난 12월 16일 자사주 8,869주를 주당 8.06달러(약 7만1,500달러, 약 1억원)에 매도했다. 이는 불과 11개월 전인 1월 24일 주당 23.23달러에 1,000주를 매수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그 자신도 65%의 손실을 감수한 매도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이 매도가 회사의 참담한 3분기 실적 발표(12월 9일) 직후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회사는 분기 순손실 1,600만 달러(약 230억원)를 기록하며 2026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전면 철회했고, 주가는 52주 최고점 27.28달러에서 현재 8.19달러로 70% 폭락했다. 레이크랜드는 산업용 보호복 및 소방장비를 제조하는 스몰캡 기업으로, 석유·화학·건설·제약 산업 및 정부기관을 고객으로 둔다. 시가총액은 8,800만 달러(약 1,260억원) 수준이다. CFO의 이번 매도는 단순한 개인 거래가 아니라 경영진의 신뢰 상실을 시사하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불과 1년 전만 해도 경영진과 이사진 7명이 집중 매수에 나섰던 점을 고려하면 상황의 반전이 극적이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경영진의 대규모 클러스터 매수가 있었다. 2024년 12월 23일 니키 햄블린 이사가 2,220주(약 5만1,200달러, 약 7,300만원)를, 12월 30일 제임스 젠킨스 CEO가 990주(약 2만5,100달러, 약 3,600만원)를 매수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2025년 1월 22일의 동시다발적 매수다. 마틴 글래빈 이사가 4,545주(약 10만 달러, 약 1억4,300만원)로 가장 큰 규모를 매수했고, CHRO 로렐 야르츠가 2,272주(약 5만 달러, 약 7,100만원), COO 안후이가 2,000주(약 4만4,000달러, 약 6,300만원), 젠킨스 CEO가 추가로 1,136주(약 2만5,000달러, 약 3,600만원)를 매수했다. 같은 날 멜리사 키드 이사와 햄블린 이사도 각각 909주, 1,590주를 매수했다. 다음날인 1월 24일 섀넌 CFO도 1,000주(약 2만3,200달러, 약 3,300만원)를 매수했다. 총 7명의 내부자가 약 43만 달러(약 6억1,500만원) 규모의 집중 매수를 단행한 것이다. 이는 경영진이 주가 22~25달러 수준에서 회사의 밝은 전망을 확신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이후 실적은 급격히 악화됐다. 2025년 4월 30일 마감 1분기(회계연도 2027년 1분기) 실적에서 주당 41센트의 깜짝 손실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19센트의 이익을 예상했지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680만 달러(약 670억원)를 기록했지만 수익성은 완전히 붕괴됐다. 주가는 이 소식에 13.7% 급락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2025년 10월 31일 마감 3분기 실적에서 순손실 1,600만 달러(약 230억원)를 기록하며 회사는 2026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전면 철회했다. 매출은 4% 증가에 그쳤고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하회했다. 실적 악화의 핵심 원인은 관세, 인플레이션, 인증 지연으로 인한 마진 압박이다. 회사는 소방 서비스 부문 매출이 31% 증가하는 등 수요 자체는 견조하지만, 비용 증가를 가격에 전가하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무너졌다. 12개월 후행 기준 영업이익률은 -19.41%로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며, 순손실은 3,754만 달러(약 537억원)에 달한다. 잉여현금흐름도 -853만 달러(약 122억원)로 마이너스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8.97%로 주주가치가 급속히 파괴되고 있다. 그럼에도 매출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다. 최근 4개 분기 동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5%, 49.3%, 29%, 4%씩 증가했다. 이는 시장 수요가 존재하고 제품 경쟁력이 일부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소방 서비스 부문의 강력한 성장(최근 분기 31% 증가)과 최근 말레이시아 소방구조청으로부터 수주한 대형 계약은 긍정적 요소다. 회사는 2027회계연도에 1억7,800만 달러(약 2,545억원) 규모의 글로벌 입찰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매출 성장이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관세 부담은 구조적이며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 찰스 슈왑의 2026년 전망에 따르면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은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 중이며, 관세는 소매가를 5%포인트 끌어올렸다. 레이크랜드 같은 중소 제조업체는 가격 협상력이 약해 비용을 전가하기 어렵다. 인증 지연 문제도 매출 인식 타이밍을 불확실하게 만들어 실적 예측을 어렵게 한다. CFO의 매도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경영진의 판단을 반영한다. 그는 회사의 재무를 가장 잘 아는 임원으로, 1월에 자신이 직접 매수한 주식을 11개월 만에 65% 손실을 감수하며 매도했다. 이는 향후 실적 전망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가이던스 철회로 인해 투자자들은 가시성을 완전히 상실했으며, 다음 분기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할 수단이 없다. 현재 주가는 극도로 저평가된 지표를 보인다. 주가매출비율(P/S) 0.41배, 주가순자산비율(P/B) 0.65배는 일반적으로 매력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이는 '가치 함정'일 가능성이 높다. 회사가 수익성을 회복하지 못하면 저평가는 의미가 없다. 레이크 스트리트는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26달러에서 19달러로 27% 하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 8.19달러는 이마저도 132% 하회하는 수준이다.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다음 분기 마진 개선 여부다. 매출총이익률이 반등하지 않으면 매출 성장은 무의미하다. CFO 매도 이후 추가적인 내부자 매도가 나타나는지도 중요한 신호다. 특히 1월에 가장 많이 매수했던 마틴 글래빈 이사(4,545주, 약 10만 달러)의 행보를 지켜봐야 한다. 그가 매도에 나선다면 이는 경영진 전체의 신뢰 상실을 의미한다. 회사는 운영 효율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디케이터 앨라배마주 창고 시설을 매각해 자본을 재배치하고 있지만, 이는 비용 절감의 일환일 뿐 근본적인 마진 개선책은 아니다. 회사가 마진을 회복하려면 가격 인상을 단행하거나 저마진 사업을 축소해야 하는데, 둘 다 단기적으로는 매출 성장을 희생할 수 있다. 레이크랜드의 투자 매력도는 극도로 낮다. 긍정적 요소는 소방 서비스 부문의 성장과 대형 입찰 기회 정도다. 부정적 요소는 압도적이다. CFO 매도, 가이던스 철회, 지속되는 손실,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 구조적 마진 압박, 관세 부담이 모두 겹쳐 있다. 특히 CFO가 자신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매도한 것은 내부 전망이 매우 어둡다는 강력한 신호다. 투자 판단 기준은 명확하다. 우선 다음 분기 실적에서 마진이 개선되고 손실 폭이 축소되어야 한다. CFO 매도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이 제공되어야 하며, 추가적인 내부자 매도가 없어야 한다. 경영진이 구체적인 수익성 회복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이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는 한 현재 주가의 저평가는 함정일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주가는 계속 변동성을 보일 것이다. 다음 실적 발표(3월 예정)에서 깜짝 흑자 전환이 나온다면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CFO의 행동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낮다. 6개월 전망은 부정적이다. 관세 부담과 인플레이션은 2026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가 이를 극복할 뚜렷한 수단이 보이지 않는다. 장기적으로는 소방장비 시장의 구조적 수요가 존재하지만, 레이크랜드가 이를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결론적으로 레이크랜드는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붕괴와 경영진 신뢰 상실로 투자 매력이 극도로 낮은 상황이다. CFO의 매도는 단순한 내부자 거래가 아니라 회사의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경고 신호다. 현재로서는 관망이 합리적이며, 최소한 다음 분기 실적에서 확실한 개선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신규 투자는 피해야 한다. 저평가 지표에 현�혹되기보다는 실질적인 수익성 회복 증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